팔공산 등산코스(도움이 됐슴 합니다..)

[현이]

팔공산에서 가장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등산로이다. 팔공산을 찾는 이들의 반이상이수태골을 통해 등산을 시작하고 있다.

봄이면 도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할 수 있고, 여름이면 시원한 물소리를 벗 삼아 산행을 즐길수 있고,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이 일품이고, 겨울에는 가지마다 핀 설화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수 있는 팔공산 수태골산행은 대구시민의 휴식처이다.

동화사에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타고 3-4분만 가면 오른쪽에 수태지라는예쁜 저수지가 나온다. 길 옆에는 수태골 휴게소가 있다. 여기서 10여분을 올라가면 “수릉봉산계 표석”이 나온다. 이 돌은 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33호로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는 목재를 확보하기 위해 봉산의 경계를 표시한 자연암석이다. 10여분을 올라가면 산꾼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암벽연습을 하는 암벽기초 훈련장이 나온다. 봄부터 가을까지 휴일산행을 하다보면 훈련모습을 볼 수 있다. 10여분을 오르면왼쪽에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높이는 10여ｍ정도 되지만 비가 많이 왔을때를 제외하고는 수량이 적다.

폭포위에서땀을씻어내고 20여분 올라가면 시원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샘터가 나온다. 여기서 서봉으로 가고자하는 등산객은 왼쪽위로 올라가면 되고 동봉으로 가는 등산객들은앞으로 계속가면 염불암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팔공스카이라인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만나게 된다.

여기서 동봉까지는 800ｍ이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15분정도 올라가면 다시 서봉과 동봉이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등산로 101번 지점이다. 여기서는 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봉으로 올라가다 보면 거대한 불상이 보인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21호인 팔공산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자비로운 모습으로 맞이한다. 이제 정상이 눈앞에 성큼다가온다. 99계단을 오르면 동봉이다. 대구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대구를 휘감으며 흘러가는 금호강도 보인다. 정상에서 힘껏 야호를 외쳐보면 세상이 멋져 보일 것 이다. 동봉에서는 갓바위로 가다가 내원암이나 폭포골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고, 서봉으로 해서 부인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 모두 하루 산행으로는 적당한 코스이다.

수태골에서 동봉까지는 3.5㎞정도이고 산행시간은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70 - 120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름산행은다른 계절보다 일찍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좋다. 한낮에 산행을 하면 자칫 더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코스를 택해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 동화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다양하다.

동화사에서 염불암, 동봉으로 가는 코스와동화사에서 내원암으로 올라가 동봉으로 가는 코스, 동화사에서 폭포골, 신령재를 올라가는 코스등 여러갈래의 산행길이 있다.
동화사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여 비구니 수행도량인 부도암까지는 10여분의 시간이걸린다.

부도암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염불암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은 내원암, 양진암으로 가는 길이다. 내원암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정토교를 지나면 내원암이 눈앞에 다가온다. 절입구에서 시원한 약수를 한잔 마시고 오른쪽 능선으로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등산로옆의 갈대숲을 지나 가파른 길을 오르면 쏟아지는 땀방울이 얼굴을 타고 내려온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여름산행의 멋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느낄수 없다. 20-30분을 가뿐 숨을 몰아쉬며 올라가면 제법 넓은 바위가 나타난다. 여기서 보면 뽀족한 조암이 정면에 보이고 팔공산 능선이병풍처럼 펼쳐진다. 대구시내는 뿌연 안개인지 아니면 공해인지 회색빛이다. 여기서 20여분을 오르면 조암옆 능선에 도착한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가져간다. 조암은 정상등산로 79-80번 사이의 능선에 있다. 능선을 계속해서 타고 가면 팔공산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지만 실수하여 발이라도 잘못 디디면 사고를 당하니 처음가는 산행자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등산로 84번에서 대구쪽으로 내려가면 병풍바위에 갈 수 있지만 현재는 자연 보존을 위해 휴식년제를 적용, 패쇄하고 있다. 등산로 87번 왼쪽에는 넓은 공터가 있다. 87번을 지나 왼쪽으로 오르면 염불봉(1035ｍ)에 다다르게 된다. 염불봉앞 염불바위에 귀를대고 있으면 염불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염불봉은 등산로 87-88번 사이에 있다. 산행한지 3시간(오전11시)쯤에 동봉(1155ｍ)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한 등산객들로 동봉주위는 붐볐다. 햇볕을 피해 나무그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더위를 식히는 중년부부의 다정한 모습은 참보기가 좋다. 동봉에서 99계단을 내려와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앞(1135ｍ)에서 잠시 합장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종교를 떠나 이렇게 높은 산위에 불상을 새긴 정성을 생각하면서.20분쯤 내려오면 수태골과 팔공스카이라인,염불암으로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여기에서 염불암은 왼쪽으로 10여분을 내려가면 염불소리가 들린다. 염불암(851ｍ)이 눈앞에 보인다. 염불암에서는 누구라도 점심공양을 할 수 있다. 시원한 약수도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 오늘 점심은 국수이다. 시큼한 김치를 넣어 먹는 국수의 맛은 어떤 좋은 음식보다 맛이 있다.

염불암에는 문화재도 많다. 극락전앞 청석탑과 극락전 뒤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좌상, 마애보살좌상등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산행도 하고  우리 문화재도 공부하고. 일석이조. 주지스님의 후한 인심을 뒤로 하고 동화사로 내려오는 길은 시멘트길이다. 딱딱한 시멘트는 발바닥을 자극한다. 10여분을 내려오면 조계종 9교구 본사인 동화사이다. 시간이 있다면 통일대불, 대웅전등 산재한 문화재를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동화사에서 조암, 동봉,염불암으로 해서 다시 동화사로 돌아오는 길은 험하지도 않고 팔공산의 경치도 구경하고 불상등 유물도 구경할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 산행해보면 좋을 듯 하다. 산행시간은 4시간 - 6시간 정도이다(휴식포함). 산행거리는 대략 7㎞이다.
 

탑골은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 위치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오른쪽 야영장 골짜기를 말한다. 산불감시초소를 통과하면 왼쪽에 야영장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야영장을 통과하면 오른쪽 등선으로 오르게 되는 데 30분정도 발길을 쉼없이 움직이면 스카이라인 정상에 오르게 된다.

휴게소에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 산꾼들을 유혹한다. 여기서 보면 팔공산의 남쪽면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특히 겨울에 눈 덮힌 팔공산 경치가 일품이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등선을 따라 오르면서 팔공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30여분을 가면 수태골에서 올라오는 코스, 염불암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마주치게 된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다져먹고 20여분 오르면 서봉방향과 갈라지는 지점이 나오면 동봉쪽으로 10분 오르면 1155ｍ의 동봉에 오르게 된다. 사람들이 오를수 있는 팔공산의 정상 봉우리이다. 가슴속까지 시원한 바람이 전해오도록 “야호, 야호, 야호”라고 외쳐보자. 이곳에서 보면 대구시내가 한눈에 펼쳐진다. 다시 관봉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능선위를 산행하는 방법과 능선옆의 등산로를 가는 방법이 있는데 초보자는 능선위 산행은 삼가야 한다. 군데군데 위험한 곳이 있어 사고도 간혹 발생한다.

염불암 뒤 봉우리인 염불봉과 염불바위는 능선위를 산행해야만 볼 수 있다. 염불봉을 지나면 능선 오른쪽에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암벽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병풍바위다. 바위를 구경할려고 하면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곳을 지나면 새의 부리를 닮았다는 조암이 나온다. 등산로를 따라 발걸음을 재촉하면 신령재에 도착하게 된다. 신령재는 등산안내번호 53번이다(갓바위가 1번). 여기서 오른쪽 폭포골로 내려가면 동화사에 도착하게 된다. 산행거리는 약11㎞정도이며 산행시간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식사 시간을 포함해서 5-8시간정도 소요된다.

갓바위집단시설지구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다. 행락객들과 갓바위에 기도하러 가는 기도객들. 초소를 지나 20여분 오르면 관암사에 오르게 된다. 여기서 관봉에 오르는 등산로가 크게 2개로 나누어 지는데 계단을 오르는 방법과 약사암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정성을 드리려면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도 괜찮다.

계단을 40여분 오르면 보물 제431호인 갓바위 부처님이 자애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잠시 합장을 하고 소원을 성심껏 빌어보는 것도 좋다. 관봉을 뒤로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게 된다. 갓바위가 등산안내번호 1번이다. 얼마가지 않아 거대한 바위군을 만나게 된다.

선본재를 지나 1시간정도 가면 능성재에 도착하게 된다(등산안내번호 20번). 동봉과 은해사의 갈림길이다. 동봉쪽으로 방향을 잡고 3-4시간을 가면 동봉에 이르게 된다.
등선을 계속해서 산행가기 때문에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팔공산의 각 골짜기와 봉우리를 구경하면서 산행할수 있어 산행에 조금 자신만 있다면 팔공산을 잘 알 수 있는 산행코스이다. 동봉에서 염불암, 동화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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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산행은 동화사 지구, 파계사 지구, 능성동 갓바위 지구, 대한리 갓바위 지구, 은해사 지구, 수도사 지구 등 6개 지역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정상인 비로봉은 방송중계소와 군기지 보안을 위해 접근이 허용되지 않아 제2위 고봉인 동봉(1,155m)을 밟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 동봉 최단등로 : 동봉으로 최단등로는 동화사 길과 팔공스카이라인 능선길을 꼽을 수 있다. 동화사 길은 염불암까지 약 2km 구간은 지루한 콘크리트길을 따라야한다는 점 때문에 주로 하산로로 이용하고, 팔공스카이라인 길을 등로로 이용한다. 능선길 들머리인 탑골은 동화문매표소와 가까이 있지만 문화재관람료를 받지 않는다. 동봉 직전 삼거리에서 왼쪽 길은 마애약사여래좌상(대구 유형문화재 제3호)을 거쳐 서봉으로, 오른쪽 길은 석조약사여래입상(제20호)이나 동봉으로 이어진다. 2시간 소요. 하산은 염불암을 거쳐 콘크리트길을 따라 동화사로 내려서거나 수태골을 거쳐 동화사~파계사 순환도로로 내려선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30분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용료 어른 왕복 5500원, 편도 3500원, 어린이 3000/2000원. 만 3세 미만 어린이는 어른 한 명당 한 명 무임승차. 동절기 운행시간은 오전 9시45분~오후 5시. 스카이라인 전망대에서는 산채비빕밥, 국수 등의 음식과 간식거리를 팔고 있다. 팔공스카이라인 전화 053-982-8801.   ○ 수태골 코스 : 동화사 집단시절지구 버스종점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1.5km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에도 대구산악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산길이다. 대구 바위꾼들이 즐겨 찾아 바윗골이라고도 불리는 수태골은 고즈넉한 숲길이 이어지다 중단부의 기암절벽 구간을 거쳐 동봉이나 서봉으로 이어진다. 2시간 소요. 하산은 염불암~동화사 길이나, 동봉~신령재 능선을 거쳐 폭포길을 따라 동화사로 내려선다. 신령재를 경유하면 5시간 정도 걸린다. ○ 동화사 원점회귀 코스 : 팔공산 하면 동화사, 동화사 하면 팔공산을 떠올릴 만큼 팔공산을 대표하는 사찰로, 팔공산을 처음 찾는 이들이 최우선으로 꼽는 기점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동화사~염불암~동봉 왕복코스(3시간30분)지만, 이보다는 동봉에서 기운차면서도 아기자기한 능선 길을 따라 신령재까지 걸은 뒤 폭포골로 내려서는 코스(5시간)가 팔공산다운 면모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권할 만하다.   ○ 능선 대종주 코스 : 파계재에서 갓바위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대구 일원에서 가장 뛰어난 종주 코스로 꼽힌다. 웅장하고 거칠면서도 아름다운 팔공산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은 파계사에서 파계재로 올라선 다음 능선 산행에 나서거나 한티 고갯마루에서부터 곧바로 능선길을 따른다. 서봉과 동봉을 거쳐 갓바위까지 뽑으려면 준족일지라도 10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코스로,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동봉이나 신령재에서 동화사로 내려선다.   ○ 갓바위 직등로 : 팔공산 동단에 위치한 갓바위부처(보물 제431호)는 높이 5.6m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현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조성했다고 전한다. 산행 기점은 대구시 동구 능선동 갓바위 집단시설지구와 영천시 대한리 선본사 주차장으로 능성동 길(1시간)이 대한리 길(40분)에 비해 시간은 더 걸리지만 교통이 편리해 이용객이 더욱 많다. 특히 대학 입시철에는 한밤 중에도 가로등이 산길을 밝혀주고 있다. ○ 은해사 기점 사암 순례길 : 40여 말사를 거느린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기점 산행은 은해사를 시작으로, 백흥암(百興庵)~중암암(中巖庵)이나 기기암(寄寄庵) 등 은해사 부속사암을 거치게 돼 있어 사암순례 코스나 다름없다. 극락전수미단(極樂殿須彌壇 보물 제486호)과 극락전(極樂殿 보물 제790호) 등 보물 2점을 지닌 백흥암을 꼭 들러보길 권한다. 백흥암~중암암~묘봉암~기기암으로 이어지는 은해사 원점회귀 산행(3시간)이나 중암암에서 인봉을 거쳐 갓바위까지 능선을 밟은 다음 능선동이나 대한리(5시간)로 내려서는 산행이 주로 이루어진다. ○ 호젓한 수도사 원점회귀 코스 : 집단시설지구가 조성된 대구·경산·영천 일원과 달리 수도사 일원은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여름 피서철 외에는 찾는 이가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대중 교통편으로 접근이 쉽지 않아 대개 자가용을 이용한 수도사~팔공폭포~동봉~신령재~수도사 원점회귀 산행이 주로 이루어진다. 수도사 주차장 기점 6시간 정도 걸린다. 영천이나 하양에서 치산행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시간 추가. 팔공산에서는 동화사, 파계사 지구와 한티 서쪽 기슭의 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 야영장이 마련돼 있다. 동화사와 파계사 지구 야영장은 1박당 소형 1000원, 중형 2000원, 대형 3000원으로,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개장한다. 도립공원관리사무소 야영장은 사철 운영하며, 입장료는 당일 1인당 1000원이다. 1) 은해사-동봉-선본재-갓바위-갓바위 주차장 2) 은해사- 동봉-파계재-가산-학명동

※팔공산은 광범위한 산이라 코스를 잘 선택해야 할겁니다...집이 대구다보니 정보에 도움이 됐음합니다...

4월에 팔공산 계획이 있으시다고요...

[살구정]

직접 안내해 줘~~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지용~~

[현이]

약속은 잘지키면서 살려구 노력하는편...

[설희]

현이는 참 자상하구나,,고마우이,,

[현이]

감솨~~~~~

[여행조아하는유진]

나도 가고싶당~~ 현이도 보고싶구~~ 못가두 마음 듬뿍 보낼게~~^^*

[현이]

나두 ...보고싶포~~~못올건뭐~마음먹기 달렸지..

[강성미]

지금 어디야 한국에 왔니..............

[현이]

고럼~수원에있어~~~

[붉은 연꽃]

현이가 상세하게도 안내해놨네....ㅎㅎㅎ 수고 혔다...

[현이]

구미라며,,,볼수있겠다...그치!!!

[강성미]

현이도 대구가...................나도 대구인데

[현이]

대구에도 친구들이 있구나...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