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해마 일기<br><br>해마 일기<br><br>​<br><br>나의 20여 년 단골집<br><br>테이블 3개로 시작한 예전의 식당에서부터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기까지<br><br>다양한 이곳의 역사를 다 기억하고 있는 나<br><br>.<br><br>.<br><br>.<br><br>서울에서 부산에 일 년 살기를 하러 온 분이 <br><br>관광용 밥집 말고 현지인 찬스 밥집을 알고 싶다고 <br>밥을 먹자고 한다.<br>.<br><br>.<br><br>.<br><br>그래서 고민고민하다 정한 곳<br><br>일광 정희 식당<br><br>​<br><br>아주머니가 불친절하다....<br><br>시끄럽다... <br><br>내 돈 주고 왜 이런 곳에서 밥을 먹냐...<br><br>등등 <br><br>온갖 말들이 많은 식당<br><br>.<br><br>.<br><br>.<br><br>그러나 내게는 <br><br>집밥 같은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바닷가 밥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br><br>외지인에게 부산의 밥상은 이래요...라고<br><br>보여 주고 싶은 식당이다.<br><br><br>요즈음은 갈치가 제철이라 갈치조림으로 주문 <br><br>...<br><br>주문을 한 갈치 조림까지 나오니 <br><br>한상 가득이다.<br><br><br>반찬도 예사롭지 않다.<br><br>오늘은 전쟁이 새끼 회도 나왔다.<br><br>전쟁이 회, 핫 꽁치회, 문어숙회를 필두로 <br><br>신선한 멍게젓갈, 붕장어 조림<br><br>등등 <br><br>이런 밥상이 일인 만 원이다.<br><br>그러니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br><br> " 이상은 해마의 내 입맛대로 맛 평가입니다. "<br><br><br>#소확행 #소소한나의일상 #정희식당 #일광맛집 #어촌밥상 #일광정희식당 #부산정식맛집 #부산 #해마일기 #해마노트 <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1yu/3bc0ae0ef8296583d70c42cf906c66748632ab5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1yu/3bc0ae0ef8296583d70c42cf906c66748632ab55"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1yu/f38e0c7ded2887319c2eaacf4b53fb49218979f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1yu/f38e0c7ded2887319c2eaacf4b53fb49218979f5"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1yu/1e45dc32baa2e4e2f6c3e5a9738f0fd86a4da40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1yu/1e45dc32baa2e4e2f6c3e5a9738f0fd86a4da40a"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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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인 일만원 에
이정도 상차림
대~~박
최곱니다 ㅎ
꼭 가봐야징
정보 감사합니다~
분위기 빼고 밥만 보면 최고입니다.
와
일단 싸다
이단 엄청 푸짐
삼단 갈치 조림은
기본이 몇만원이지.......헐 ㅎ
식당밥은 아무리 맛있어도
연속 먹으면 물리죠.
근데
오래먹어도 식상함이 없다는건
집밥같은
집밥처럼 했다는거겠죠.
좀 시끄러우면 어때
좀 불친절하면 어때
그깊은 맛속에 엄마의 정이 듬뿍 베어있는걸....
일단 밥이 예술... 전라도에서 갓 도정한 햅쌀만 쓰신다는... 음식부심이 대단한 아주머니...
@해마 그쵸.
밥집은 일단 밥을 최고로
지어야해요.
@신순정 동감 100%
가성비 갑입니다 굿!
글쵸?
요즘 같이 물가 비쌀때
일인 만원이라니
가성비가 넘 좋습니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가 보고 싶네요
역시 바닷가에 살아야
생선이든 해물이든
많이 나올듯요
바닷가라도 이리 나오는 집은 제가 알기론 부산에는 없어요...ㅠ.ㅠ
언제나 멋진곳을 소개해줘서 매회 기다려집니다
그런가요?
해마님, ㅋㅎㅋㅎㅋㅎ
저랑 음식(?)식당 코스가 비슷하게 마주치는곳이네요~^^*
꼭 사전 예약을 원하고 , 3인 이상만이 가능하고 ,
성격적으로 사람은 안나쁜데 친절은 밥 말아드신분이라고 ㅎㅎㅎㅎ
제 친구들은 안좋아했어 ㅋㅋㅋㅋ안가게 데는데 ,
제철음식에 그나마 직접 만드는것 에 한점수 주면서 가졌는데 ㅋㅎㅋㅎㅋ
계절 바뀔때는 그나마 갈만 한것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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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동해선 일광역 개통하고부턴, 울산에서도 단골이라면서 오는이도 있더먼요~ㅋㅎㅋㅎㅋ
정희 아줌마~~~~~`범일동 사람이라고 자기가 막~~얘기도 해줬어요~ㅋㅎㅋㅎㅋㅎㅋ
ㅎㅎㅎ
친절이 밥 말아 먹는다
말에 뻥 터져 웃고
있슴다
범일동은 나 어렸을때
많이 가 봤어요
정희 아줌마의 매력이
바로 그거로군요 ㅎ
어제는 사람이 적어서인지 아주 친절하셨다는... 같이 밥 먹은 사람은 나의 영향력이라고 ...20년 단골...
11시30분쯤 시작할 때 가시면 좋아요... 오후로 갈수록 짜증이 느시는 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세요... ㅍㅎㅎㅎㅎ
@풍객 울 동네 빈집은 없고 쪼메 기다리면 구할 수 있습니다.
이름도 정다운 정희 식당!
누가 뭐래두 맛이 좋으면 다 용서가 되지유...ㅎ
그죠?
잘 기억했다가
꼭 가야지
부산 오시면 연락주세요
@해마 어디로 연락할까요 ^^
@가온누리 집행부시니 제 전번 아시쟈나요...아님 미리 쪽지 주셔도 됩니다.
@해마
부산 언니 집에 가면
언니랑 꼭 가볼게요
해마님
정보 감사해요 ^^
도움이 되면 저야 기쁘죠
기차타고 여유롭게
한번 가야겠어요
찐빵 만두도 사고 ^^
찐빵이랑 만두는 세번째 집 일광당이 제일인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