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7코스 미완길(임월교-반구정)+8코스+9코스:파주시 구간을 지나서-연천군으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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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보일:19-07-19(금)--남부지역에는 태풍영향으로 폭우예상, 서울 경기 지역은 약간 흐린듯하지만
이번 여름에 가장 뜨거운 날씨인 것 같다--
1)7/17에 남겨둔 7코스(임월교_반구정)가 마음에 걸린다(깔끔하게 코스를 마쳐야 하는데), 사실,19일은 무박으로
해파랑길8-7코스 답사예정이었는데---태풍과 폭우로 1주 연기되니---다리에 좀이 서리는 것 같다.
2)오늘은 7코스 남은길과 8코스까지만 걸을 작정으로 (그래도 약 20Km다),간단채비하고 일찌감치 출발한다.
근데 결국은 9코스까지 파주시 구간을 마친다.
2.구간별 도보기록
1)문산역-임월교--반구정:7.3Km/1시간 31분소요/08:05분 문산역 출발---09:36에 반구정 도착
2)8코스:반구정-인증샷--임진각입구--장산전망대--화석정--율곡(栗谷)습지공원:15.5Km/3시간36분소요/09:40-반구정출발
---13시16분--율곡습지공원도착--
3)9코스:율곡습지공원-전진교(폐쇠-통행불가)-파평면행정센터(신건물)-금촌교건너서--임진강 적벽산책로-
리비교(폐쇠-통행불가)-한적한 농촌마을길--황포돛배나루터---파주시끝-->장남교를 건너서 --연천군으로진입--
--9코스종점/10코스시작인증포인트:20Km/5시간소요/13:30:율곡습지공원 출발--18:30분 10코스인증점 도착,종료
4)총:42.8Km/08:05--->18:30/10시간25분소요(휴식과 간편식 포함)/산행도 10시간씩 하는데--근데 들판길의 10시간은??
내기 미쳤나??-40여Km에 오롯이 혼자다.(장마루먹자길과 파평면 사무소외에는)--왜 이더위에, 뭣을 위해서 ??
답은 그냥 결심했으니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해야한다--연금술사의 산티아고를 생각하며 힘을 낸다.
문산역에 가서 시원한 막국수에 두꺼비1마리 잡을 생각하면서 즐거이 걷는다.
3.8+9코스의 특징
1)지루하고 한적한 초록들판의 농로가 대부분이지만, 임진강의 철책과 지형적 중요함을 알게 해준다.
2)반구정부터---장남교까지 평화누리길 안내 리본과 표지판도 모법적으로 잘되어 있어 알바할 염려가 없다,특히
자전거길의 파란 이정표가 길찾기에 더더욱 도움된다--자전거길과 누리길이 함께간다.
3)임진강 적벽산책길(자전거길이고 누리길이다)--길섶이 숲으로 우거져서 적벽을 볼 수 없는 아쉬움(11코스의 주상절리
를 보고걷지만)이 있다
4)흔들의자가 2곳에 있어서 잠시 쉬어가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 참 좋았다. 쉼터에 흔들의지가 많이 있으면하고
혼자 생각해본다.
5)산길 시작점에서 큰뱀을 2마리나, 자전거 포장길에서 1마리---정말 깜짝놀란다-다행히 얘들도 스틱소리에 피해간다
여름과 가을길에는 뱀조심합시다---스틱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을 것 같다.
4.이번길의 역사와 문화--알고 있으면 유익한 짧은 상식;
1)반구정(伴鷗亭):고려말--세종조까지 임금을 보필하고,한글창제를 돕고,청렴한 정승으로 잘알고있는 황희정승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고향에 돌아와,갈매기(鷗)를 벗삼아 지낸곳으로, 임진강하류의 절경지역에 세워진 정자다.
지금은 분단의 현실을 체감할 수 있는 철책이 반구정 언덕과 임진강을 가로막아서 낙조와 갈매기의
아름다움을 슬프게 해준다. ---갈매기를 벗한다는 또다른 정자인 압구정(狎鷗亭)은 세조때의 한명회가
한강변에 지은 정자로,정자는 없어지고,그이름만 남아 압구정동이 되었고,지금의 현대아파트11동 뒤편이
그 자리였다고 한다.참 우습다:황희정승은 갈매기를 벗삼았고(한자풀이하면) 한명회는 압(狎)---업신
여기다,혹은 가벼이여기다,--즉 갈매기를 벗삼지 않고, 업신여겼으니 --정자가 사라질 수밖에--
언제나 사람은 겸손하고, 어진맛이 있어야 되는데~~~(대한민국 구서구석에서 따왔음)
2)화석정과 율곡 습지공원;조선시대 성리학의 대가인 이이(李珥)-(호:栗谷)의 고향으로 율곡의 성장과 학문이 서린 고향인 파주시에는 곳곳에 울곡의 채취가 남아있다.
(1)율곡 이이는 조선 중종~~선조대의 성리학의 대가이며/특히 30여년 선배학자인 퇴계 이황(李滉)과는 쌍벽을 이룬다.
(2)성리학자이지만, 실학자였고, 특히 임진란을 대비하여“십만 양병설”을 주창하였고, 모친인 신사임당의 가르침으로
쳔재적인 학자였다.--3-8세에 지은 詩를 보면 가히 신동이라 할만하였고, 강릉에서 살다, 부친을 일찍여의고,고향인
이곳 파주의 자운산에 후학을 가르치고,유명한 “자운 선원”을 설립하고 묻혔다.
(3)화석정(花石亭)조선 세종때에 이율곡의 선조인 이명신이 건립하였고 성종때에 “화석정”이라 명명되었고,왜구의 침공에
대비하여 “10만 양병설”율곡 이이의 상소를 거부하니, 그댓가로 의주로 피난길에 이곳나루에 이르러니,깜깜하고,비는
내리고,앞은 천길벼랑,뒤는 왜군이 쳐오고, 이때 율곡이 평소 정자에 기름칠을 해두었고,이정자를 불태워 선조는 겨우
임진강을 건너 피난하게되었으니, 참 어이없는 역사의 교훈이다.--작금의 XXX들아--화석정에 한번 다녀와서, 마음을
고쳐먹고 “이율곡의 10만 양병설”을 본받으면 좋으련만!!!!
7코스--남은 구간을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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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왼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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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숲길같지만, 우리는 안다--적과 만났을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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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넘어와서 마음 놓으려는 순간 시프런 배암 한마리 --지도 놀라고,나도 놀라고!!--좀전의 표어--즉시 디카로 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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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핀 나무수국꽃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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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정--황희정승의겸곤과 청렴의 교훈을 되새겨본다 ---철책선으 막힌 슬픈 비경이다 --그래도 탐욕에 빠졌던 한명회의 압구정은 사라지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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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스를 시잣한다---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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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옆에 한타래의 부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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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초록의 본을 지나니--뜻밖의 그네의자--햇빛가림없어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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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간 헷갈리는 갈림길에도 누리길표지와 더더욱 잘보이는 자전거길 표시가 알바를 할수 없게 해준다.
장산 전망대에 들려서 초평도--임진강의 삼각주(?)--분단의 아픔을 다시한번더 느낀다~~~아아~~임진강 그래도 이곳이 우리쪽에
있어서 정말 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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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문 식당---이길지나며 3번식사한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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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역시 참 좋은 지역이다--반구정- 황희정승의 머범적인 일생과 ---이곳 화삭정, 자운서원등 성리학과 실학의 대가인 율곡의
인생이 서린 파주의 화석정---선조의 고집불통으로 "율곡의 10만 양병설"을 무시한 치욕의 댓가--결국 화석정을 불태워 선조는
피난길을 오를수 있었으니--참 아이러니다~~~요즘 우리의 현실이 이러한 역사적인 교훈을 무시하는것 같아 --잠시 가슴을 두드려본다---화석정 매점의 아저씨 말씀--강건너가 우리땅이면 뭐합니까??가지도 못하지만,요즘은 군의 경계도 없어 --북한애들이 들어와도,그저 막 들어올수있다고 하신다---농담같이 나눈 한마디지만 "참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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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상징은---율곡 李珥의 사상과 업적과 정신을 길이 길이 고양하려는 정책이 널리 고양되기를 소망해본다.--8코스종점인
율곡습지공원---평화누리길이 참 크게 Up-Grade되어서 걷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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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스 끝--근데 인증샷 포인트는 어디에~~~栗谷을 기리며 더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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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코스 종료후에 또 잠시 고민한다--지난 17일과 같이 에라 미친듯이 마지막 9코스 까지 완주 하자는 마음과, 아아 내가 미쳣나??
이렇게 살인적인 폭염을 헤치고약 20Km를 더간다???근데 이곳에 아무것도 없고 ,교통편도 모르겠고, 시간은 오후1시30분경이다.
그래!가는거야---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으러 가듯이 --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간다---하고 무작정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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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시작 문의 표지가 없어요---곧 부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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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고개넘는 --고개길 입구의 쉼터--요기의 흔들그네의자도 참 좋았다.---근데 초입에서 또 뱀친구와 조우--적을 만났을때조치를 바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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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대식(?)의 행정 센터--덕분에 씻고,버리고,먹고 쉬어간다--초기에보다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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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교 지나서 좌측으로 강변길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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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교(리비교사거리)--지금은 폐쇠 인데 ---벽에 붙은 조그만 표지"리비중사추모비"--1950년 대전지구 전투에서 전사해 훈장을 받은 리비중사의 이름을 딴 아픔과 역사적 교훈의 사거리이고 다리이다--미쳐 몰랐던 사실에 가슴을 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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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요런 초현대식(?)호텔같은 쉼터가 많이 설치되기를--에어콘까지 있는 호텔식 화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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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 저기 토글을 지나서 뺑돌아 황토돛배나루터로 가서 9코스 종료한 기억이 새롭다--이제 자전거길과 함께 안전하고 편하게
넘어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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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9코스 종료인줄 착각(예전에는 그랬다)--나의 트랭글에서도 9코스 끝나고,10코스 시작이라고 알려준다--아~~2.2Km를 더가야한다--결국 장남교(파주시와 연천군의 경계)를 지나서 깔끔하게 파주시를 마감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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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교를 안전하게 지날수있도록 빠른 조치를 부탁드립니다.--사실 걷는 나에게 큰 불편은 없지만--지나는 차들의 속도감이 걷는 나에게는 큰 위협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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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교 건너며 즐기는 편안함에 들러온 가자미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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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교 건너면--연천군---9코스 종점이고--연천군 누리길의 시작점인 인증 Point에서 오늘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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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서울로 오려면---계속 직진--조금가니 버스정류장--적성가는 유링한 92번 마을 버스는 저녁8시10분이다--아~~~
적성까지 힛치하이크--근데 아무도 초라한 내행색과,요즘처럼 불신과 위험의 때에 과연 20분여를 모자벗고 인사해도 응답없더,
근데 마을의 트럭한대가 나온다--사장님(?),선생님(?)---적성까지 태워 주신 덕분에--95번타고 문산역-오후7시20분에 도착.
--하차때 인사 드렸지만--정말 감사드리며, 복많이 받으시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저를 곧바로 뒤 따라오시는 분이 또 계시군요. 걷기를 즐겨할려면 심성이 좋아야하고 얼굴도 두꺼워야 되고 사귐성도 있어야되는데 저는 모든것이 마무리님의 반대여서 혼자 고생만 실컷 하고 있네요. 어제 그 무더위에도 식수가 빨리 떨어져 허브빌리지 에서 물을 구해야 되는데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지나가는 자동차를 얻어타는것은
생각도 못해본 일이고요.
없으면 굶어 죽기 딱 그런접니다.ㅎ
더운날 먼거리를 혼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깨비아저씨님!!!
너무 너무 겸손하시는 마음이 부럽습니다.그리고 앞서 가시며 요모조모 재밌고 유익하게 올려주신는,정보카 큰도움이됩니다.언제부턴지 저도 마음을 유화하고, 뭔가 이루고 싶은 심정에 혼길,혼산하게 되었지요.
선생님도 더더욱 건승하시고,언제나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시면 많은 누리길꾼들에게 도움이 되니,그것만이라도 참 고마운 일인것 같습니다.언제나 잘보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더운 날씨에 혹 건강 해칠까 심려스럽습니다,
40여 Km의 거리를 땡볕에 주파하신 선생님꼐 갈채ㅡㄹ 보냅니다.
건강 하십시요.
걱정과 다정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서서 더더욱 힘이 납니다.
에라 모르겠다 내치고 나니 중간에서 끊을수 없어 임진강변 자전거길이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시며, 참 고맙습니다.
더위에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연천 구간도 즐거운 도보 되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 하세요.
네~~~가곡님!언제나 힘차게 응원해주신 덕분에, 시작하자 말자
벌써 연천구간에 진입3개코스 남았습니다.임진강의 절경들과 평화로운 연천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40km이상 장거리도보 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더구나 역사공부까지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다녀오신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건강하시고, 남은걸음도 파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너무 큰칭찬을 해주셔서 부끄럽습니다"빨리갈려면 혼자 가고,멀리 갈려면 다함께'인데혼자가다보니 마구걸었습니다.
간단한상식이 가끔 유익하여 남겨 보았습니다.
칭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마무리님 ! 무더운 날씨에 하루에 7코스 임월교부터 9코스 장남교 북단까지 40km가 넘는 장거리를 완주하셨다니 놀랍습니다~
이제 완주까지는 연천 구간 3개 코스가 남아있군요 ~
남은 구간도 적과의 조우시 대처 및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며,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네~~준비잘하고,사주경계 철저히 하여,남은 3개 코스 아름답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격려와 진심어린응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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