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BF 앨범 발매!

[ONHIP! A.K.A みなみしゅう]

1. 밴드명
줄여서 BBF라고 부르며 사장인 dj tama의 친형 별명이 Big Brother인 것에 착안Big Brothers Family라고 이름 지었다

2. 결성동기
부산에 있는 힙합 live 클럽 BBF의 사장이자 그룹 Zipper의 멤버였던 장기영(dj tama)과 BBF에서 공연중이던 조선갱(박사장, 영보기, 장팔), outryder(NO 9), PM 8(거러, 더기)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팀이다.

3. 추구하는 음악
물론 남부 힙합! 남부 힙합에서 남부란 말은 한반도의 남쪽을 말하는 것이며 남부 힙합의 특징은 여느 힙합처럼 LOFI한 사운드와 RAP에 기본을 두고 있지만 기존의 힙합 음악과는 달리 다소 지겨운듯함을 탈피하고(LOOPING적 요소) rock, funk 음악의 특징들은 잘 버무려서 멜로딕하면서 누구에게나 부담없는 밝고 명랑한(?) 그리고 GROOVY하면서도 신선한 음악을 말한다.

4. Discography
2001년 5월: 신라의 달밤 OST (신라의 달밤 triphop버젼, yo 오데고, 밤의 황제) 2001년12월: 데뷔앨범 '서면일번가'

5. djtama(리더:장기영)의 곡소개
1) club bbf
실제로 팀명과 동명인 부산에 위치한 클럽 'bigbrothers family'를 배경으로 여지껏 그곳에서 공연중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나, 멤버각자의 공연중의 느낌, 불만 그리고, 힙합 파티의 재미있고 groovy하면서 신나는 느낌을 말하고 있다.
클럽이란 장소가 생소한 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헌팅(흔히들 나이트 클럽에서 이루어지는 즉석 만남과는 조금다른..)을 하든 술에 취해 춤을 추며 즐기기 위함이든 club에서 노는게 재미 있다는걸 꼭 알려 주고 싶었다.

2) brotherhood(cubric equation)
우리팀이 가장 표현하고 싶어했고 가장 '우리'스런곡 이며 모두에게 얘기하는 '남부 힙합이란 이것'이라 말하고싶다.
1)흥겹고, 2)로파이(lofi)한 사운드에 3)rock적이며 electronic한 요소들이 4)루핑 되는 반주의 지루함을 싹 잊게 해주는 멤버각자만의 색깔의 랩과 거친 남자들만의 형제애(兄弟愛)를 노래 하는 5)호소력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슴 하는 마음이다.
멜로딕한 랩이나 멤버간의 대화하듯한 후렴에 귀기울여 주었으면.....

3) hiphop don't stop
많은 힙합뮤지션들이 외치는 'hiphop don't stop'을 우리 bigbrothers family도 외쳐보고싶었다.
멤버인 no.9의 음악적 성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그만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샘플의 편집과 로파이하며 펑키한사운드에 실은 힘있는 랩과 장팔의 힘없는듯한 그만의 랩 스타일의 조화가 압권이다. 듣고 있다 보면 쥐도 새도 모르게 허리가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리라..

4) 밤의 황제
영화 신라의 달밤 o.s.t에 수록된 우리팀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곡이다.
(타이틀이 아니었으므로 그다지 알려지진 않았음) 영화속 쉴새엄는 웃음속에서도 엄연히 존재하는 폭력적인 장면이나 어두운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 멤버 대부분이 부산에 거주 하는 관계로 no.9과 급한 o.s.t일정에 맞추기 위해 no.9과 djtama의 목소리 밖에 들을수 없다.

5) 봄날은 갔다.
현재 유학중인 멤버 장팔이 학교 과제용으로 만든 락밴드 곡이었으나 곡이 너무나 이쁘고 서정적이라 또 다시 우리식의 편곡과 장난기로 'bbf化'시킨곡이다.
마냥 사랑스런 그녀를 위한 맘을 노래 하였지만 제목이 정해 지기 전에 (실은 수많은 후보를 재치고) 사랑의 실패로 인해 홧김에 붙힌 제목이기도 하다.

6) sign
bbf곡중에 가장 rock적인 곡이다.
그것도 그런것이 'tube amp'레이블의 사장인 이한철씨와 함께 기타치면서 놀다가 만든곡이니.....
공연 중에 열광하는 관객들을 보면서 흥분하여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는 기분으로 모두가 랩하고 노래했다...
왠지 무대에서 모니터 스피커에 한쪽발을 올린 체 노래 부르고 있으면 뒤에서 멤버들이 물을 뿌리고 뛰고 날고 발광하는 그림이 떠오르는 곡이다.

7) fix da brain
첫 번째 트랙인 club bbf를 작업하다 진행이 잘안되 좀쉬었다 하기로 하곤 나의 에너지 충전 용인 de's ree 의 'you gotta be'를 듣는 중 "이걸로 함 만드러 보까"하면서 하루밤 새워 완성한곡이다.
그다지 흥겹진 않으나 bbf만의 로파이함과 아름다운 멜로디에 진지한 메세지를 전달 하려한곡이다.

8) 언어 폭력
요즘 참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로파이한 사운드와 턴테이블과 샘플러로만 만든 음악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이야기 하곤한다.
나도 역시 그런류의 음악과 작업 시스템을 고집 하는 이 중 하나이다.
그런식의 작업후 탄생되는 결과물의 소리와 흐름, 그것만이 할수 있는 느낌이 좋아서 아직 까지 고수하고 있으나 많은 이들이 정작 중시 해야할 소리 보단 그런 시스템, 형태에만 미쳐 있는거 같아 그들에게 경종을 울려 주고 싶은 맘에 작업한 trip hop 냄새가 강력한 곡이다.

9) 아싸
정말 우리들의 장난끼가 최대로 발동한 곡이 아닌가 한다.
곡작업 부터 녹음에서 믹스 그리고 마스터링 작업까지 웃음을 잊은적이 없는곡이다.
후렴의"아~싸"를 녹음하기 위해 앨범의 녹음 과정(앨범 전곡이 djtama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녹음)에서 가장 많은 주민들의 항의와 관리 아저씨의 질책을 듣게 만든 곡이기도 하다.

10) born to free
2000년도 추석을 앞 둔 일주일전! 팀의 결성과 동시에 남부힙합의 시작을 다짐하며 작업한 bbf의 첫곡이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남부 힙합의 음악적인 정의와 특징을 잘 보여주며 bbf멤버들간의 환상의 팀웍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11) so long
제목 그대로 헤어짐을 말하고 싶었다.
수업이 파하면 집에 가기 위해 헤어지고, 연인들이 헤어지고, 죽음으로 누군가와 헤어지고....
모두 다른 의미를 갖고 있겠지만 헤어짐이란 '단어'의 공통점 이외에도 그 이유나 과정,결과 등에 공통점이 있으리라....모든것을 경험 해본 지금 그것이 무엇일까 고민 해보았다.

12) 밤의황제-east4A housemix
"힙합 앨범에 왠 house냐"라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을것이다.
남부 힙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흥겨운 음악'이란 모토와 가장 잘 통하는 장르가 house가아닐까?
'east4A'! 약간은 생소한 이름일지 모르나, 이미 클럽가나 house란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너무나 대단한 뉴욕 출신의 house뮤지션이 '밤의 황제'를 남녀 노소 누가 들어도 허리를 움직이게 할 수 밖에 없는 house로 선뜻remix 해 주었다.
east4A만의 funky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 최고다.
(그가 왜? '밤의 황제'를 고집하였는지 아직도 알 수 없다...무척이나 맘에들지만)

6. 활동계획
앨범발매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클럽 BBF)의 클럽공연을 정기적으로 가질 에정이고, 힙합팀으로는 첨으로 통기타한대만으로의 레코드샵 쇼케이스를 계획중이다.

7. 홈페이지&팬클럽
다음카페 - cafe.daum.net/bigbrothersfamily
세이클럽 - club.sayclub.com/@tbbf

8. 멤버 이메일
dj tama - teardropfall@hanmail.net
박사장 - bosspark1@hanmail.net
NO9 - outryders2000@hanmail.net
영보기 - fourgag@hanmail.net
장팔 - chosungang@hanmail.net
거러 - soul-tang@hanmail.net
더기 - up3040@hotmail.com

트랙리스트
1.club bbf
2.brotherhood(cubric equation)
3.hiphop don't stop
4.밤의 황제
5.봄날은 갔다.
6.sign
7.fix da brain
8.언어 폭력
9.아싸
10.born to free
11.so long
12."밤의황제-east4A hous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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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HOP COMES FIRST IN MY LIFE-そして-他山之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