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죽음의 모든 이유를 밝히겠다’고 약속했던 교육부 장관이 순조롭게 장례를 치르자
‘수사상 잘못을 왜 내게 묻느냐’며 사후처리를 나몰라라 했다”며
“이후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이곳 청와대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 대표는 지난 10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과실치사를 적용해 구속 수사해야 한다”며
“이렇게 큰 사건을 흐지부지 덮어가는 사회를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122144365&code=940202
대한민국은 세월호와 같다
피해자에게 움직이지말고 있으라 해놓고
무책임하게 먼저 도망가버린다
해병대 캠프 실종 사고
해병대 캠프 실종 사고는 2013년 7월 18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린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던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벗고 바다로 들어가라는 교관의 지시를 따르다가 깊은 갯골에 빠진 뒤
그중 5명의 학생들이 파도에 휩쓸려가 실종, 사망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