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을 마지막으로 스타의 연인이 끝났습니다.
정말이지 동화같은 드라마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으며
스토리도 적당히 달달하게 재미있었으며
연출도 영상미도 훌륭하고
심지어 ost도 좋았습니다.
아 이런드라마 오랫만에 본 것 같습니다.
비록 시청률이 안습이었지만
(도대체 왜 시청률이 안습인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ㅠㅠ)
보는내내 두근두근거리며 보았습니다.
결론은 해피엔딩.
철수와 영희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
(마지막 마리엄마의 편지 속 반전이란 ㅋㅋㅋ 정말)
정말로 동화같은 드라마의 결론다웠습니다.
설마 철수의 소설이었다 이런식의 결말이 나면 어쩌나 하면서
마지막회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회라서 그동안 벌린일들을 하나씩 차곡차곡정리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철수랑 마리는 결혼땜에 티격태격하다가 결국은 해피엔딩
은영이는 철수와 쿨하게 안녕, 대신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이동건씨가 까메오라서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
우진은 여자로서 마리를 포기하고 대신 배우로서...
서대표는 새기획사를 차리고
장수는 예린이에게 열렬한 사랑고백.
유리는 왠지모르게 병준이랑 될 것 같은 느낌 ㅋㅋㅋ
철수도 엄마와의 관계를 약간은 해결한듯해 보이고
결국은 불행한 사람없이 모두가 해피엔딩...
정말이지 1화부터 본 시청자로서
적절한 스타의연인다운 결말이어서 뿌듯했습니다.
결말까지 맘에든 드라마는 오랫만인듯합니다.
두 주연배우인 최지우와 유지태
최지우는 드라마시작부터 너무 진부한 스토리에
여배우란 설정, 일본을 노린 드라마라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이마리란 여배우 캐릭터는 정말이지 잘 소화해 낸 것 같습니다.
유지태씨도 영화로만 보다가 브라운관으로 보니
연기는 여전히 잘하고
나래이션을 읽는 그 목소리는 정말 달달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보는내내 영화같은 화면때문에 정말 즐거웠는데
마리의 수중씬은 정말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으로~
다음주부턴 신현준 소지섭 한지민 주연의 카인과아벨을 시작한다던데
예고를 보아하니 블록버스터에 묵직하고 어둡고 그런 얘기 같아서 기대는 별로...
다음주부턴 수목드라마를 뭘 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첫댓글 이거 재방송할때 몇번봣는데 진짜 화면이 너무이뻐서 넋놓고 봣엇던 기억이 나요~ㅠㅠ 벌써 끝낫나보군요 ㅠ_ㅠ다음에 꼭 한번 챙겨보고싶은 드라마 ㅎㅎ 드라마가 너무 이쁘던데!
악 저 이거 진짜 한 5회부턴가 늦게봐가지고 그 뒤론 꼬박꼬박챙겨봤어요 ㅜㅜ 최고임 달달한멜로 ♡ 결말도 너무좋구 ㅜㅜ 진짜 오래기억될드라마에 추가요ㅜㅜ
이마리 진짜 이마리 같았음! 저 이런드라마 넘좋아요, 차분하고 달달하고! 요즘 너무 자극적인거만 시청률이 나와서
보는내내 노팅힐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끝났네요!! 요즘 드라마 하나도 못봐서 너무 속상한데 ㅠㅠ 해피엔딩이라 너무 좋네요ㅎㅎ 장수는 결국 예린이에게 ㅋㅋㅋㅋ
처음에 이름이 철수라서 이건 뭐야?라는 생각했었는데 이런 반전이 ㅋㅋ 그리고 마리 왜이렇게 귀엽죠? 어제거 보면서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
저두 알려주세요~궁금궁금..ㅋㅋ
저도 알려주세요ㅠ.ㅠ쪽지로라도...
맞아요 정말 의외의 귀여운 반전이었어요 ㅋㅋㅋ
그냥 여기다가 쓸게요 ㅋㅋ 마리 원래 이름이 영희래요 ㅋㅋ 그래서 철수와 영희 ㅋㅋ
진짜 시청률 아까운 드라마임~! 영상미도 너무 예뻤구
저 처음에 챙겨보다가 중간에 안보고 끝에 보고 막 띄엄띄엄봤는데 아...끝에 갈수록 더 달달해져서 ㅠㅠㅠㅠ오늘 진짜 달달했음 ㅋㅋㅋㅋ
아정말 ㅠㅠ 누가올려주길했는데!!! 어제오늘이 진짜 좋았어요저는!!완전 달달!!!!배우들 다연기 잘하고 전정말 재밌게봤거든요ㅠ같이보는사람 없어서 서러웠음
저는 이거 보면서 진짜 연애하고싶은 마음이 철철철.... 하지만 그럴만한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거 ㅜㅜ 아 둘이 사랑하는게 너무너무 이뻐보여서 제가 다 행복해졌어요^.^
진짜ㅠㅠ달달의 최고봉이에요 철수마리 진짜 잘어울리고..정말 시청률이 안습이였던....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진짜 ㅋㅋ 달달 ㅋㅋ 최지우랑 유지태 귀여웠는데 ㅋㅋ 현실에선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예쁜 결말이었어요 ㅋㅋ
저는 며칠전에 집에가는데.. 지나가던 버스에 "아스카의 연인"써있고 이마리 써있고 최지우 사진 있어서 되게 신기했었어요 ㅋㅋㅋ
아 마지막회를 못봤네요ㅠㅠ..... 조금 지루한면도 있었지만 재밌는 드라마였음
왜 시청률이 안습이지?? 진짜 달달했는데 ㅜㅜㅜㅜ 진짜 영상 오에스티 스토리 연기 다 좋았어요!!
마지막에 5년뒤 나올때도 너무 행복하게 잘 그린것 같아서 좋았어요 ㅋㅋ
진짜 이뻤어요...ㅠㅠ철수랑 마리..이쁜 딸까지....보는 사람 입꼬리가 올라갈 만큼 흐뭇해지는 결말이었음.
저..진짜 달달하게 봤어요.ㅠㅠ....동화같은 사랑이야기!!!!!원래 로멘틱영화나 사랑에관한 드라마는 흥미없었는데 스타의 연인은 정말 재밌게 봤네요.ㅎㅎㅎㅎㅎㅎ
정말 이뿐사랑이었음
전 이 드라마 볼 때 마리가 너무 막무가내라 승질 확 났었는데 ㅋㅋㅋ 솔직히 철수는 은영이랑 오래 사귀고 있었고 임자있는 남잔데... 전 볼 때마다 은영이가 너무 불쌍해서 진짜 마리랑 철수랑 좀 고생좀 하라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잘살기만 하더군요... 그냥 좀 짜증났어요 그래서 ㅋㅋㅋ
그래도 그런점때문에 더 여배우 역할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에 빵터졌음 ㅋㅋㅋㅋ철수영희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