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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사단 가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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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새터민 (탈북자)그들의 이야기
정연태(511)父 추천 0 조회 1,512 11.04.18 01:3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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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8 09:03

    첫댓글 탈북한 분이 전방을 그리도 싫어하는 걸 보니 갑자기 소름이 돋아요.
    우리가 잊고 지내던 것! 북한괴뢰의 남침야욕!!
    바로 그 최전방에 우리 아들들이 있었군요!
    휴일도 없이 불철주야 근무하는 gop아들들과
    gop에서 별로 떨어지지않은 곳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7사단 모든 아들들에게 큰 응원 보냅니다.
    모두모두 힘내거라! 단!결!!

  • 11.04.19 23:26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아들들이 지난한 군생활에도 불구하고 철통근무를 하고 있는것이지요
    연태아버님의 글로 잠시 헤이해져있던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깨우치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아들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힘을 많이 보내주셔야 겠지요?
    사랑방부모님들이라도 이곳에서 불철주야 철통근무로 애국하는 아들들에게 힘차게 화이팅 보내주세요.

  • 11.04.18 10:50

    군 복무 시절, 78년 10월 무장공비 침투사건때. 춥고, 졸립고, 배 고프고, 힘 들었지만
    지휘관에 명령 한마디에 모두가 하나가 되여 움직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生과 死에 고비가 시시각각 바뀔적마다,
    더 단결된 전우애가 있었고, 우리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 가짐으로 장전된 M16을 굳게 잡았습니다.
    18일에 작전이 끝나고,
    서로 바라본 전우들에 얼굴. 살았다는 안도감보다는,
    우리가 해냈다는 자부심이, 닦지 못하고 바람과 햇빛에 그을려, 눈과 이빨만 반짝거리는 얼굴에 가득 했습니다.
    잊지 마십시요!
    아직. 전쟁은 끝난것이 아닙니다.
    잠시 쉬고 있을뿐?

  • 11.04.18 10:50

    그리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숨쉬고 있는 이 나라를 위하여,
    누구에게나 귀한 목숨을,
    6.25전쟁과 월남전. 60~70년도에 툭하면 터졌던 무장공비 사건때 희생하신 선배님들!!!
    무한한 존경에 마음을 보냅니다.

  • 11.04.18 12:42

    안녕하세요
    7사단 전우회원중에서도 대 선배님이신데
    이곳 사랑방에 찾아주신것도 황송할만큼 감사한데
    지난날 열악하고 힘겨운 군생활을 하셨던 기억과 추억 되살리시어
    사랑방가족들에게 힘 실어주시는 고운 발걸음과 응원글에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열성회원으로서 전우회활동에 앞장서시는 모습 여러 경로를 통해 보고 듣고 있답니다
    대 선배님들이 이끌고 있고 걸어가시는 고귀한 발자취 후배인 우리 후임 장병들과 사랑방부모님들도
    한 마음 내어 올곧은 마음으로 따를것입니다
    이렇게 만나뵐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대 선배님으로서 母軍인 7 사단과 후배장병들위해 큰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 11.04.18 13:43

    햐~무섭습니다 그리고 소름이 돋네요
    굶주려 죽는 사람이 그리많은데도 전쟁준비라뇨
    천안함과 연평도에 퍼부을 포탄잇으면 한살람이라도 살릴것이지
    정말 끔찍함니다 죽으면 내다버리고 군수가 그정도라니...

  • 이 글을 일고 나니 우리 아들들이 얼마나 큰일을 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가슴으로 생각하고
    고맙고 미안 하기만 합니다.

  • 11.04.20 14:40

    정말로 우리 모두 가끔씩 잃어버리고 살고 있나 보네요 더욱더 전방에 있는 자식들한테 부끄럽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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