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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여름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도 않을만큼 시원한 냉면이나 메밀국수가 가장많이 땡깁니다. 더운날씨에는 시원한 냉면 한그릇을 먹고나면 시원해 지는 느낌이 옵니다. 요즘 냉면가격이 장난아니지요?직접 뽑는 냉면들은 가격대가 저렴하면 7천원 비싸면 1만원이 넘습니다. 가난한 블로그한테는 조금 비싸다 라는 느낌을 받는 냉면 냉면은 서민적으로 부담없이 즐겨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터라..^^;; 그래서 이번에 맛보게 된 냉면은 서울 매운5대 냉면집으로, 낙산냉면입니다. 낙산냉면만 빼고 5대 냉면은 다 먹어봤는데, 어느것이 제 입맛에 맞는지는 이것까지 맛봐야 알겠더라고요. 암튼 낙산냉면 맛보러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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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창신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낙산냉면. 중학교때 독서실 다닌다고 창신동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던곳인데 여길 몰랐네요. 암튼 건물 한채를 다쓰고 있습니다. 으리으리하군요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매스컴도 많이 나왔고 또한, 간판도 오래되어보입니다. 저렇게 방송으로 도배된 냉면맛집이라.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것은 외부음식 반입금지 솔직히 음식점에서 다른음식을 먹는다는 자체가 조금 민폐일지도 모르죠. ▼
들어가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를 받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참으로 가파른데.. 암튼 ... 정기휴일은 화요일이네요. ▼
2층으로 올라가면 이집이 어떤 곳에 소개가 되어있는지 전시관을 방불케 합니다. 이집자랑이 너무나 늘어놓은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랑한만큼 맛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라가 봅니다. ▼ ▼
2층으로 올라가서 신발을 벗고 자리에 앉아봅니다. 여기는 좌식테이블 이다보니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자리. 자리를 앉으니 이런 원산지 표시가 보입니다. 국내산이고 육수는 한우라고 하니 믿음직 스럽네요. ▼
간이 안맞으면 아줌마를 불러달라고 하는 말. 맛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맛을 내겠다는것 같습니다. 먹다가 어떤분이 맵다고 하니 냉 육수를 더 부어주시더라고요. ▼
냉면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왔습니다. 냉면맛집에 가면 이런말은 거의 못본듯 한데 이런 문구가 반갑기까지 하네요. ▼
낙산 냉면 메뉴판입니다. 물냉면은 없습니다. 서울 5대매운냉면집 치고는 가격이 가장 센편인데요. 많이 드시는 것은 얼큰이 냉면으로써 사람들이 매운맛을 많이 선호합니다. ▼
얼큰이 냉면 두개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설탕과 겨자와 식초가 보이는군요. ▼
육수는 이렇게 주전자에 따라 주십니다.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 아니라 가져다 주십니다. ▼
약간 온기가 남아있는 온육수 이집은 약간 밍밍하면서 다른집보다 감칠맛이 확연하게 떨어집니다. 간이 덜되었을지도 모르고 음..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생전 처음 먹는 육수의맛. 조미료가 덜 들어간 맛이나 들어가지 않은듯한 맛으로써, 암튼 특이합니다. ▼
얼큰이 냉면이 나왔습니다. 이집은 알아서 비벼 나오는데요. 물냉면인거 같이 보이면서 비빔냉면인지 헷갈리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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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적은편이 아닙니다. 곱빼기를 주문하지 않아도 이렇게 양이 많습니다. 여자 혼자서 먹기에는 벅찰정도의 양 ▼
육수의 살얼음이 있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각얼음도 넣어주시고요. ▼
계란 반개. 노른자는 지인에게 넘겨드리고.. ▼
?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깨가 정말 많습니다. 깨국이라고 할정도로.. 전 고소하니 맛있는데 먹고나면.. 치아에... 음...^^;; ▼
오이와.. ▼
무가 들어가있습니다. 재료를 보니 무르지 않고 신선하군요. ▼
냉면은 직접 뽑는것이 아니라 봉지냉면. 봉지냉면이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직접 뽑지 않았다는것을 말씀드리는거에요 ^^;;; 봉지냉면이니 이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을꺼라고 생각. 탱탱하게 잘 삶아졌고 퍼지지 않았으며, 얼음물에 빠르게 담궈서 냉면 안까지 찰지게 삶아진 냉면입니다. ▼
한입 먹어봅니다. 음.. 입안이 맵군요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릴듯한 매운맛이지만 강렬한 매운맛은 아닙니다. 한입을 먹어보니 맵지 않은데? 두번째 먹으니 매운맛이 올라오고 세번째 먹으니 맵다 라고 느껴지는 맛 그렇다고 무턱대고 매운것은 아닙니다. 국물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순하게 느껴지는 매운맛인데요. 매운맛은 코가 찡하게 매운것이 아니라 스멀스멀 올라오는 매운맛으로써,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캡사이신을 섞어서 만든 매운맛은 아니고요. 순수하게 직접 양념을 만든듯한 매운맛이지만, 이 매운맛은 호불호가 갈릴듯합니다.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이야기 채소가 신선해 좋더라고요. ▼
일단 푸짐해서 좋습니다. 양은 상당히 많은 상태로써 한그릇 다 먹고나면 배부릅니다. 매운맛 매니아분들께는 맵지 않을듯한 매운맛이지만,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맵게 다가오는 맛이기는 합니다 국물이 있어서 약간 짜다고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짜지 않고 간이 쎄지는 않네요. 먹다보면 입안이 매우면서 속이 약간쓰릴만한 매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집도 매력적이네요. 매력적이지만 그렇다고 최고다 라고 외칠만하지는 않습니다^^; 친절합니다. 하지만 육수 달라고 3번 외쳤는데, 바쁘신지 자꾸 까먹으시더라고요. 의지의 한국인처럼 계속 외치면 주시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위치안내
동묘역 9번출구 종로구민회관 앞??
길찾기-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81-8 전화번호 02.743.7285
주차어려움. 저희는 구민회관에다가 주차함. 불법주차할경우 45500원의 냉면을 먹을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짜릿하게 매운맛을 원하신다면 낙산냉면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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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첫댓글 아 침돌아 ㅋㅋㅋㅋㅋ
곱게 칭찬만 해주는적이없네 ㅋㅋㅋㅋㅋ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
의지의 한국인처럼 외치랰ㅋㅋㅋㅋㅌㅌㅌ
냉면먹고시따..
낙산냉면어릴때먹었봤는데 맛이런건 잘모르겟는데 사람짜장많아서 엄청기다렷다머것당 ㅜㅜㅠㅠㅠ
와 먹고싶어져...
아 맛나보이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시다?
난깃대봉보다 낙산추천ㅠㅠ 깃대봉 너무매워..
하 낙산냉면... 진짜 몇달전부터 먹고시퍼 쥬글꺼같은데 사진보니까 더죽겟다... 낼가서 포장해와야지..
얼큰이 냉면 끌린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가웃겨
아 여기 우리 이모네 집 앞에 있는건데 그냥 그럼.. 냉면에서 신맛 짠맛 단맛 매운맛 등등 온갖맛이 다나.. 난 별로였으ㅠㅠ
난 깨를 싫ㅇㅓ해서 포기....
곱게 칭찬해주질 않네 소신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대박 !! 나삼선굪사는데 꼭막어봐야자!!
여기 원래는 마을버스 타고 올라가는 낙산쪽 위에 있었는데 옮긴거임ㅋㅋㅋ원래 막 가정집??같은거였는데 사람들 막 엄청 줄서있었음ㅋㅋ골목에
아??거긴 깃대봉인가????시스템이 비슷해서 헷갈림ㅋㅋㅋ
헐 먹고싶어ㅠㅠㅠㅠ더워죽겠는데 냉면이 짱이지bbbbb
매운거 못먹는데 한 번 먹어보고싶다..
지금 먹으러왔다ㅋㅋㅋㅋ
최애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