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 368개 오름중 들불축제의 장 새별오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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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행] 368개 오름중 들불축제의 장 새별오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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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습하고 뜨겁던 기세는 허세였던가? 모든 것을 익혀버릴 듯 그토록 무덥더니 여름은 가을 한 방에 KO패
하고는 서서히 꼬리를 감춘다. 예고 없이 찾아온 가을. 며칠 전까지 울어대던 매미도 잠잠해지고, 한줄기 비가 내
리더니 어느새 귀뚜라미 글 읽는 소리 청아한 가을밤이 다가온다. 이럴 때면 더 생각나는 오름은 제주 애월읍 중
산간의 “새별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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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지만 오름은 한라산이 화산폭발 한 뒤 남은 열로 소규모 폭발이 일어나면서 생겨난 새끼 화산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주에는 오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제주도에는 거인 설문대할망이 제주도와 육지 사이에 다
리를 놓으려고 치마폭에 흙을 담아 나를 때 치마가 닳아 그 틈새로 한줌씩 떨어진 흙덩이들이 오름이 되었다는
설화가 깃들어 있다. 여기에서 ‘설문대할망’은 제주 신화에서 제주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여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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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단순하고 부드러운 산체를 가진데다 입구에서 정상부와 탐방로 대부분이 훤히 가늠되기에 실제보다 만만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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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 오름은 최영 장군이 목호 토벌한 곳이기도 하다,
고려 공민왕 때 ‘牧胡(목호)의 난’이 일어나자 최영(1316~1388) 장군이 이곳에 진을 치고 목호들을 토벌했다는
기록이 전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유서 깊은 새별 오름이다. ‘목호’는 13세기 元(원)이 제주도에 설치한 말 목
장 관리를 위해 파견한 몽골인胡(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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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의 삶을 이야기할 때 오름은 돌 하르방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대상으로 제주도의 상징이기도 하다.
하여 오름은 제주도 사람들에게는 생활 근거지로 촌락의 모태이자 죽어서 돌아갈 영혼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영혼의 안식처, 그래서 일까 예로부터 제주도 사람들에게 오름은 민속신앙의 터로 신성시 되어 오기도 했다.
그래서 지금도 오름 곳곳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제를 지내던 터와 堂(당)의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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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름은 제주 사람들이 오름의 기슭에 터를 잡고 화전을 일구고 밭농사를 지었으며 목축을 했다. 제주 전통
가옥의 초가지붕을 덮었던 띠와 새를 구할 수 있었던 곳도 오름이다. 역사적으로 몽골과 일본 등 외세 침략 시에
는 항쟁의 거점이 되었고 봉수대가 설치되어 통신망 역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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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 오름 탐방은 코스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탐방객은 약속이나 한 듯이 입구에서 왼쪽(남쪽) 길을
따라 오른다. 들어서는 내내 그 길이 잘 보이고, 주차장에서도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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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제주하면 먼저 제주도 방언으로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올레길
(27코스:437km)”을 떠오르지만, 최근에는 오름도 제주 올레만큼 각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유인즉슨 관광객들의 오름의 과도한 탐방으로 인해 안식년제를 주기까지 할 정도로 오름 들이 몸살을 앓고 있
을 정도이니 그 인기를 짐작하고도 남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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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주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분포돼 있다. 이중 실제 탐방이 가능한 곳은 약 100여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암튼 오름은 岳(악), 峯(봉), 山(산)을 의미하기도 한다. 2009년 제주도에서 발표한 제주어 사전에는 ‘한 번의 噴火
(분화)활동으로 봉긋봉긋 솟아오른 화산’으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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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멀리서 볼 때와는 달리 이 길은 무척 가팔라서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로 힘들다. 주차장에서는 보이지 않
지만 반대쪽, 그러니까 입구에서 오른쪽 탐방로를 따라야 길이 순하고 역광에 빛나는 억새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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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이면 이 거대한 신록의 벽은 하늘에 닿을 듯 솟아 생명의 기운을 가득 풍긴다. 억새꽃이 피는 가을이면 이
곳은 아예 ‘황홀’ 그 자체다. 은빛 물결을 이룬 억새의 바다가 오름 능선을 따라 넘실대고, 그럴 때면 여행자들은
기꺼이 이 눈부신 바다에 빠져 표류하는 쪽배가 된다.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은하수를 떠가는 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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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 제주인의 마음에 오름은 어머니의 품과 같이 포근하다. 누구에게나 고향에 온 듯 안정감을 주는
쉼터이자 안식처여서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오늘 유랑자는 ‘벅차오름’이라는 이름을 달고 100여개 중 한곳인 한
오름을 탐방,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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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로 요즘 도내외적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화두가 되고 있는 “새별 오름”을 올라본다. 새별 오름은 해발
519미터,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실제 높이 119미터의 둘레는 2.713m쯤 되는 기생화산으로 생각보단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개방 오름 중 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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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300m쯤 간 곳에서 오르막이 시작된다. 살짝 가팔라지는가 싶다가 길은 왼쪽으로 꺾여
정상으로 향한다.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평탄하고 짧은 능선이 갈리는데, 이 능선은 꼭 걸어볼 일이다. 거기서
새별 오름을 바라보면 동쪽의 억새사면과 서쪽의 숲에 덮인 굼부리를 모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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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 오름은 제주시에서 평화로를 타고 약 20분 정도 달리면 오른쪽으로 여인의 가슴처럼 봉긋하게 솟아있는 민
둥산 하나가 보인다. 네비에서 ‘봉성리 산 59-8’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새별 오름은 두 얼굴을 가졌다. 주
차장에서 보면 경주 왕릉처럼 엎어놓은 커다란 바가지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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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반대편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정상을 중심으로 몇 개의 봉우리와 등성이, 굼부리가 이어져 우락부락
하다. 실제로 새별 오름은 서쪽과 북쪽 사면에 두 개의 말굽형 화구를 지닌 복합형 화산체다.
또 하나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그야말로 민둥산이다. “새별 오름”의 민둥산은 20년 넘게 해마다 들불축제로 인
해 모두 태워져 버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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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오를수록 북쪽 중산간으로 괴오름과 다래오름, 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 노꼬메오름 등이 산체를 드
러내며 시선을 붙잡는다. 그 뒤를 태산처럼 버티고 선 한라산. 이들이 펼쳐놓은 아름다운 풍광이 감탄을 자아낸
다. 오름에 올라야만 맞닥뜨릴 수 있는 진짜 제주의 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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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말이없고....새별 오름을 가거든 서쪽 숨은 봉우리를 꼭 가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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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비양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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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축제를 하는 이유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인 들불 놓기(방애)와 무사안녕, 소원성취를 기원하려는 뜻에서다.
이를테면 제주고유의 전통 민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우수 축제로 지정한
제주 들불축제는 제주만의 오랜 목축문화에 그 뿌리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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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제주에서는 밭을 갈고 수확한 작물의 운반을 위해 농가마다 소를 길렀는데, 농한기에는 마을별로 중산간의
초지대에 소를 방목해 관리했다. 이때 소의 방목을 맡은 테우리(목동의 제주 방언)가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앨 목적
으로 늦겨울부터 경칩 사이에 초지대에 불을 놓았는데, 이 불 놓기를 계승한 축제가 오늘날 제주 들불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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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뷰에 그만 할 말을 잃게 만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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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시돌목장을 키워낸 정물 오름과 이웃한 당오름, 도너리오름이 삼형제처럼 정겹고, 금오름
과 원물오름, 북돌아진 오름은 서귀포바다를 배경으로 하늘금을 긋는다. 작고 앙증맞은 정상 표석 앞으로 이 풍
광에 마음을 다 빼앗기고 아예 털썩 주저앉은 이가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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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이 허락한 368개의 오름 중에서 탐방을 할 수 있는 곳은 100여개 정도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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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 오름”이란 이름은 중산간 들녘에 우두커니 솟은 모양이 마치 초저녁 하늘에 외로이 떠 있는 샛별 같다 하고,
또는 분화구 같은 배꼽이 별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 “새별 오름”으로 부른다. 한자로는 ‘曉星岳(효성악)’, ‘神聖岳
(신성악)’이라고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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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별 오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아담사이즈다, 주차장에서 30여분 정도 오르면 오름을 품
고도 남는다. 365일 벌거숭이 모습인 새별 오름은. 정상에 나무 한그루 없는 그야말로 민둥산이다.
그러나 여름날이면 이 거대한 신록의 벽은 하늘에 닿을 듯 솟아 생명의 기운을 가득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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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야생화가 꽃 향유가 맞나요?
*정상에 오른 탐방객 대부분은 그저 단순하게 올라온 반대쪽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그러나 이 또한 후회할 걸음
이다. 정상 빗돌에서 남쪽으로 조금 간 곳에서 서쪽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친환경 매트가 깔리지 않은 길이 숨은
듯 자리한 건너편 봉우리로 이어진다. 이 길을 걸어야 새별 오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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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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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이 춤을 추는 가을이면 이곳은 아예 ‘황홀’ ‘환상‘그 자체다. 은빛 물결을 이룬 억새의 바다가 오름 능선을
따라 넘실대고, 그럴 때면 여행자들은 기꺼이 이 눈부신 바다에 빠져 표류하는 쪽배가 된다. 돛대도 아니 달고 삿
대도 없이 은하수를 떠가는 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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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인간적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멋진 오름이다. 이 멋진 모습 덕분일까, 인스타그램에선 제주의 핫한 곳
으로도 유명하다, 왜냐하면 1997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즈음에 ‘들불축제’가 펼쳐진다. 20년이 넘는 역사
를 자랑하는 제주의 대표 들불 축제 덕분에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곤 한다.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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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19m, 높이 119m, 둘레는 2.713m 기생화산으로 30여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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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정상 탐방로와 달리 이곳은 찾는 이가 거의 없어서 한적하고 조용하다. 새별 오름의 분화
구는 이 능선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위치한다. 산 담과 숲 사이, 굼부리의 굴곡을 따라 반짝이는 억새의 춤사위가
참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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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고향’이라 불릴 만큼 제주는 신성시하는 것들이 많다. 척박하고 거친 태풍과 늘 마주해야 하는 섬의 숙명
때문에 생겨난 것들인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제주에선 오름 하나를 통째로 태워야 봄이 온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
이다. 이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島(섬)의 역사로 보존되는 게 좋은 일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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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서부 제주의 여러 오름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새별 오름이다. 주차장으로 들어서면서 보이
는 오름 동쪽 사면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제주의 숱한 오름 중에서도 유별나게 인물이 훤하다. 주차장에서 119미
터의 기생화산은(새별 오름) 생각보단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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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 오름은 두 얼굴을 가졌다. 주차장에서 보면 경주 왕릉처럼 엎어놓은 커다란 바가지를 닮았다. 그러나 반대
편에서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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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중심으로 몇 개의 봉우리와 등성이, 굼부리가 이어져 우락부락하다. 실제로 새별 오름은 서쪽과 북쪽 사
면에 두 개의 말굽형 화구를 지닌 복합형 화산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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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 오름을 오를 때는 한라산 조망밖에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오름을 다 올라 능선을 따라가면, 천년의 섬 비양
도를 포함하여 아름다운 서쪽 바다가 끊임없이 펼쳐지는데 그야말로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뷰는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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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이뿐인가 사통팔달 바다 뷰는 조망이 막힌 구간이 없어 그야말로 환상적인 오션뷰에 숨이 멎을 정도로 감탄
사가 절로 나온다. 혼자서 감상하기에는 너무 벅차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온갖 머묾의 핑계 거리가 생각
난다. 해와 달, 그리고 바람이 전하는 자연의 향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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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리(밤에 문을 연다는 야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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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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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오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쉼의 향연이 시작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까 한번 오르면 쉬이 내려오
기 힘들다, 자연의 화선지에 그려내는 풍경화 하늘이 더 맑으면 어떨까? 비 오는 날에는 어떤 모습일까?, 이른 아
침엔? 해질 무렵엔? 끊임없이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들고 궁금증으로 같은 오름을 몇 번이나 오르고 또 오르게 만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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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편안함과 채움의 넉넉함 그리고 지친 삶을 따뜻하게 안아 주는 곳, 그리고 “새별 오름이 그려낸 풍경화“ 그
렇다 風景畵(풍경화)란 그날의 날씨에 따라 시간에 따라 빛깔과 향기가 다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 유랑자는 새별 오름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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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서면 한라산은 물론이고, 천년의 섬 비양도를 포함하여 아름다운 서쪽 바다가 끊임없이 펼쳐 지는 곳. 바
다 뷰 까지는 조망이 막힌 구간이 없어 그야말로 환상적인 오션뷰에 감탄사를 절로 자아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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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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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관광은 홈페이지: https://www.visitjeju.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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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별오름" 찾아가기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 연락처/ 064-728-2752
1. 소개: 제주 서부 애월에 위치해 있으며 억새가 아름다운 오름
2. 상세 정보: 연중무휴(산불예방 입산통제기간 없음) /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입장가능 / 동물보호법에 따라 목
줄·가슴줄 길이 2미터 이내로 유지 리드줄 / 배변봉투 필수
3. 요금: 무료
4. 소요 시간: 성인기준 정상까지 평균 30분, 전체 소요시간 1시간(아이들이 있으면 더 길게 잡으셔야 합니다)
5. 편의시설: 공용주차장(무료운영이며, 오름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장실, 유도 및 안내시설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www.jejusi.go.kr/buriburi/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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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성이시돌 목장과 테쉬폰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을 겪으며 폐허가 되다시피 한 제주의 도민들을 위해 아일랜드 출
신의 맥그린치 신부가 설립한 목장이다. 목장 안의 화구호를 품은 세미소오름이 있으며, 목장 초지 한켠에 우두
커니 선 낡은 테쉬폰 주택 한 동이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2000년 전의 건축양식 테쉬폰은 이라크 바그다드
근교 테쉬폰Cteshphon이라는 지역에서 유래한다. 테쉬폰은 제주 여행자들이 빠뜨리지 않고 찾는 포토스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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