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집에 가는 날......
비행기 시간이 졸라 야박한 관계로... 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만한다.
아침 7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어제도 밤 11시에 도착해서
12시에 잠들었다... 과연.. 새벽 5시에 일어날수 있을까.. 걱정됐다..T-T
(첫날은 아침 7시, 둘째날은 6시에 기상...)
근데 생체시계가 정확하게 새벽 5시에 정확하게 깨워줬다..ㅠㅠ
진짜 다행이었다.
어제 저녁에 미리 짐을 다 싸두었는데도... T-T
일단, 기내반입이 안되는 캔오뎅이랑 무거운 짐들을 캐리어에 다 넣어버렸는데도
이렇게 짐이 한가득 남았다..ㅜㅜ 이거 들고갈라면 고생좀 하겠다...
내가 묵었던 숙소....
요번에 민박집 아줌마가 방 너무 좋은걸 줘서 잘 묵고 왔다..^^
(다만-_- 밤 12시 넘게 들어와서 라면 처먹던 뇬들만 제외하면-_-;;;;
숙소에 온통 신라면 냄새가 범벅.... 우린 자고있는데....)
대개적으로 민박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본인같은 경우는 민박 옹호론자다...T-T
(몰론 묵었던 데서만 계속 묵는다.ㅋㅋㅋㅋㅋ)
나의 꼬봉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이 저렇게 많다-_-;;;
나는 캐리어 안끌고... 아까 저 위에 봉다리 세개만 들고가기...-_-
(저것도 무거워요!!!)
캐리어에 테이프 붙여둔 이유는..
공항에서 빨랑 찾기위한 우리들만의 표식이랄까...ㅋㅋㅋ
신오오쿠보....
다른데서는 여기가 최악의 동네-_-라고 정평이 나있지만..
그래도 오늘 이후로는 여기가 웬지 또 많이 생각날거다.
요번엔 편의점을 별로 못 이용해서 안타까울 따름이다..T-T
저번 여행때는 숙소로 올때갈때 아주 유용하게 잘 썼는데...ㅋㅋ
아침 6시도 안된 이른 시각인데도 아저씨가 저렇게
길거리 청소를 하고 계셨다... 와우~~
밑에... 노숙자분 찍은거는 나쁜 의도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
본인은 그냥.. 신오오쿠보에 있던 추억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저번 여행때도 그렇고. 요번여행때도
나의 시작점이었던 JR 신오오쿠보역.
다음에 또 올게~~!!!!
(도쿄만 벌써 세번째라..-_-; 그게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탄 야마노떼센......T-T
하마마츠쵸 역에 붙어있던 디즈니랜드 광고판..ㅋㅋㅋ
캐리비안의 해적 놀이기구 생겼다고 막 광고하네~~~
그래, 내가 언젠가 함 가줄게!!!ㅋㅋ
근데 저건 갠적으로 디즈니씨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_-
(디즈니씨가 바다를 테마로 한 곳이므로 당연히..!!!)
와우!!! 하마마츠쵸역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었다!!!!!
저 기계로 한번 미리 체크인 해볼까 싶었는데...-_-;;
신용카드가 있어야 한단다.... (항공권 결제한...)
아니면 핸드폰이던가...
둘다 해당사항 안됨..T-T
그리고 카운터는 7시 반에 오픈한다... (여기 도착한게 6시 20분정도.....ㅜㅜ)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하네다공항으로 가는데..
와우... 열차에 사람 진짜 많아서 앉아서 갈 수가 없었다..!!
저기에 있는 광고판은
하마마츠쵸에 새로 생긴 포켓몬센터 광고판인것 같다.
(원래 오사카에 있던건데 7월인가.. 그때 하마마츠쵸로 옮겼다고 한다..)
와우... 일찍 출발한 덕에 시간맞춰 하네다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간단하게 셔틀버스도 타고....
근데 2터미널에서 사람 많이 타더라..
국제선 청사로 와서 아나항공 카운터로 갔더니...
옆에 일본항공 카운터와 달리 매우 한산했다. (JAL 카운터에 사람 짱많음..;)
그건 바로 이 체크인 기계 덕분이 아닐까...?
친절한 ANA 항공 직원분이 다 도와주셔서 간단하게 체크인 하고
수하물을 부쳐버렸다...
(아나항공 호감도 또 상승..ㅋㅋ)
...... 이젠 지겹다.......
일본에 그정도 퍼다줬음 충분하다고 생각한다..-_ㅠㅋㅋㅋㅋㅋ
향후 3년 안에는 절대 내 돈주고 올 생각 없음...ㅋㅋ
올때 타고왔던 비행기랑 똑같다.
휴... 저 무거운걸 갖고 뱅기를 타려니 한숨이...ㅋㅋㅋㅋㅋ
뭐 여기까지 잘만 갖고왔잖아~!
우리의.... 최후의 만찬.-_-;;ㅋㅋㅋ
언니랑 나는 이미 돈을 완전 탕진해버렸고.
동생만 돈이 남았다.. (그 망할뇬이 700엔씩이나 남았는데
돈 안쓸라고 뻐팅기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야, 동전은 환전두 안해줘~ 글고 니가 또 언제 일본올지
어떻게 아냐??" 요러면서 막 갈궜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편의점 가서 700엔 다 털어서 도시락 사먹었다.ㅋㅋㅋㅋ
망할년.. 아까 세븐일레븐에서 진작 그럴것이지!!!!!! ㄲㄲㄲ
작년엔 여기서 대한항공 타고 나갔었는데..
오늘은 아나항공이다..
9시 20분. 한국행 비행기가 이륙을 시작했다..
오다가... 태풍의 눈을 발견했다.ㅋㅋㅋ
(아닐수도 있음..-_-;)
오사카, 고베 이쪽 일대는 당시 태풍 '우나기' 때문에
완전 처참한 상태였다.......
비 엄청 오고 유리창 깨지고 나무 부러지고....
역시나.. 또 할짓거리 없어 틀어논 비행정보..
MP3나 들어야겠다...ㅜㅜ
근데.. 갈때랑 올때랑 길이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다.
나는 갈때랑 당연히 똑같은줄 알았는데 저거 보니까 달랐다..
얼마 안있어 기내식이 나왔다....
내가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기로는 맛대가리 없는 밥... 이었는데...
오옷! 이번꺼는 웬지 케이스가 조금 컸다...
잉? 뭘까??
와우!!!!!! 푸짐한데!!!!
처음보는 기내식이었다....
아나항공이 그래도 갈땐 좀 관대하구나... 싶었다..ㅋㅋㅋ
그러나 맛은 없었다.
-_-;
내가 비행기를 총 6번을 타보지만(편도로) 6번의 기내식 중에
이렇게 많이 남겨본 적은 처음이었다. 정말로..
샌드위치는 맛있었다. 나뭇잎에 싸여진 떡같은 밥도 먹을만 했다.
무슨 튀김같은거... 웬 콩 들어있었다... 그냥 먹었다.
그 위에 있던건 손도 안댔다. 샐러드도 손이 가질 않았다.
과일.... 자몽 맛없다.ㅠㅠ 멜론만 먹었다...
절반 이상을 남겼다.....ㅠㅠㅠㅠ
저 꽃무늬 주전자가 바로 그..... 아사쿠사에서 날 울부짖게 만들었던
충동구매 주전자였다.ㅋㅋㅋㅋㅋㅋ (사오긴 했지만 ㅠㅠ 쓰지는 않는다ㅠㅠ)
주전자 1,050엔에 구입.
두번째 핸드폰 고리도 아사쿠사에서 구입... 맨 왼쪽것은 나무재질이라 250엔.
옆에 고양이 두개는 사기재질이라 300엔. (살짝 야광임)
밑에 향수는 장아떼의 'Sweet Sixteen'인데 아메요코에서 980엔에 구입.
한국에서................29,000원 씩이나 하는거 보고 기겁-_-;;; - 3배가격..
저 향수가 한국에서는 별로 안 유명한데, 일본에서는 판매 5위를 할 정도로
상당히 유명한 향수라고 한다.. (랭킹랭퀸에서 몇번 봤음-_-a)
역시.. 향수라면 아메요코~!!! T-T
마지막.. 날개 귀걸이는 돈키호테 액세서리 코너에서 뽐뿌질 받아 구입한건데
저게 향수보다 비싸다면 믿으실런지.=_=
990엔정도에 구입...
(방이 어두워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이쁩니다..ㅠㅠ)
고양이 파우치... 아사쿠사에서 나를 고뇌에 빠지게 만들었던 바로 그...ㅋㅋㅋㅋ
하나에 300엔.
그 옆에 마네끼네꼬는 방울이다. 400엔에 구입.
시계는 내가 산건 아니고 언니가 동생주려고 산건데 내가 전달했음.ㅋㅋ
아메요코에서 1,900엔에 구입.
샌들은 시부야편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것이다.
ASBEE에서 2,100엔에 구입.
(근데... 역시 made in china라 그런가... 발바닥 다 벗겨지고있음.. ...-_-;)
위에 캔들은 순서대로 라면캔/오뎅캔 2개/꼬치캔이다.
라면캔과 오뎅캔 1개는 캐나다에 선물로 보내줘서 시식기 없음.ㅠㅠ
오뎅캔과 꼬치캔은 밑에 시식기 올리겠음.
아키하바라에서 라면캔 300엔, 오뎅캔 270엔, 꼬치캔 100~200엔 내외.
(기억이 안 나네요..^^;;;)
밑에 히요꼬빵..(병아리빵)은 우에노역 개찰구 내에서 구입.
7개 들은게 760엔인가 그랬는데.............
이거 진짜 맛대가리 없음....
한번 먹으면 혓바닥이 오그라들어 앙금을 뱉어낸다는 위대한 효력을 갖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안하고.. 저거 먹으라고 줬던 사람들.. 너무 달아서 도로 뱉었음-_-;;;
빵이 너무 퍽퍽함. 진짜 괜히 샀음.ㅠㅠㅠㅠ 으윽.....
담에 일본가면 절대 안삼.
긴자 마네켄에서 구입한 6개 세트 와플.. (840엔인가...;)
종류별로 하나씩 들어있다.
아주아주 맛있었다. 전자렌지에 10초정도 돌려먹으면 베리굿~~!!
(근데.... 설탕 범벅이라 상당히 달다-_-;)
와플사실때 시럽(1개 30엔) 같이 사시는 분들 유의하실것.
시럽이 어딘가에 잘 낑겨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저는 시럽을 빼먹은줄 알고 알바뇬 완전 망할년이라고 욕했음-_-;ㅋㅋㅋㅋ
와플 5개 다 먹을때까지 안 나타나다가...
6개째 와플을 집은순간..... 툭- 하고 나타나던 시럽-_-;;;;;;;;;;;;
알바생 ㅅ ㅂ ㄹ ㅁ!!!!!! ㅠㅠㅠㅠ
결국 시럽 먹지도 못하고 방구석에 굴러다님.ㅠㅠ
딸기 찹쌀떡... 저번 여행기 보신 분들은 아실듯.
저번에도 사 왔었다.ㅋㅋ 그땐 나리타공항...
이거.. 절대 아사쿠사에서 사지 마시길.. 절대..
아사쿠사 완전 바가지동네... 개짜증..ㅋㅋㅋㅋㅋㅋ
거기서 730엔에 구입했는데.... 오다이바 덱스도쿄비치 가니까 550엔!!!!! T^T
게다가 나리타공항 면세점 가시면..ㅠㅠㅠㅠㅠ
아까 저거 2개 붙여놓은 사이즈가 1,000엔밖에 안한다............
확실히.. 면세점이라 싸긴 싸다...
갯수 자세히 세어보세요... 위에 있는거랑 사이즈 똑같죠?
이 세트가 2개 들어있는데 1,000엔입니다.
이거 반쪽짜리를 730엔 씩이나 주고 샀다고 생각해보세요.
열이 안 받게 생겼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에는 이렇게 생겼음.
근데.... 요번에 샀던건 저번에 샀던거보다 별로 맛 없었다.
떡이 더 작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여행때는 안 사게될듯 싶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도쿄바나나!!!!!!!!!!!!!!
역시 우에노역에서 구입.
8개 세트 1,000엔... 진짜 땅을 치고 후회중....ㅠㅠ
병아리 저딴거 사지말고 그돈 보태서 바나나 더 큰걸 살걸..ㅠㅠㅠㅠ
이거 얼마나 맛있는지 아세요??? ㅠㅠ
아윽~~~~~~~~~~ ㅠㅠ
안에는 바나나 크림이 들어있는데....
빵이 완전 말랑말랑하고... 크림은 달콤하고....
입에서 완전 녹는다... T-T 내가 왜 이걸 진작 먹어보지 못했을까..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한다..ㅠㅠ
담엔 요것만 왕창 사와야지...-_-ㅋㅋㅋㅋㅋ
아참! 도쿄역에는 초코바나나도 판다는 사실!!! +_+
여기는 꼬치캔과 오뎅캔 시식기입니다!
사실.. 사오기는 했는데 막상 먹기는 좀 그렇더군요-_-;;;;;
근데 너무 배가고파서 까기로 했습니다....
오뎅캔을 먼저 까봤습니다.
와우~~~!!!!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메추리알과 오뎅.. 그리고 꼬치에 끼어진건 무슨 어묵인가..
깡통에 있던 사진 그대로였습니다. 과대광고 그딴거 절대없음...
제 입맛엔 좀 아니더라구요, 깡통이라그런지 비린내가 좀 났었음..;;;
오뎅은 그냥 그럭저럭... (좀 짭니다..) 리어카에서 파는 오뎅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ㅜㅜ
근데 울아빠는 되게 맛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특히 꼬치에 꽂아져있던 저 묵.. 쫄깃한게.. 상당히 기술력이 좋다고 그러셨음.
캐나다로 보냈는데.. 그 언니는 저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었대요.ㅠㅠㅠㅠㅠㅠㅠ
나 그 말듣고 좀 쏠렸음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미안ㅠㅠㅋㅋ)
요번엔 꼬치캔입니다.
와우!!! 4개나 들어있네요!
전 한 두세개나 들어있을줄 알았더니~!
우와~~~~!!!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겼는지!!
게다가 손잡이에 뭐라고 써있군요
모모,카와,쯔쿠네,모모.. 이렇게 4개입니다.
근데 꼬치가 너무 작은게 흠..ㅋㅋㅋ
저걸로 간에 기별이나 가겠냐.ㅋㅋㅋㅋㅋㅋ
역시.......... 고기라 그런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아주아주..
저희 아빠는 나무 꼬지에 발라져있던 양념까지 쪽쪽 빨아드실 정도였음ㅋㅋ
근데 너무 작습니다...T-T 안타까웠음....
아부지들 술안주용으론 딱인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아키바 가면 꼬치캔을 중심으로 많이 뽑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
나중에 알고보니.ㅋㅋㅋ 깡통에 써있더군요.ㅋㅋㅋㅋ
(손잡이에 써있는건 정말로 신기했음..)
역시나 과대광고 이런거 하나도 없었구요.
사진이랑 똑같습니다.ㅠㅠ
정말 신기하고 맛있던 먹거리였어요.^^
* 아, 라면캔은....-_-;;; 면이 너무 고무줄 같았다네요..... 비추...
그 언니가 또 국물에 밥 말아 먹었대서 다시한번 쏠림.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오뎅캔이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여행한다고 수고 하셨어요!! 여행기를 다시 볼수 없으니 안타깝군요...여행기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와~ 드디어 끝나는군요 ㅋㅋ 너무 잘 봤어요.
맛있겠당//ㅋ 먹고싶은데요//
근데 오뎅캔이 기내로 반입이 안되면..어떻게 해야하나요? 궁금해요~~~
기내반입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면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딱 걸리기 때문입니다. 압수되거나 아니면 다시 수하물로 부치라고 빠꾸당합니다~
도쿄바나나 맛있어보여요~ 저도 가면 꼭 사먹어야겠다고 결심!+_+
ㅋㅋㅋ 오뎅캔. 꼬지캔 많이 사와야겠음.. 국물에 밥은 도저히. 상상히 안가지만.ㅋ
어윽.... 쏠려요.....-_-ㅋㅋㅋㅋㅋㅋㅋㅋ (쫌 비위상함.ㅠㅠ 그 언니한텐 너무너무 미안한 소리지만.ㅋㅋㅋㅋㅋㅋㅋ)
꼬치도 캔으로 나오는군요. 캔은 첨봐요. 하여튼 그사람들 아이디어 좋다니까. 여행기 잘봤어요~~
일본은 자판기 천국이잖아요...;ㅁ; 그냥 부러울 따름..ㅋㅋㅋㅋ 신기하기도 하구요~ ^^
쇼핑을 너무 알뜰하게 하셨네요^^ 좋은정보네요~ 감솨~~참고하겠습니다^^
ㅋㅋ 저두 신오꾸보에 그 거지 아저씨 봄...유명한듯 ;;;ㅋㅋ 많이 사오셨네영 ㅋㅋ 저두 진짜짐땜에 힘들었다는 ㅋㅋ 재밌게 잘봤어영
헉... 할머니였어요,저분은...ㅎㅎ 다음여행엔 또 쇼핑을 어떻게 할지 궁금해지네요.ㅋㅋ 혼자가면 돈을 잘 안쓰는데 아무래도 인원이 많아지면 옆에서 지름을 부추겨서요.ㅠㅠㅋㅋ
사진보고...설마??했는데...역시나 그 할머니네요... 신오오쿠보에선 아~주 유명하신 분...할머니가 밖에서 사시느라 아파서 돌아가시면 어쩌나 걱정됐는데....보기같지 않게 넘 건강하신듯..... 정말 오랫만에 신오쿠보에서 봤을땐 반갑기까지 하더라는...^^
얼굴을 못봐서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기억해보니 친구가 여자라구 말한듯 ;;암튼간에 저 사진이랑 똑같다느!!!ㅋㅋㅋ 공감대형성 감격 ㅋㅋ
저거 도쿄 바나나 저거 진짜 맛있써요! 저는 저거 면세점에 샀는데. 정말 흐뭇하게 맛잇습니다.ㅋㅋ 여러사람 나누어 먹을수도 있고 .ㅋㅋㅋㅋㅋ
지금도 먹고싶어 죽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꼬치캔....마트같은데선 안파는건가요;ㅁ;!?
네, 제가 알기론 아키바에서만 파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저게 아키하바라의 명물로 유명하거든요~~
9시 20분 비행기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멍청하게 50분전 도착예상하고 갔는데 국내선가서 설치다가 저희는 8시 50분에 국제선 청사도착했어요.. ㅠㅠ 정상적이었다면 못올뻔했지만 인상은 썼어도 걍 언니들이 태워주데요~ 진짜 그땐 눈물날뻔했어요.. ㅋㅋㅋ 나중엔 꼭 일찍일어나서 가야겠어요;; 아님 낮비행기.. 이제 진짜 아침 비행기는 싫다 ㄱ-
진짜 아침비행기 너무 싫어요...T-T 근데요.. 그것도 성수기라 겨우 구한 티켓이랍니다. 근데 8시 50분에 가셨는데 운 좋게도 태워주셨네요!!!! 나리타였으면 안태워줬을거에요.. 그래도 하네다가 널널하니 다행이죠..ㅜㅜ
시부야에서 저두 신발에 미쳐서...마구 샀는데...이번에도 설레요...담달에 가는데...싸고 멋진 구두 왕창 살거예요...ㅎㅎㅎ
ㅠㅠ 신발 맘에 들어서 사긴 했는데 역시 중국산이라.;; 발바닥이 벗겨지고 있어요.ㅜㅜ 오래 못신겠더라구요...
히요코빵 정말 맛있었는데...전 너무 맛잇게 잘 먹었답니다...도쿄바나나 못지않게 유명한건데...치킨님 입엔 안 맞으셨나봐요...ㅋ
그런가요? ^^; 제 주위사람들 저거 먹고 다 표정이 이상하더라구요.....-.-;;;; 도로 뱉어내는 사람도 있고....
곤약이에요. 꼬치에 끼어있는거 ... 훔.. 저거 완전 시러라 함.. ㅋ.. 저거 외에는 일본 오뎅들 다 맛있어요 특히 면 있는거.. 국물에 같이 먹으면 긋긋//★
제 예상대로 역시... 곤약이 맞군요.^^ 전 곤약이라 그랬는데 아빠는 계속 묵이라고 우겼거든요~ㅋㅋ (드셨던건 아빠고 저는 안먹었거든요.. 곤약 먹어본적도 없구...^^)
꼬치중엔 츠쿠네가 최공!!!!
참, 참고로 우에노역 근처 아부아부 라는 곳이 있어요. 거기 옷, 신발, 가방 ,, 등등... 싼 것드 많구요~ 잘 골르면 싸게 이쁜것들 델꾸 가실 수 있어욘!!! 일본 살았을 때 자주 갔었어요!!! 추천추천!!
ABAB 혹시 여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쩌다가 한번씩 보고 그랬습니다~ (지도나 가이드북에서요.^^) 근데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가보진 못했어요.. 거기가 의류랑 소품 파는곳이군요.^^ 다음엔 꼭 가볼게요, 추천 감사해용~
도쿄바나나 진짜 맛있게 생겼어요~ㅎㅎ근데 물건은 전체적으로 아메요코가 싼듯~ㅋㅋㅋ 라면캔도 보고싶어요~
전 라면캔 안먹은게 다행이라 생각하고있어요-_-ㅋㅋㅋㅋㅋ 면발이 고무줄처럼 굉장히 질기다고 하더라구요...
숙자님은 초상권때문에 뒤집어서 찍으신건지..자세가매우 요상하네요..저도 마트에서 마감임박햇을때가서 꼬치도사먹고햇는데..별로맛은;;ㅎㅎ좋은사진잘봣어요
아, 그분은 원래 뒤집어져 계셨어요.ㅋㅋ
여행 후기가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저 노숙할머니~~저두 봤다는~ 신오쿠보에 민박했었는데 8월에 그 더운데 할머니께서 저렇게 꼭꼭껴입고 계셧다죠...더위나 안드셧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