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다시또
https://youtu.be/2RxzeaEqzbw?si=gxgHyMZ6AlzqCcr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스웨덴 ‘도로’社가 만든 노인용 스마트폰.
테두리는 고무 재질, 300달러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정부, 시행령 개정 추진
♢출고가 최대 20% 내릴 듯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카페 계산대 결제 화면 모습.
과일 주스 2잔을 시켰더니 15%, 20%, 25%, 맞춤(custom)에서 팁을 고르게 돼 있다.
‘팁 없음(no tip)’ 선택 탭은 배경 화면과 색깔이 비슷해 눈에 잘 띄질 않는다. 뉴욕=김현수 특파원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1일)
1. 뉴욕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있지만 정작 장바구니 물가는 서울이 더 비쌌음.
매일경제가 20일 한국과 미국 양국의 대표 할인마트인 이마트 서울 A지점과 월마트 뉴욕 B지점에서 우유·달걀·식빵 등 10대 필수 식료품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한 결과, 서울이 뉴욕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남.
10대 필수 식료품 품목은 식빵, 계란, 사과, 바나나, 닭고기, 쇠고기등심, 우유, 양파, 코카콜라, 국민과자로 정함.
♢뉴욕·서울 마트서 필수식료품 똑같이 사봤더니
♢'국민과자'만 한국이 저렴
♢달걀·빵·우유 모두 美가 싸
♢美 대형세일 영향도 있지만...먹거리 물가 상승률 3.3%
♢韓은 6.7% 달해 가계 '흔들'
♢한국 1인당 소득 美의 절반...체감 물가 뉴욕의 3배인 셈
2.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이준석 신당’이 떠올랐음.
출범도 안 했는데 지지율이 10%를 넘어서는 여론조사까지 나타남.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은 돌풍 속에 38석을 차지한 바 있음.
현재 정치권 지형을 볼 때 ‘이준석 신당’이 지역구에서 국민의당처럼 활약하기는 어렵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부를 대혼전으로 몰아갈 가능성은 있음.
♢'이준석 신당' 창당땐 지역구 승산 낮지만...與野 표 잠식 효과
♢2016년 安 바람처럼...격전지 캐스팅보트
♢수도권 초박빙 지역...대혼전 판세 될수도
3.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빠른 속도로 아파트 매물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남.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서울 아파트조차 매물만 8만건에 육박하는 상황.
매물이 크게 늘고 있지만 거래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으며 연말에 ‘집값 2차 조정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옴.
♢부동산 시장 다시 주춤 …'2차 조정기' 오나
♢"급매 아니면 쳐다도 안봐"… 강남 아파트도 한달새 3억 '뚝'
♢실거래가지수 8개월만에 꺾여
♢강남3구도 값 낮춰 거래 체결
♢"작년 급락장과 분위기 비슷"
♢고금리 장기화 실수요자 멈칫
♢"내년 1분기까지 집값 조정"
♢"연초가 매수 기회" 전망도
4.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은행권이 올해 1~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8.2% 늘어난 순이익을 올렸음.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음.
국내 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44조2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8.9% 증가한 수치.
은행권 ‘이자장사’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20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당국과 금융그룹 회장단의 ‘상생금융’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민의 금리 부담을 직접적으로 낮출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금융권을 압박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빈대인 BNK금융 회장 등이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은행권 상생금융 출연 계획 이달말 확정
♢5대 금융지주가 1조5000억 내고...3개 지방지주 5000억 부담 유력
♢자영업자·소상공인에 이자 환급
♢서민금융 출연금 5000억 늘릴듯
♢은행권 4분기 수익성 악화 전망
●은행들 금리 속속 인하…주담대 최저 年 3%대로
♢국민은행, 17일새 0.53%P 낮춰
♢신한·우리·농협도 일제히 내려
5. 마천루로 불리는 전세계 초고층 빌딩 톱50 중 절반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 최고층 빌딩인 서울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6위를 기록함.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세계 건축 전문가 등이 모인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의 2023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위 초고층 빌딩 중 25개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미국은 8개로 2위를 차지, 아랍에미리트(UAE)가 4개로 3위.
24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아자부다이힐즈 전경, 일본 최고층 빌딩인 모리JP타워가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모리JP타워는 전 세계 마천루 순위에서 131위에 그친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6. 리튬 미리 샀는데 가격 추락…K배터리 울상
♢양극재 핵심원료 탄산리튬
♢가격 1년새 4분의 1토막
♢완제품값은 하락 추세 속... 전기차 시장 성장도 주춤
♢업황 반등시기 늦어질 듯
7. K라면 신드롬 … 수출 1조 넘었다
♢불닭볶음면·신라면 주도
♢'매운맛 챌린지' 열풍 타고...9년 연속 최대 수출 경신
♢해외법인 판매 감안하면...韓라면 3조원 육박할듯
8. 삼성 "AI칩 수율 70%…TSMC와 경쟁 자신"
♢삼성 파운드리 5년내...AI·車 반도체 비중 50%
♢초미세공정 수율 끌어올리며 TSMC 대체 생산기업으로 부상
♢AMD 서버용 CPU 수주 가능성…
♢'꿈의 공정' 1.4나노 2027년 공개
#건강정보
🔴🟩 통계청에서 발표한 질병 세세 분류에 의하면 질병 숫자는 1만 2천 6백여 가지다. 질병의 숫자가 참 많기도 하다.
그런데 내가 혹 병들었을 때, 의술과 약으로 내 병을 고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의사는 나에게 꼭 필요하다. 주치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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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사는 누굴까?
🍎 Seven Best Doctors in the World!
🌳 1. Sunlight.
🌳 2. Rest.
🌳 3. Exercise.
🌳 4. Diet.
🌳 5. Self Confidence.
🌳 6. Friends.
🌳 7. Doctors.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의사 7명!
🌳 1. 햇빛.
🌳 2. 휴식(休息).
🌳 3. 운동(運動).
🌳 4. 소식(小食).
🌳 5. 자존감(自尊感).
🌳 6. 친구(親舊).
🌳 7. 의사(醫師).
눈이 침침한게 노안이 아닐수도 있대요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1.
지난 5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일까?
식품 속 살충제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그중 유기인산염은
세계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화합물로, 독가스의 일종인 신경 가스나 제초제, 살충제의 주요 성분이다.
이는 플라스틱 및 솔벤트 제조에도 사용된다. N-메틸 카르바메이트의 경우 뇌와 신경계를 손상시켜 곤충을 죽이는 화합물로, 밭작물에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이다.
이 성분들이 남성의 성호르몬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고, 고환의 세포를 손상시키면서 정자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을 변경하는 것을
최근 연구결과 확인 했다.
물론 유기농 식단을 섭취하면
소변 내 살충제 수치가 급격히 감소한다.
하지만 너무 비싼 이유로 유기농 제품을 구할 수 없다면 채소나 과일의 껍질을 벗기고 세제 없이 물로 철저히 씻는 것이 좋다고 한다.
2.
대왕고래는 뭘 먹을까?
갑각류 크릴이다.
그렇다면 대왕고래 한마리가
하루에 먹어 치우는 크릴의 양은
얼마나 될까?
무려 16톤이다.
열량으로 계산하면
1000만에서 2000만 칼로리로,
빅맥 햄버거 3만 개가 이에 해당한다.
3.
잣은?
잣송이 안에 든 하얀 씨알로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담백함까지 가지고 있는 식재료다.
잣은 옛날부터 귀한 식재료로 취급을 받았다. 한국이 원산지인 잣나무는 삼국시대 때 이미 중국으로 수출을 하며 신라송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그중 가평 잣이 유명한 이유는
가평군의 전체 산림 면적 중 잣나무가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대가 높아 잣나무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생산량이 적고 채취하기가 어려워
잣은 가격이 비싼 편이다.
잣을 채취하는 일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기에 예전에는 원숭이를 훈련시키기도 하고 헬기의 바람을 이용해 잣 열매를 떨어뜨렸다고 한다.
잣은 주로 요리에 고명으로 사용한다.
잣을 갈아 죽에 넣기도 하고 콩국수의 콩국물에 함께 갈아 고소한 맛을 더하기도 한다.
4.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술은?
'맥캘란 아다미 1926'이다.
약 100년 전에 증류된 한정판 위스키다.
1926년에 증류돼 쉐리 오크통에서
60년 숙성됐고 이후 1986년에 40병만 한정 출시됐다.
이 술의 가격은 우리돈으로 무려 35억이다.
마트가격 기준 소주 230만병이다.
5.
피자 훔치는법?
평소 피자를 조리하는 다양한 영상을 올려온 피자 요리사이자 틱톡 유저인
피자 제이 라이언(Pizza Jay Ryan)이
틱톡에 올린 영상이다.
6.
떡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한 번 먹을 만큼씩 봉지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다.
떡을 해동하려면?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고
먹기 30분 전에 꺼내 상온에서
천천히 해동하는게 좋다.
☆건강정보☆
●나도 혹시 심장질환? 12가지 의심 증세.
손 힘 떨어져도 의심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은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이유로 막혀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기준으로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 2021년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6만3000여명(추정치)에 달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2만7066명으로, 2017년 10만600명 대비 4년간 2만6466명(26.3%)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부터 발병하기 시작해 주로 50대 이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심혈관 질환은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 다양한 경고 신호를 보낸다. 미국 건강의료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심장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12가지 의심 증세를 알아보고 미리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약 복용 후 가슴 통증과 함께 심장에 이상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수면 무호흡증
잠을 잘 때 코 고는 소리가 숨을 쉴 때 잠시 멈춘다면, 당신의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때 혈관과 심장은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문제는 이로 인해 혈관과 심장에 부담이 가해지므로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심부전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다행히 수면 무호흡증은 치료가 가능하므로 증세가 나타난다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 노랑-주황색의 울퉁불퉁한 발진
지방의 한 형태인 트리글리세리드 수치가 극도로 높아지면 손가락과 발가락의 관절 주위와 바닥에 울퉁불퉁한 발진이 나올 수 있다. 문제는 이 지방이 혈액을 타고 흐를 때 동맥을 굳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혈중 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종종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다른 조건들과도 연결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약해진 악력
악력(손을 쥐는 힘)은 자신의 심장이 얼마나 건강한지 알아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악력이 강할수록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이 낮다. 만약 당신이 물체를 잡는 것이 어렵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거나, 심장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잡는 힘을 키운다고 반드시 심장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
◆ 손톱 아래 검은색 반점
만약 최근에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부딪히거나 다치지 않았음에도 손톱 안에 작고 검은색의 반점들이 생겼다면, 심장 내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심장이나 판막이 감염되는 질환이다. 당뇨에 걸렸을 때도 비슷한 얼룩이 손톱에 생길 수도 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4배 더 높다.
◆ 어지럼증・멍함
머리가 멍한 느낌은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는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는 부정맥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 심장 근육이 약화되는 질환인 심부전이 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불안정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멍한 느낌은 심장마비의 잘 알려지지 않은 증상 중 하나다.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성 기능 저하
성관계를 맺는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의 경우 콜레스테롤 축적으로 인한 고혈압이나 좁은 동맥과 관련된 혈액순환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혈류 문제들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성 기능을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 피부색 변화
손가락이 파란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는 것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순환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얼룩덜룩한 보라색 무늬가 나타나는 건 쌓인 콜레스테롤 찌꺼기 조각이 작은 혈관에 갇힐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내막염에 걸리면 손 안쪽과 발바닥 피부 바로 아래에 핏자국이 생길 수도 있다.
◆ 잇몸 출혈
연구에 따르면 잇몸이 피가 나고 붓는 경우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잇몸 질환과 심장 질환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현재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잇몸에서 나온 박테리아가 혈류로 들어가 심장에 염증을 일으킨다는 설도 있다. 치아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잇몸 질환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검고 벨벳 같은 반점
체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은 피부 주름에서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흑색극세포종'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인슐린 저항성, 대사 증후군 또는 제2형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데도 이 같은 검은색 반점이 생겼다면 심장 질환이 의심되므로 의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겠다.
◆ 호흡 곤란
숨이 차는 증상은 심부전, 부정맥 또는 심장마비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평소에 쉽게 하던 일을 하고 난 뒤 숨을 쉬기 힘들거나, 누워서도 숨쉬기가 힘들다면 의사를 만나는 것이 좋겠다. 가슴 통증까지 동반된다면, 당장 119에 전화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 하지 부종
다리가 붓는 것도 심장 질환을 의심해볼 만한 증상이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에도 발생하며 임신 중에도 흔하게 나타난다. 심부전과 다리 순환 불량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있다. 혈액이 하지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것을 막고 있는 응혈 때문일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다리가 붓는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 피로감
일상 생활에서 종종 피로감을 느끼는 건 흔한 일이다. 과로나 수면 부족이 한 원인일 수 있지만 의외로 심장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피로감을 항상 수면 부족 탓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심부전이 오면 심장 근육이 충분히 펌프질을 하지 못해 혈액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기침과 붓기와 다른 증상들도 주의해야 한다. 빈혈, 암 또는 우울증을 포함한 많은 다른 질환의 경고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