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새해 달라지는 것들 제3편
[2018 여성·가족·권익]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
지원 대상이 만 13세 미만에서 만 14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지원액도 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는 월 18만원으로 인상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 시간 확대
정부 지원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연 600시간으로 늘어나고, 정부 지원 비율도 5% 포인트 상향된다.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이웃 간 자녀돌봄과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나눔터가 113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취약 위기가족 지원 기관도 61곳으로 늘어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종합서비스 시행
지원기관을 통해 유포 영상물에 대한 삭제 및 경찰 신고에 필요한 피해사례 수집,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여성긴급전화 ‘1366’이 디지털 성범죄 피해상담 창구로 운영된다.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지원시설 확대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10→20곳), 성매매피해상담소(27→29곳), 해바라기센터(38→39곳)가 확대되고, 피해자 보호 및 자립자활을 위한 폭력피해 이주여성 쉼터(26→28곳),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시설(295→315호)도 늘어난다.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전담지원센터 신설
상반기 7곳이 신규 지정·운영되며,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또래상담, 일시보호, 치료회복, 진로상담,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금이 월 133만 7000원으로, 간병비는 월 112만원, 건강치료비는 78만원으로 인상된다.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예산도 19억원으로 늘어났다.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전문인력 확대
청소년쉼터(123→130곳),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224→226곳)가 늘어나고 위기청소년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1146→1261명)도 확대된다.
[일반뉴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들이 어제 저녁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반대파 의원 11명은 통합 마지막 단계인 전당대회 개최를 저지함과 동시에 개혁신당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이우현 의원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최 의원은 부총리 재직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수 활동비 1억 원을 상납받은 혐의, 이 의원은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20여 명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0억 원대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최근까지 언론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방문해서 또 납득하기 어려운 발언을 했습니다. 발언 내용이 "좌파 정권이 들어서니까 SBS(방송)도 빼앗겼다. 내가 집권하면 SBS 8시 뉴스 싹 없애버리겠다" 였습니다. @@
■판사들을 정치 성향별로 분류해놨다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이 블랙리스트가 실제 존재하는지가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법원의 조사위원회가 지난주에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조사했고, 그 결과 그 속에서 문제의 블랙리스트를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를 내비치면서 '평화' 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평창 올림픽 조직위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평창 동계올림픽을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다졌습니다.
■독일에서 온라인 상의 가짜뉴스와 혐오발언을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문제있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뿐만 아니라 이걸 삭제하지 않고 방치하는 소셜미디어 기업에도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겁니다. 트위터·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상가나 분양형 호텔 광고 보면 연 몇%의 수익률을 확정적으로 보장해 준다는 내용이 많죠. 그런데 이 돈을 어떻게 만들어서 준다는 근거가 대부분 없어 분쟁의 소지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무분별한 광고에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주차 공간을 놓고 주민간에 갈등이 빈번한데요. 정부가 이런 갈등을 줄이기 위해 22년만에 주택단지의 주차대수 산정 기준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대표적인 서민 간식하면 군고구마 빼놓을 수 없는데,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 장수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고구마 가격이 치솟으면서 손님도 줄고 남는 것도 별로 없어서 그렇다는데요. 만원에 6개ㅜㅜ, 수확량이 적은데다 생고구마는 해충 유입 문제로 수입이 엄격히 제한돼 수입이 안된다네요.
■소양강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매릴린 먼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이유가 뭔가 했더니, 먼로가 인제 미군 부대에서 위문 공연을 한 것을 관광 사업화 한거랍니다. 여기에 5천만원의 세금이 투입됐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씁쓸합니다ㅠㅠ
■코레일이 올해 설 연휴 열차 승차권을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합니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승차권으로,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까지 살 수 있습니다.
■11살 초등학생이 성인 실업팀 탁구 선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이 탁구 신동, 알고보니,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오상은 코치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신동의 목표는 아버지를 넘어서는 거랍니다. 제가 아는 모임 "○주호" 밴장님도 탁구 매니아라서 이 기사가 눈에 들어오네요ㅎ
■일본 자동차 기업 닛산이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을 통해 사람의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기술인 ‘브레인-투-비히클(Brain-to-Vehicl(B2V)’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미래기술 놀랍네요.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죠. 결심한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인데요, 정말 작심삼일의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습니다. 결심을 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3일이면 수명이 끝나기 때문인데 극복 방법은 평온한 감정을 유지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시간대(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반신욕 또는 잔잔한 음악을 틀거나 조용한 방을 어둡게 하면 결심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네요.
■직장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증진법 6
전문가들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점심시간마다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형편에서 일상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거나 생활 습관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는 가급적 일어나 걸어 다녀라.
2. 한 시간마다 알람을 맞춰 놓고 그때마다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스트레칭을 하라.
3.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다른 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라.
4.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을 피해서 주차하라. 그만큼 더 걸어 다니게 된다.
5. 만보기를 차고 다니고 하루에 6000보 이상 걷는 걸 계획해라.
6. 직장 동료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체중 감량계 혹은 운동계를 조직해 봐라.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DE485A4D51F8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