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지속 상승 후 혼조세, 나스닥 14,000선 돌파
다우·S&P500은 '잠시 휴식', 나스닥은 '계속 GO'
바이든, 美 재계 리더들과 부양책 논의.
美 자영업자들 "희망이 안 보인다"
속도 내는 코로나 백신 보급.
고개 드는 유가, 달러는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93포인트(0.03%) 하락한 31,375.83.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6포인트(0.11%) 내린 3,911.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52% 내렸고, 기술주도 0.19% 하락. 커뮤니케이션은 0.21% 상승.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14%) 상승한 14,007.70.
나스닥은 사상 처음으로 14,000선도 넘어서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감.
시장은 미국의 부양책 진척 사항과 기업 실적,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주시.
최근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혼조세.
시장에 동력을 제공할 만한 추가적인 재료가 부각하지 않는 가운데, 숨 고르기 양상.
다우지수가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주가지수는 최근 꾸준히 상승.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이 경제를 되살릴 것이란 기대가 주식은 물론 자산시장 전반에 훈풍을 제공.
민주당은 지난주 상·하원에서 예산결의안을 가결하며 공화당의 협조 없이도 부양책을 도입할 수 있는 길 오픈.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전일 미국인에 대한 1천400달러 현금 지급과 실업급여 주당 400달러 추가 지원, 항공사 지원 등을 포함한 부양 법안의 얼개를 제시.
대규모 부양책이 임박했다는 기대가 커진 상황.
골드만삭스는 최종적으로 도입될 부양책의 규모가 당초 예상 1조1천억 달러보다 많은 1조5천억 달러가 될 것이란 예상.
바이든 대통령과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JP모건체이스와 월마트 등 주요 기업 경영진과 만나 부양책에 대해 논의.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있는 점도 투심 지지.
전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약 8만6천 명을 기록. 이틀 연속 10만 명 아래.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긍정적.
팩트셋 실적을 공개한 약 300개의 S&P500 기업 중 81%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익.
다만 주가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큰 폭 오른 데 따른 과열 우려.
아직은 불안 재료로 작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미 국채 금리가 더 가파르게 오르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상원의 탄핵 심판이 이날 시작. 금융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란 분석.
이날 종목별로는 게임스톱 주가가 16% 이상 내리며 주당 50달러 부근으로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5.0으로, 전월의 95.9에서 하락. 전문가 예상 96.5도 하회.
12월 채용공고는 664만6천 명으로, 지난해 11월의 657만2천 명보다 증가.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84% 오른 21.63.
달러화는 약세. 부양책이 결국은 인플레 자극 우려.
미국 증시와 국채 수익률의 장중 변동성을 주목하면서 약세.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의 전방위적인 경기 부양책이 결국은 달러화 약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 결국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해 달러화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54% 내린 90.44.
달러화는 104.54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199엔보다 0.659엔(0.63%)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2116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0500달러보다 0.00668달러(0.55%) 상승.
국제유가는 연일 상승. 수요회복 기대로 1년만에 최고가 상승.
WTI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0.41달러(0.71%) 오른 배럴당 58.38달러.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0.67달러(1.11%) 오른 배럴당 61.23달러.
WTI는 7거래일 연속 올라 2019년 2월22일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 브렌트유는 8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해 2월 이후 역시 최장기 오름세. WTI와 브렌트유 모두 작년 1월 이후 13개월만의 최고가 행진.
바이든 행정부의 1조9천억 달러 추가 부양 가능성과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이 커진 것이 향후 원유 수요의 회복 전망을 밝게 함.
사우디아라비아가 2월 들어 추가 감산에 돌입한 가운데 작년 말 하루 130만 배럴을 생산한 리비아의 산유량이 최근 파업 탓에 104만 배럴로 떨어진 것도 유가에는 호재로 작용.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60달러(0.25%) 상승한 1838.80달러.
미 국채가, 장기물 입찰 대기·방향 탐색 혼조.
미국 국채 가격은 3년물 입찰 결과를 소화한 뒤 장기물 입찰을 기다리며 혼조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3bp 하락한 1.156%.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6bp 상승한 0.117%.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0.4bp 오른 1.94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04.8bp에서 이날 103.9bp로 축소.
오후 실시한 580억 달러의 3년물 국채 입찰 열기는 그다지 강하지 않음. 3년물은 입찰 당시 시장에서 거래되던 수익률과 같은 0.196%에 발행. 응찰률은 6개월 평균인 2.4배보다 소폭 낮은 2.39배.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뛰어오른 반면 단기물 수익률은 저점 수준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던 만큼 전반적인 수요는 탄탄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적음.
미 재무부는 이번주 쿠폰이 있는 국채 1천260억 달러 규모를 발행할 예정.
유럽 마감, 미국 부양책·독일 수출 급감 주시 속 혼조세
독일 수출 급감에 혼조 마감.
세계 수출 3위 독일, 코로나19 여파로 수출 급감.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비 0.36포인트(0.09)% 내린 410.4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8.11포인트(0.34%) 하락한 1만4011.8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51포인트(0.47%) 뛴 5691.5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03포인트(0.12%) 상승한 6531.56.
시장은 미국의 부양책 관련 소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
AFP 통신은 "더 많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시장이 이익을 얻고 있지만, 미국의 경기 부양책 지연으로 낙관론이 축소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회복의 가속화와 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인 이후 혼조세.
영국 증시는 주택 건설 업체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실적을 상회하며 투자 심리를 끌어 올림.
벨웨이와 St 모드웬 프로퍼티즈는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서 강력한 실적 전망을 제공.
"지난해 직면한 코로나 역풍 중 일부가 약화되거나 현재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영국 주식이 올해 다른 국가의 수익률을 능가할 것"
세계 3위 수출대국인 독일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최대로 급감.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작년 수출액은 1조2047억 유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급감.
"(수출에 대한) 장기 전망은 엇갈린 상태로 남아 있어본격적으로 회복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
중국 마감, 원자재 강세, 상하이 지수 2.01%↑
미 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
천연자원주 강세에 상승세.
인민은행 300억 위안 순회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1.04포인트(2.01%) 상승한 3,603.49.
선전종합지수는 57.46포인트(2.43%) 오른 2,418.24.
창업판지수는 1.71% 뛴 3334.24.
천연자원주가 이날 증시를 견인.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탐사 및 시추와 천연자원 부문 모두 4% 안팎의 상승세 만듬.
선전종합지수에서도 에너지와 광업 부문 모두 3% 이상상승.
미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이 투심리 진작.
춘제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이틀째 없었다는 소식과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상승.
특히 호텔과 영화 등 레저 관련 업종의 주가가 급등.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안정성에 중점을 주겠다고 언급한 점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
인민은행은 8일 2020년 4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를 통해 "환율의 안정을 유지하고 성장률 부양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목표로 할 것이라면서 급격한 방향 전환을 채택하는 대신 안정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
주요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비철금속, 석유화학, 석탄 등 주요 원자재 업종이 상승.
이외에도 방위산업, 전기설비, 반도체, 소프트웨어, 식품음료 등 주가 강세.
특히 귀주모태는 전일대비 3.70% 상승한 2456.43위안. 사상 처음으로 시총 3만 위안을 돌파.
춘제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이틀째 없었다는 소식과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
특히 호텔과 영화 등 레저 관련 업종의 주가가 급등.
중국 당국이 유동성 회수에 나서며 통화정책 긴축 전환 움직임을 이어갔음에도, 이날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함.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역레포) 매입을 통해 5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
이날 만기에 도래한 물량이 80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이날 총 300억 위안의 자금이 회수된 셈.
상하이와 선전 거래액은 각각 3715억 6800만 위안과 4657억 86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588억 78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5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533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연일 최고치 경신, 닛케이 0.67% 상승
미 부양책 기대로 연속 상승 지속, 고점 경신.
소프트뱅크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지수 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43포인트(0.40%) 상승한 29,505.93.
토픽스지수는 1.59포인트(0.08%) 오른 1,925.54. 3일 연속 상승.
전날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두 지수가 연일 고점을 높임.
닛케이 "1조9000억달러(약 2118조7000억원) 규모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이 조기에 실시될 것이란 전망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져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닛케이는 "전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도쿄증시도 상승 흐름을 이어받았다"
장 마감 1분 전 소프트뱅크 주가는 4.02% 오른 9,866엔. 장초반에는 전일 대비 7% 높은 1만140.엔
소프트뱅크 주가가 1만엔을 웃돈 것은 약 21년 만.
소프트뱅크는 8일 작년 4~12월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배인 3조551억엔(약 32조4천억원).
투자사업 실적 개선이 기록적인 수익을 거둔 주요 요인.
특히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미국 배달업체 도어대시가 작년 12월에 상장하면서 막대한 수익.
유가 상승에 따른 광업과 석유 관련 주식이 상승세.
월스트리트저널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드디어 황금알을 낳기 시작했다"
이날 엔화는 강세.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4.888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이보다 높은 105.500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강세장 추세가 유효하지만, 위험 요인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
"리플레이션 거래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백신의 보급과 1조9천억 달러 부양책 전망으로 주식이 혜택을 받고 있다. 두 가지 위험 요인은 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경제 재개를 늦출 위험과 인플레이션이 미 국채 금리를 크게 끌어 올릴 가능성을 위험 요인."
"투자자들은 재정부양책으로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성장률과 미 국채 수익률의 격차가 줄어드는 가운데 이런 구조정 불균형은 장기적으로 달러화 약세 전망으로 이어진다"
"연준이 곧 자산매입 축소에 나서지 않을 것이며, 테이퍼링의 첫 신호를 보기 위해서는 팬데믹이 끝나고 경제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해야 할 것. 1조9천억 달러의 재정 부양 계획의 영향에 달려있겠지만, 연준의 테이퍼링은 2023년에 시작될 수 있다"
트위터 장 마감 후 실적발표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한 12억9000만달러. 전망 11억9000만달러를 상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억2200만달러.
시간 외 거래에서 3%대 상승세.
발목 잡힌 상승 부담 속 연일 해외 상승 흐름에 브러움.
재료 노출은 다되었고, 최고가 상승 부담을 가지는 상황.
하지만 우리 시장은 이 흐름에 동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발목 잡혀 있는 모습.
수급 공방 하일라이트 옵션 만기일 부담과 설 연휴 휴장 기간을 피하고자 하는 수급 영향을 견뎌야.
무거운 심리가 더 큰 부담.
오전장 결과가 끝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나스닥 선물은 긍정적으로 출발을 하겠지만 이후가 문제.
코스피가 옵션만기 부담으로 약해야 하지만 오히려 코스닥에 비해 더 강한 흐름은 이어갈 듯...
오전장을 잘 버텨준 결과가 오후장 외인 매수로 상승 분위기 만들 수 있는 힘이 됨.
개인들이 매수로 포지션을 잡자 외인과 기관은 옵션만기일 공포를 조성했지만 지속적인 치고 빠지기를 반복하면서 바닥을 다지다 외인이 본격적인 매수를 나타낸 오후장에서 본색을 확실히 보여줌.
그러나 동시호가에 다시 개인들 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 분은 다소 반납.
아시아 시장 호조에도 우리 시장은 여전히 눈치보기로 일관한 흐름.
이렇게 수급 물량을 조절하면서 3100은 지키는 모습.
설 연후 이후의 기대감을 자극하지만 고점 경신을 진행중인 해외상황이 기다려 줄지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그 때까지 부양책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이후 상황을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설 연휴 기간 바쁘지 않게 보낼 가능성이 많아서 그 동안 실적발표들을 정리 못한 것들을 정리나 해 두어야겠다.
기다리던 해가 머리를 내 보이기 시작하지만 유동성 장세와 묘한 수급 공방이 발목 잡는 형국을 잘 견뎌낸 상황.
필요 이상의 흥분도 불필요한비관도 없이 차분하게 시장을 지배하는 수급이 누구인지를 보고 그들의 선호하는 이정표를 다라가면 될 것으로 본다.
작년말 코로나 사태의 암흑기로인해 금년 연간 계획을 못 세운 것을 이번 주총에서 제대로 만나보지 않을까?
주총의 계절이 다가온다.
- 개인 '사자', 기관 '팔자'…업종별 혼조, 운송장비 및 서비스 강세
- 시총 상위株, 대부분 상승…현대차, 반발 매수세 유입도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10일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옵션 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 전환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91포인트(0.52%) 상승한 3100.58에 마감했다. 옵션 만기일을 맞아 오후 2시 전까지 보합권서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면서 상승으로 마무리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화권 증시가 전반적으로 1%대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과 달리 국내증시는 지수 움직임 둔화됐다”며 “코스피가 연초부터 이어진 급등세로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최근 상승 동력 약화는 가격갭 축소 국면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3포인트(0.03%) 하락한 3만1375.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36포인트(0.11%) 내린 3911.23에 거래를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14%) 상승한 1만4007.70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나 혼조세로 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52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1323억원 순매수로 마무리됐다. 기관은 918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38억원 매도,비차익이 1514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14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서비스, 비금속광물이 2%대 이상 크게 올랐다. 이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수창고, 화학, 은행, 금융업, 유통업, 건설업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보험, 전기·전자, 음식료품, 증권, 통신업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기아차(000270)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카카오(035720)는 6.18% 크게 올랐다. 전일 지난해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와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1억1283만주, 거래 대금은 18조6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한가 2개 포함, 48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4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외인 사자에 상승…964.31
- 업종 대부분 상승…정보기기 4%↑
- 러시나 코로나19 백신 관련주 상한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6포인트(0.67%) 오른 964.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58.45로 전 거래일(957.85)보다 상승 출발했다.
기관이 590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08억원, 33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387억원), 기타법인(108억원), 보험(62억원)등의 순으로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정보기기가 4% 이상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기타 제조 등이 2%대 상승했다. 또 종이·목재, 오락·문화, 운송, 화학, 일반전기전자,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등은 1% 이상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는 1% 이상 밀렸고 비금속, 방송서비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가 2% 이상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 SK머티리얼즈(036490)가 1% 이상 상승했다. 휴젤(145020)(0.79%), 씨젠(096530)(0.74%), 에코프로비엠(247540)(0.38%)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CJ ENM(035760)은 2% 이상 밀렸고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빠졌다. 리노공업(058470)(-0.64%),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3%), 셀트리온제약(068760)(-0.23%), 에이치엘비(028300)(-0.11%), 알테오젠(196170)(-0.07%)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 정부의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검토설에 이트론(096040)이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유류 도매업체 이아이디는 계열사 이트론과 함께 작년 12월 한국코러스 지분 취득에 각각 100억원씩 투자했다. 한국코러스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CMO)하는 업체다.
또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수앱지스(086890)가 CMO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수앱지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감마누(192410)(21.72%), 상보(027580)(21.54%), 바이넥스(053030)(21.18%), 대원미디어(048910)(20.72%), 핑거(163730)(20.26%)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7억5718만주, 거래대금 10조7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비롯해 8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490종목이 내렸다. 9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원화 강세 지속에 외인 이탈 없자 줍줍해 두었는데....
빛을 보네...ㅎ
또 다른 방향성 선택지 비차익 프로그램 우상향... 곧 매수 전환할지도...
외인 아직 매수 전환 안한 상태...
이것까지 매수 전환하면 그 동안 아쉬운 설움 해소할 듯...
코스피 시총 상위에서 카카오, 기아차, 현대차, sk이노베이션, 네이버 강세 두드러짐
아쉽게도 나는 이 중 하나밖에 없어...
개인 코스피 매도 전환에 분위기 더 위로 향하는...
코스닥도 외인 매도 줄이며 개인 매수 줄이는 자리 메우는 중
오스템임플란트 호실적에 8.8% 강세 모드....
더 가지 못하고 바로 눌리는...
다시 수급 변화 주목하는...
옵션만기일 우려는 다 지나간 느낌. ㅋ
프로그램 방향성은 예상 충족
설 연휴 앞두고 다들 휴가 떠난 듯... 조용하네....
외인 비차익과 연기금 차익 프로그램 매수로 당겨 올리는....
으라차... 외인 현물 코스피 3천억 매수 넘기는...
선물도 5400억 이상 순매수
금융투자 코스닥 매수 전환....
외인 대신 ....ㅋ
마감 앞두고 현선물 갭은 거의 소진....
기관도 외인 매수세로 쫓아가려는 움직임... 바닥에서 기어올라오는...
아시아 시장 오후 분위기 유지...
일본 상승 전환 마감.
공세 펼치는 코스피...
수급 소강국면
동시호가
동시호가
동시호가는 눌림 주는 모습... 막판까지 몰라...ㅎ
마감... 윽... 뒤집혔다. ㅋ 3100은 지키는...
양시장 개인과 외인 매수로.... 코스피는 개인 1393억 순매수 전환한 영향으로 뒷걸음. ㅋ
외인 현물 7491억, 선물 6720억 순매수.
장 정리는 밤에..... 운동 나가는...ㅎ
까치까치 설 날 복들 많이 지으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