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35주 둘째를가진 아짐입니당..
둘째는 28주 부터 임신당뇨 판정을 받아서.. 식이 요법과 운동을 하고 있씁니당..
결정적인것은.. 여기가 미국이라서..
스페셜리스트를 만나서 식이 요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는데요..ㅠ.ㅠ
정말 미치겟씁니당..
전 거의 곡기를 끊은지 벌써 2달이 다되어 갑니당..ㅠ.ㅠ
잡곡밥을 먹으라고 햇으나.. 그것도 당이 올라가구..
그 밥도..
보통 한국에선 반공기나 2/3 공기라고 하지만.. 전..
교육받기를.. 밥숫가락으로 2숟가락이라고 하면서 보여주더라구요.. 샘플을..
헐~ 미칩니당..
여태 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당표들고..
(전 그때 부터 체크기 사서.. 하루에 4번씩. 공복을 포함해서 손가락을 찔러 가면서 검사 해서.. 적어 가거든요..)
병원가서 저번주 까지는 잘견뎠는뎅..
이번주는 혈당 조절이 전혀 안되네요..
물론 배가 고파서 잠도 안오고 불면증에 신경질만 나서.. 성격은 까칠하구..미치겠씁니당..
여태 까정 혈당 조절은요..
아침엔 우유한잔에 샐러드..(드레싱은 1티스푼)
점심에두.. 샐러드에 고기나 두부
저녁에두 거의 이렇게 먹네요..
그러니 배가 안고프겠어요..
간식은.. 호두(6-10알),사과 반쪽이나.. 우유를 먹는데요..
보니깐.. 한국이랑 식단이랑.. 당 수치가 차이가 많이 나요..
미국에선 공복 혈당 90이하. 식후 2시간 120이하 라고 철저히 지키거든요..
저 정말.. 눈물이 다 납니당..
오널은 할종일 굶고 점심을 타이 음식을 먹었떠니.. 170가까이 나와서 저녁도 우유한잔으로 때웠는데두.. 140이 넘게 나왔네요..ㅠ.ㅠ
여태까정.. 막달인데두요.. 4-5키로쪘네요.. 물론 첫째때 10키로 안빠져서 남은 상태에서 임신을 했찌만요..
저좀 살려주세요..
혈당 조절 잘하시는분.. 식단표좀.. 아주 자세히좀 적어주세요..
참.. 전 지금.. 왼쪽 다리도 아파서.. 이젠 운동도 못하네요.. 겨우 움직이는 정도거든요~ 이런 됀장~ 한국이면..입원이라두 해서.. 혈당 조절 한다지만..
정말 애기 때문에 짜증도 나고 걱정도 되고..
첫댓글저는 29주3일차...공복 90이하,,식후 1시간 120이하 2시간 120이하로 알려줬어요..친정에 내려와서 식이요법을 하고있는데,,,공복90이하및 식후 2시간 120이하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그러나 식후 1시간 120이하는 열번중 한번정도 나오네요...우선은 수치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셔요,저도 친정에와서 많이 좋아졌어요.우선은 잡곡밥 반공기에,나물위주로 식사를 하셔요,간식도 하루에 한두번씩 꼭 챙겨먹구요,,저는 6키로 쪘는데,,시간에 맞춰 밥먹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먹고,,30분씩 꼭 걷기운동하구요,,,님께서는 너무많이 안드시네요,,,나물반찬도 기름은 많이 빼고,,그렇게 한번 만들어 먹어봐요,,너무 적게먹네요...
음~~34주차입니다. 저도 하루에 혈당체크 5~6번씩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도 아침공복과 저녁공복 2번씩 본인이 직접 맞고 있구요. 저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너무 안먹으니 당뇨진단 받은 시점부터 4~5키로가 빠졌어요 아기는 늘 주수보다 조금 작다구 하구요^^ 35주에 2.1 이라면 괜찮은거 같으니 스트레스 넘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도 치명적이랍니다
먹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앗는데요 요즘은 빵도 먹구 과자도 먹구 합니다...ㅋㅋ(조금씩). 오늘도 아침에 밥먹기 싫어서 모닝빵 3개와 우유한잔 마셨더니 180 이나 나오더군요. 배는 여전히 허한데두 말입니다. 전 인슐린 맞아도 그렇게 나옵니다 .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세요~~~~~~~~
저는 오늘 드뎌 먹고싶었던 햄버거를 먹었답니다...선생님이 먹고싶은거 참지말고 운동 열심히 하라해서 오늘 용기내서 먹엇는데 전 구래도 혈당조절이 잘되는편이라...정상수치 나오더라고요...저도 아침엔 밥 대신 시리얼에 우유먹고요..,빵먹고 하고요 점심과 저녁은 밥을 먹어요...글구 운동은 밥먹고 꼭 1시간씩 하고요...지금 36주데요....아가는 정상크기로 자라고요 몸무게는 지금까지 3키로 늘었어요...기름진 음식 은 대체로 피하면 혈당조절은 잘되는거 같아요...님 힘내시고요....홧팅입니다...
인슐린을 써보시는건 어떠세요? 전 첨엔 꺼렸는데...인슐린 맞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첨엔 인슐린까지 맞아야하나...걱정했었거든요. 님처럼 밥 두숟가락만 먹어도 혈당이 마구 올라가서...우울증두 심했는데...몇일 전 부턴 혈당 좀 높아도 무뎌졌네요. 근데 병원선 제 식단 보더니 넘 적게 먹는다고...차라리 더 먹고 인슐린 쓰자시네요. 고기류를 드셔보세요. 저도 허기질 땐, 족발이나 뼈해장국으로 배 채워요. 밥은 거의 안먹구요...전 칼로리 상관없이 탄수화물이랑 과일에 많이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기류로 많이 먹어요.
모두 고생많으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6번씩 체크하다 지금은 관리가 잘되서 하루에2번씩 체크합니다. 처음에는 음식조절땜에 어지럽기까지 하던데 지금은 견딜만하고 몸도 가벼워요. 잡곡밥, 나물류, 기름쓰지않는 음식으로 관리합니다. 간식으로는 토마토와 우유마시고, 과일과 떡, 빵을 먹어면 혈당수치가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집에 있으면 자꾸 뭔가 먹고싶어서 취미생활하러 다닙니다.
감사합니당. 이렇게 따듯한 말한마디씩 해주시니 그래두 한씨름 덜었씁니당.. 그래서 저두 오널부터는 밥 반공기를 먹을까 생각 중입니당.. 전 아예 병원에서.. 밥.떡,빵을 전혀 먹지마라고 딱 잡아서 말하더라구요..ㅠ.ㅠ 제 닥터가 한국계 의사라서 한국말은 알아 듣는뎅.. 한국말을 전혀 못하거든요..ㅠ.ㅠ 암튼~ 저번주 까지는 혈당 조절이 님들 처럼.. 밥을 먹고 꼬옥 런닝 머신에서 천천히 걷기를 꼬박꼬박 햇어요.. 그러니 신기 하게 혈당 조절이 되던데.. 지금은 애기가골반을 치고 있는지.. 허리 아픈 사람처럼.. 꼼짝을 못합니당.. 더군다나.. 첫째두 있꼬.. 이 미국땅에서 돌봐 줄 사람도 없고.. 혼자서 첫째랑 당이랑 싸울려니..서럽
서럽고 눈물도 나고..짜증도 나고 완전 최악이네요~ 이래서 태교가 될지~ 암튼..저두 오널 부터.. 님들 처럼.. 밥 반공기에.. 야채, 고기 해서.. 한번 먹어 볼려구요.. 제가 봐두.. 이넘의 스트레스랑 불면증이 한몫하는것 갔아요~ 근뎅.. 배가 넘고파서 자도 안오니.. 원~ 인슐린은요.. 저번주 까지 잘되서 한번 두고 보자 했는데요.. 아마 낼 병원가면 맞지 않을까두 싶네요..ㅠ.ㅠ 아~ 한국 가고 싶습니당................................................ㅠ.ㅠ 고맙습니당..모두모두.. 순산하세요~ 화이팅!!!
첫댓글 저는 29주3일차...공복 90이하,,식후 1시간 120이하 2시간 120이하로 알려줬어요..친정에 내려와서 식이요법을 하고있는데,,,공복90이하및 식후 2시간 120이하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그러나 식후 1시간 120이하는 열번중 한번정도 나오네요...우선은 수치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셔요,저도 친정에와서 많이 좋아졌어요.우선은 잡곡밥 반공기에,나물위주로 식사를 하셔요,간식도 하루에 한두번씩 꼭 챙겨먹구요,,저는 6키로 쪘는데,,시간에 맞춰 밥먹는게 젤 중요한거 같아요 먹고,,30분씩 꼭 걷기운동하구요,,,님께서는 너무많이 안드시네요,,,나물반찬도 기름은 많이 빼고,,그렇게 한번 만들어 먹어봐요,,너무 적게먹네요...
님..식이 요법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상당한 몫을 차지하는 걸로 알아여,,,넘 스트 래스 받지 마시고..조금식 줄이시면서,,, 단것만 피하세요..
음~~34주차입니다. 저도 하루에 혈당체크 5~6번씩 합니다 그리고 인슐린도 아침공복과 저녁공복 2번씩 본인이 직접 맞고 있구요. 저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너무 안먹으니 당뇨진단 받은 시점부터 4~5키로가 빠졌어요 아기는 늘 주수보다 조금 작다구 하구요^^ 35주에 2.1 이라면 괜찮은거 같으니 스트레스 넘 받지 마세요. 스트레스도 치명적이랍니다
먹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앗는데요 요즘은 빵도 먹구 과자도 먹구 합니다...ㅋㅋ(조금씩). 오늘도 아침에 밥먹기 싫어서 모닝빵 3개와 우유한잔 마셨더니 180 이나 나오더군요. 배는 여전히 허한데두 말입니다. 전 인슐린 맞아도 그렇게 나옵니다 .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세요~~~~~~~~
저는 오늘 드뎌 먹고싶었던 햄버거를 먹었답니다...선생님이 먹고싶은거 참지말고 운동 열심히 하라해서 오늘 용기내서 먹엇는데 전 구래도 혈당조절이 잘되는편이라...정상수치 나오더라고요...저도 아침엔 밥 대신 시리얼에 우유먹고요..,빵먹고 하고요 점심과 저녁은 밥을 먹어요...글구 운동은 밥먹고 꼭 1시간씩 하고요...지금 36주데요....아가는 정상크기로 자라고요 몸무게는 지금까지 3키로 늘었어요...기름진 음식 은 대체로 피하면 혈당조절은 잘되는거 같아요...님 힘내시고요....홧팅입니다...
저는 39주5일차인데요. 27주차부터 임신성당뇨진단받고 음식조절이랑 운동하고있습니다. 저도 이틀에 한번은 하루에 다섯번 (아침공복/아침식사시작 2시간/점심식사시작2시간/저녁식사2시간/자기전)혈당을 체크하고 38주까지 2주에 한번꼴로갔어요.중요한건 영양사와 상의해서 님이 몇칼로리를 드셔야하냐알아보세요. 전 1800kcal처방받고 조리용저울사서 밥이랑 고기 이렇게 저울해서 먹습니다. 1800이면 곡류군하루에7/어육류군6/채소군7/지방군5/우유군2/과일군2 입니다. 아침점심저녁 식사시간은 5-6시간차이가 좋구요. 간식은 아침-점심 중간에 과일군하나/점심-저녁식사 중간에 우유한잔/곡류군하나 저녁먹고 자기전에 과일군하나 자기
에 우유한잔씩 마십니다. 영양사가 추천해준 방식이에요..ㅎ. 운동은 식사후 30분후부터 꼭 하시구요. 식사후 30분이후부터 당이 나온다네요..그리고 제일 안좋은게.....본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그스트레스가 당이랑 연결되어진다는거에요. 저도 첨에는 참 힘들었는데요. 시간은 흘러가서 이제 울 똘똘이 볼때가 됐습니다. 똘똘이에게 고맙고 옆에서 같이 견뎌준 남편도 고마워서 자꾸 감사하게되네요. 좋은 생각많이하시구요. 힘내세요 홧팅~~아참..그리고 아무리좋은 자가혈당기구라해도 오차범위가 5-15%있다고하네요.
인슐린을 써보시는건 어떠세요? 전 첨엔 꺼렸는데...인슐린 맞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첨엔 인슐린까지 맞아야하나...걱정했었거든요. 님처럼 밥 두숟가락만 먹어도 혈당이 마구 올라가서...우울증두 심했는데...몇일 전 부턴 혈당 좀 높아도 무뎌졌네요. 근데 병원선 제 식단 보더니 넘 적게 먹는다고...차라리 더 먹고 인슐린 쓰자시네요. 고기류를 드셔보세요. 저도 허기질 땐, 족발이나 뼈해장국으로 배 채워요. 밥은 거의 안먹구요...전 칼로리 상관없이 탄수화물이랑 과일에 많이 반응하더라구요. 그래서 고기류로 많이 먹어요.
모두 고생많으시네요. 저도 처음에는 6번씩 체크하다 지금은 관리가 잘되서 하루에2번씩 체크합니다. 처음에는 음식조절땜에 어지럽기까지 하던데 지금은 견딜만하고 몸도 가벼워요. 잡곡밥, 나물류, 기름쓰지않는 음식으로 관리합니다. 간식으로는 토마토와 우유마시고, 과일과 떡, 빵을 먹어면 혈당수치가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집에 있으면 자꾸 뭔가 먹고싶어서 취미생활하러 다닙니다.
감사합니당. 이렇게 따듯한 말한마디씩 해주시니 그래두 한씨름 덜었씁니당.. 그래서 저두 오널부터는 밥 반공기를 먹을까 생각 중입니당.. 전 아예 병원에서.. 밥.떡,빵을 전혀 먹지마라고 딱 잡아서 말하더라구요..ㅠ.ㅠ 제 닥터가 한국계 의사라서 한국말은 알아 듣는뎅.. 한국말을 전혀 못하거든요..ㅠ.ㅠ 암튼~ 저번주 까지는 혈당 조절이 님들 처럼.. 밥을 먹고 꼬옥 런닝 머신에서 천천히 걷기를 꼬박꼬박 햇어요.. 그러니 신기 하게 혈당 조절이 되던데.. 지금은 애기가골반을 치고 있는지.. 허리 아픈 사람처럼.. 꼼짝을 못합니당.. 더군다나.. 첫째두 있꼬.. 이 미국땅에서 돌봐 줄 사람도 없고.. 혼자서 첫째랑 당이랑 싸울려니..서럽
서럽고 눈물도 나고..짜증도 나고 완전 최악이네요~ 이래서 태교가 될지~ 암튼..저두 오널 부터.. 님들 처럼.. 밥 반공기에.. 야채, 고기 해서.. 한번 먹어 볼려구요.. 제가 봐두.. 이넘의 스트레스랑 불면증이 한몫하는것 갔아요~ 근뎅.. 배가 넘고파서 자도 안오니.. 원~ 인슐린은요.. 저번주 까지 잘되서 한번 두고 보자 했는데요.. 아마 낼 병원가면 맞지 않을까두 싶네요..ㅠ.ㅠ 아~ 한국 가고 싶습니당................................................ㅠ.ㅠ 고맙습니당..모두모두.. 순산하세요~ 화이팅!!!
맞아요~확실히 걸을때랑 안걸을 때 차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지지난주까진 맨날 밖에서 동네 한바퀴씩 걸었는데, 지난주부턴 나가기도 귀찮고해서 집에서 티비보며 제자리 걸음 하거든요..근데 몸이 무거워져서 그런지...제자리걸음 쫌만해도 숨이 차고 발목이 아프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