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랑 남편은 경기남부(성남,수원,용인등) 순환근무중인데..
직장이라 분양받은 아파트(미사)랑 거리가 좀 있어서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파트는 미사 32평형으로, 계약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아파트로 지정되었습니다.
-미사 나오는 매물은 5억 3천~5천에는 매매상황임.. 현재 가지고 있는 현금은 약 3천 정도,,
1. 직장이랑 가까운 위례 분양권으로 갈아타기해야하나,,
2. 미사지구 내에서 좀더 평형 넓은 민형으로 갈아타야하나
3. 융자 조금더 받아서 서울에 소형아파트를 매입해야하나
미사 등기하러가면서 부동산시세 확인하다가 부동산업주의 말에 현혹되서
지금 골머리가 아프네요
1. 위례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 2천(저층)~1억 7천 정도 붙었고, 요즘은 양도세도 매수자가 부담해야한다기에,,
양도세 약 6천까지 부담하게 되면은 1억 8천~2억 3천 정도 분양가보다 비싸게 사는건데,,
송파 헬리오 시티 24평도 8억에 분양권 거래되는거로 봤을때,, 위례 분양권(32평형) 7억 4천만원까지 매입하면
32평형도 적어도 8억 3천까지는 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이러면 약 2억 정도 융자가 생겨요ㅜ
2. 이거는 미사인근 부동산에서 공공분양 현시세가 오를때로 올라서,, 차라리 아직 덜 오른 민영아파트(38평형) 6억 2천(프리미엄 1억 2천정도)에 매입하면 고덕그라시움 32평형이 평당 2400 분양가 설정되면 미사 38평형동 7억초반까지 무난히 오른다고 7천정도 융자 받고 갈아타자
3. 전세가 껴있는 미사아파트 추가 융자 6천만원에 현재 가용현금 싹싹 모아서 1억 2천정도 풍납동 올림픽 공원인근 아파트에 갭투자 할까,,여기는 8호선 라인이라,, 성남으로 근무하기는 적당합니다.
제가 위례,, 미사 지역논쟁을 붙이려는게 아니라,,
저는 하남에서 태어나고 자란지라,, 그 쪽 동네를 잘 아는데,,
그래도 투자는 무조건 서울이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2번을 너무 고집해서 의견차가 크네요
진짜 힘들게 번돈 실거주면서 나중에 투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용기내서 글을 올리네요~
님들이시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첫댓글 3번이 나을듯요. 2번은 현재 38평형이 P1억 2천짜리는 없잖아요?
지금 부동산에도 확인했는데,, 자이 외곽동 중층은 몇개 나온게 있더라고요,, 그옆 제일풍경채도 피가 7~8천이라네요
@ikklim0906 아...센자이 말씀하시는거에요??? 저도 거기 샀어요. 한달에 몇천씩 뛰네요.
@번아웃 언제쯤 P얼마에 사셨어요? 그럼 미사에는 민영만 보유하고 계시나요? 1억에서 이젠 1억 3천달라고 하고,, 이게 뭔가 싶네요ㅜㅜ
이미 입주하셨던 11,15,28단지 일부 분들은 다 갈아타기 완료하셨다고 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28 13:03
가성비로 봤을때 2번이 적절해 보이네요 앞으로 상승여지도 보이고요
1번은 삶에질이 떨어질것 같고
3번은 안정감이 떨어지고 오르리라는 장담도 할 수 없고 나가는 부대비용 감안해서요
분양권이 1억 2천인데, 양도세 6천까지.. 헐...
3번
1번은 이미 고점으로보이고, 3번은 신규분양이면 노려보시고 기존 주택은 이미 먹을께 별로 없어보여 비추합니다. 2번은 실거주면 괜찮을듯하나 빨리 움직이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