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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모 공식카페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미용하고 우울증 생겼어요.
초희아빠 추천 0 조회 446 16.06.19 23:0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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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19 23:26

    첫댓글 구구절절 공감가는 글입니다.감사요.마지막사진보고 미소지게끔하는 센스도 엄지척입니당^^

  • 16.06.20 01:08

    저 심각하게 읽다가 마지막 어쨌든 강쥐와기니피그는 털빨입니다에서 뿜었네요ㅋㅋ 며칠전 큰애견샵에 용품사러갔는데 물건고르는동안 갑자기 강쥐비명소리가 너무크게들리는거예요 거기점원에게 이게무슨소리냐고 했더니 :;;미용하는데 애가 예민해서그런다더니 갑자기음악을크게켜더라구요 그후론 그 용품점에서 용품도안삽니다 ㅡ두번미용했는데 욕을하든말든 마스크쓰고저두거기있었고 그이후엔 가위 등 모두제가사서 부분적으론 제가 부족해도합니다ㅠㅠ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 16.06.21 15:29

    그런데 강아지 미용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누구를 위해서 하는거지요?
    더운 여름 털빨에 고생은 하겠지만 자연 그대로 키우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작성자 16.06.21 17:26

    단모종은 그리 할 필요가 없지만 장모종은 털빗어주기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털엉킴, 생활에서 털에 묻는 오물들, 생식기 주변의 오염심화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마당에서 흙을 밟으며 크는 경우 발바닥 털이나 발톱은 자연적으로 닳아서 적정 수준을 유지하지만,
    실내견의 경우 발톱이 무한정 자라서 발가락이 비틀리게 되고, 발바닥 털은 미끄럼을 유발하죠.
    입주변의 경우 물을 먹거나 젖은 음식을 먹으면서 털이 오염되죠. 진득진득한 것이 묻어서 굳으면 좀.....

    가만히 뒀을 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미용은 필요없겠지만, 분명히 장모종들은 불편해 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6.06.21 17:34

    미용은 견종, 털의 상태, 생활습관, 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털엉킴을 방지하기 위한 빗어주기를 해야 하고, 털빗기에 한계가 올 경우 잘라줘야 합니다.
    털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에 중요한 것입니다.

    지미할매님께서 의구심을 갖는 부분은 아마도 도그쇼에 나가는 럭셔리한 미용에 대한 거부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화려한 미용은 오히려 강쥐의 행동에 불편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되어서 그리 좋게 보진 않습니다.

  • 작성자 16.06.21 17:41

    마지막으로 미용으로 인해서 견주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강쥐에 대한 애정을 더 깊게 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강쥐 혹은 동물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반감이 드는 얘기겠지만,
    예쁜 동물에게 애정을 갖는 것은 사람의 본능입니다.
    이것은 듬직한 대형견의 카리스마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똑같은 바탕입니다.

    거의 모든 동물의 아기는 얼굴의 절반이 이마의 비율이 눈아래 얼굴의 비율보다 큽니다.
    이것이 귀여움, 호감의 원천이고 모성애/부성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평생 동안이라고 하죠.
    머리쪽 털을 길게 하고 턱 아래를 바싹 깍는 미용도 이마가 커 보이는 효과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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