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전기차에는 승용차(해치백)와 경상용차(LCV) 등이 있다. 이 중 해치백 승용차의 전세계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 2016년, 소형 전기차는 세계적으로 40만 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6년 중국의 소형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중국의 소형 전기차 판매량은 미국의 판매량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2016년 유럽에서는 대부분의 소형 전기차가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서 판매되었다.
전세계에서 소형 전기차의 90%는 중국, 미국, 캐나다, 일본,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기차는 중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1%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차 점유율은 노르웨이가 2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네덜란드가 10%로 뒤를 이었다. 기타 국가에는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중국, 영국이 있다. 매출 하락으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0.7%로 감소했다.
소형 전기차 글로벌 전망:
지속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투자, 세계적인 OEM 제조능력 증가, 전기차 수요 증가가 소형 전기차의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 전기차 시장의 동인은 무엇인가?
정부 인센티브:
중국: 중국은 전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국가인 만큼 전기차 도입에 대해 경제적ㆍ비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전기차 차량당 6,000$에서 10,000$ 상당의 취득세와 소비세를 면제해주고 있다. 중국 정부는 또한 2017년 한 해에만 공공 전기차 충전소 10만 곳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2009년 미국은 전기차 구매 (배터리 용량에 따라 혜택 범위는 차량당 2,500$에서 7,500$ 사이), 또는 기존의 화석연료 차량 부품을 전기차 기능이 있는 부품으로 교체하는 부품 전환 키트 구매시 (차량당 최대 4,000$)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네덜란드: 전기차의 도로세가 면제된다. 2006년 중반부터,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할당금 지급 및 등록세 감면 혜택이 주어졌다. 할당금 액수는 표시된 에너지 소비효율(가장 높은 연비 등급 A: 5,000€; B: 2,500€)에 따라 달라진다.
영국: 영국 정부는 초저탄소 차량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플러그인 카 그랜트’라는 정부보조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초저공해 차량 구매시 5,000£ 한도 내에서 차량 비용의 25%를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인도: 인도 정부는 하이브리드/전기 차량 시장 발전을 지원하는 ‘신속한 전기차 보급 및 제조 정책(FAME)’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기술 개발, 수요 창출, 시범 프로젝트, 충전 기반의 네 개 영역에 집중한다.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 증가의 주요 동인이다.
전기차 기반시설 확대:
전기차 판매량뿐만 아니라 전기차 기반시설 또한 급증했다. 2016년, 전기차 충전소는 2백만 곳이 넘었다. 천 단위로 표시된 전기차 충전소 개수는 다음과 같다:
이러한 시장 성장은 청정에너지에 대한 의식 신장과 정부의 정책과 같은 요인 덕분이라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가 포함된다.
디젤에 비해 전기차의 수명이 길다는 점 또한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대기 오염 악화와 소비자들의 청정에너지 자동차 선호로 인해, 글로벌 소형 전기차 시장은 2016-2026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3.20%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 기간 동안 글로벌 소형 전기차 시장을 이끌 중요한 요인에는 전기차 가격 하락과 차량 수요 증가 등이 있다.
인도의 전기차 시장
TechSci 리서치의 또다른 시장조사 보고서 “차량별(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삼륜차), 차량 가격대(중가, 고가), 추진장치별(BEV, PHEV, FCEV), 전기차 판매별(OEM/모델), 엔드 유저별(차량 공유시스템 프로바이더, 정부 기관, 개인 사용자, 기타), 기업별, 지역별 전망 및 기회, 회계연도 2027”에 따르면, 인도에서 전기차 관련 기반시설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 발명품이 만들어지는 등 지속적인 기술 발전이 이뤄진 덕분에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향후 5년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오염을 악화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가솔린과 디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량이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왔다. 정책결정자들은 온실가스의 폐해를 고려해 인도 시장에서도 효과적일 대안적 저공해 차량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