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5월13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5월12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04%로 하락

5월12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5.58(-1.04%) 포인트로 종가인 1485.72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62억5233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6.19(-2.48%) 포인트로 종가인 636.04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5억4903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35종목이 상승했고, 762종목이 하락, 169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18종목이 상승, 112종목이 하락, 14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공업, 테크놀로지, 자원, 금융, 부동산 건설, 소비제품, 식품 음료, 서비스 전 업종이 하락했다.

방콕 최고의 지가는 '씨암역 앞', 전철역 주변이 상승

태국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 AREA에 따르면 2014년말 시점으로 방콕에서 가장 지가가 높았던 곳은 지상철 BTS 씨암역(Siam Station) 앞, 칟롬역(Chit Lom Station) 앞, 프런찓역(Phloen Chit Station) 앞으로 4평방미터 당 175만 바트였다.

BTS 아쏙역(Asok Station) 앞은 4평방미터에 170만 바트, 씨롬 거리(Silom Road)는 4평방미터 당 150만 바트였다.

2014년 방콕 지가 상승률은 평균 3.5%였으며, 올해는 3% 정도가 될 전망이다. 지가 상승률은 BTS, 지하철 MRT 주변에서 높았고 BTS역 주변에서는 2014년의 지가 상승률이 평균 8.5%였다.

남부의 푸켓섬과 싸무이섬 2014년말 시점 지가는 최고로 각각 4평방미터 당 45만 바트와 30만 바트였다.

태국의 관광 경쟁력은 35위, ‘안전과 치안’이 최저 수준

스위스 싱크탱크 세계경제 포럼(WEF)이 141개국의 관광 산업 경쟁력을 조사한 ‘여행 관광 경쟁력 지수(TTCI)’ 2015년판에서 태국은 35위를 차지했다.

TTCI는 관광 정책, 환경보전, 치안, 관광 자산 등을 평가한 것이며, 태국은 항목별로 ‘안전과 치안’이 132위, ‘환경 지속성’이 116위, ‘건강과 위생’이 89위로 침체된 한편, ‘자연 자원’이 16위, ‘항공교통 인프라’가 17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랭킹 1위는 스페인였으며, 그 이하로는 2위 프랑스, 3위 독일, 4위 미국, 5위 영국, 6위 스위스, 7위 오스트레일리아, 8위 이탈리아, 9위 일본, 10위 캐나다였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11위 싱가포르, 13위 홍콩, 17위 중국, 25위 말레이시아, 29위 한국, 32위 대만, 50위 인도네시아, 52위 인도, 63위 스리랑카, 74위 필리핀, 75위 베트남, 96위 라오스, 102위 네팔, 105위 캄보디아, 134위 미얀마 등의 순이었다.

AC 밀란 매수 태국 사업가 뒤에 중국은행? 국책에 관련인가?

이탈리아 축구 1부 리그 명문 클럽 ‘AC 밀란(AC Milan)’을 태국인 사업가 ‘비 떼차우본(Bee Taechaubol, Thai : บี เตชะอุบล)’ 씨가 매수할 전망이며, 현재 이 클럽의 명예회장이자 전 이탈리아 총리인 실비오 씨와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지 미디어 등에서는 떼차우본 씨의 뒤에 중국 자본이 대기하고 있다는 정보도 부상하고 있으며, 그 중국 자본의 하나로서 ‘주신은행(CITIC 뱅크)’ 이름이 오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정부는 국책으로 ‘축구 진흥’을 밝히고 있어, 그러한 정책이 밀란 매수 지원 움직임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 국무원(내각)은 올해 3월 ‘중국 축구 개혁 발전 전체 방안’을 발표하고 축구 산업에 대한 민간자본 도입 등 각종 개혁을 진행시키는 방침을 나타냈었다. 또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알려져 있어 월드컵 출장이나 유치를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고 있다.

AC 밀란은 유럽 챔피언 리그에서 우승 경험도 많은 명문 클럽이지만, 최근에는 성적부진으로 실적이 떨어지고 있다. 또한 약 2억7800만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는 말도 있다.

매수를 둘러싸고는 ‘알리바바 그룹’이나 ‘화웨이 기술 등에서 매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정보도 흘러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최신 보도에서는 클럽 측과 떼차우본 씨의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어,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치료비 문제, 총리가 표준가격 설정을 지시

사립병원에서 불합리한 치료비나 약값이 청구되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문제로 쁘라윧 총리는 5월 12일 보건부와 상업부에 대해 치료와 의약품 표준 가격을 설정하도록 지시했다.

총리의 말에 따르면, 올해 말에는 ASEAN 경제 공동체가 발족되는 것으로 인해 태국 병원에는 국제기준에 맞는 서비스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행법에서는 사립병원이 국립 병원보다 높은 치료비를 청구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민간이 7~8배 높다고 한다면 용인할 수 없다고 한다.

라차다 보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보건부는 5월 15일에 이 문제를 상업부, 의무 평의회, 소비자 보호 위원회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타이항공 1~3월 흑자 전환, 연료비 하락과 여객수 회복으로

타이항공은 1~3월 사이에 45.4억 바트의 최종 이익을 계상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3억 바트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 매상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512.2억 바트였다.

지난해 1~3월에 방콕에서 대규모 반정부 데모로 여행자수가 감소한 반동으로 올해 1~3월의 여객수는 17% 증가한 562만명에게 회복되었고, 탑승률은 75.4%(지난해 같은 기간 70.1%)였다.

한편, 연료 가격의 저하로 코스트가 60.2억 바트 감소해 항공기의 감손 손실 118억 바트를 환차익 96.5억 바트로 거의 커버했다.

3월말 부채 총액은 2463.2억 바트였다.

타이항공은 2013년에 120.5억 바트, 2014년에 156.1억 바트의 최종 적자를 냈으며, 지난해 12월에 취임한 짜라퐁 사장이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 운항 중지, 운항기수 삭감이라고 하는 ‘지혈’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불경죄를 지은 65세 여성, 집행유예 취소

3년 전에 헌법재판소 앞에서 불경행위를 한 것으로 1심에서 금고 1년, 집행 유예 3년 형을 받은 여성(65)에 대해 공소재판판소(고등재판소에 해당)는 5월 12일 집행 유예 취소를 명령했다.

1심에서는 여성에게 정신장해가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며 집행 유예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공소재판은 정신 장해였을 지라도 초상화에 부적절한 태도를 취한 것은 중대한 불경 행위이라 형집행은 유예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남부 쏭크라에서 새로운 인신매매 캠프 발견

남부 쏭크라도에서 5월 12일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기야족을 인신매매 목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캠프가 발견되었다.

싸다오군 싸다오군 빠당베싸 지구 내에 위치한 이 캠프에는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었지만 당국이 발을 디뎠을 때에는 이미 사람들이 사라진 뒤었다.

캠프 내에는 대량의 어린이용 옷이나 즉석면이 남아 있었으며, 이곳은 5월 1일 발견된 인신매매 캠프에서 약 3킬로 떨어진 곳이었다.

로힝기야족 수용 캠프 설치에 수상이 긍정적 자세

5월 12일 쁘라윧 총리는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이야족을 일시적으로 수용하는 정식적인 캠프 개설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이 캠프의 설치는 태국 남부에서 인신매매 목적으로 로힝기야족을 관리했던 캠프의 존재가 밝혀진 것으로 인해 쏨욧 경찰청 장관이 문제 해결 일환으로서 제안한 것이다.

쁘라윧 총리는 “정식으로 수용 캠프를 개설한다면 피난민의 유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국이나 국제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태국 텔레비전 방송국 주최 미인 콘테스트, 여대생이 우승

태국의 인기 텔레비전 방송국 ‘채널7’이 주최한 태국인 미녀 콘테스트 ‘미스 그랜드 타일랜드(Miss Grand Thailand 2015)’ 최종 심사가 5월 12일 방콕에서 개최되어,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22세의 랃띠꼰(รัตติกร ขุนโสม) 양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상금과 부상은 현금 100만 바트 등을 포함해 600만 바트 상당이다.

1~4월 투자액,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0배

태국 투자 위원회(BOI)에 따르면, BOI가 올해 1~4월 사이에 승인해 특전 부여를 결정한 투자 프로젝트는 총 957건, 투자 총액은 3254억9000만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투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50배에 이르렀다. 지난해 전반은 반정부 데모나 하원 해산 등으로 BOI는 거의 활동할 수가 없었다.

올해 1~4월에 특전이 부여된 프로젝트는 서비스 인프라에 관한 것이 229건(투자액 1150억5000만 바트), 가전제품과 전자제품 관련이 110건(593억6000만 바트), 금속 기계 자동차 부품 관련이 188건(512억1000만 바트), 제지 관련이 198건(460억 바트), 농업 관련이 161건(251억 1000만 바트) 등 이었다.

일본 자동차 레이스 ‘슈퍼 GT’, 6월 하순에 태국에서 개최

일본 자동차 레이스 ‘슈퍼 GT’ 제3전이 6월 20과 21일 태국 동북부 부리람군의 서킷 ‘창 인터내셔널 서킷(Ch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개최된다.

‘창 인터내셔널 서킷’은 작년 완성되어 첫 공연으로 지난해 ‘슈퍼 GT’ 제7전이 개최되었다.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메크롱 시장 철도가 일시 운휴

태국 중부 싸뭍싸콘도 무엉싸뭍싸콘군의 철도 선로상에 있는 위험한 시장이라고도 불리는 메크롱 시장을 가르는 기차가 통과하는 모습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유는 메크롱~반렘 구간의 34킬로 노선 보수 공사로 인해 운행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며, 5월 13일부터 11월 초순까지 이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다.

이 시장은 철도가 통과할 때마다 선로상에 펼쳐진 차양이나 판매대 등이 순식간에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철도가 통과한 후에 다시 철로로 밀려나와 시장이 재개된다고 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지역이다.

태국 식육 대기업 베타그로, 프놈펜에 사료 공장 완성

태국의 식육 대기업 베타그로(Betagro Group)가 프놈펜 경제특구에 건설한 사료 공장을 5월 하순에 완성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월 6000톤으로 양돈 양계용 사료를 생산한다.

베타그로는 1967년 설립된 회사로 닭고기, 돼지고기, 사료가 중심이며 연간매상은 약 600억 바트에 달하고 있다. 종업원은 2.5만명이다.

중국 산둥성에서 ‘금융 위기’, 11개 은행이 정부에 긴급 지원 요청

중국 산둥성에서 국소적인 ‘금융 위기’가 발발했다.

사건의 발단은 산둥성에 있는 농업 자재 유통 대기업 2개 회사의 채무 불이행으로 채무 총액은 40억5174만 위안이다. 이 융자를 차입하기 위해서 채무자측 2개 회사는 부처내의 복수 기업과의 사이에 담보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채무 인수를 재촉당하는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고 중국 화하시보가 11일자로 전했다.

문제의 채무는 산둥성 최대 농업 자재 유통 기업인 ‘산둥성 농업 생산 자료 유한 책임 공사’와 이곳의 최대 목화 유통 기업인 ‘산둥성 목화 유한 공사’이다. 산둥성 농업 발전 은행 등 28개 은행이 협조 융자를 실시한 것으로 산둥성 농업 발전 은행은 9억 위안이나 대출해주었다고 한다. 한층 더 이러한 융자를 둘러싸고 2개 회사는 복수의 기업과의 사이에 연대 보증 계약을 맺었다. 이 때문에 이번 채무 불이행 문제에 의한 영향은 향후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염려되고 있다.

채권은행 28개 은행 중 11개 행은 산둥성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구했으며 지역 문제나 체제적인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2개 회사에 대한 변제 독촉을 백업하도록 신청했다. 채무자 2개 회사의 기업 재편이나 리파이넌스, 자산 압류에 가세해 채권은행에 대한 유동성의 확대, 불량 채권 규제 완화 등의 일시적인 조치를 강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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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I는 관광 정책, 환경보전, 치안, 관광 자산 등을 평가한 것이며, 태국은 항목별로 ‘안전과 치안’이 132위, ‘환경 지속성’이 116위, ‘건강과 위생’이 89위로 침체된 한편, ‘자연 자원’이 16위, ‘항공교통 인프라’가 17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랭킹 1위는 스페인였으며, 그 이하로는 2위 프랑스, 3위 독일, 4위 미국, 5위 영국, 6위 스위스, 7위 오스트레일리아, 8위 이탈리아, 9위 일본, 10위 캐나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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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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