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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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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철없는 시인들과 나의 봄소풍
ㅋi 스 추천 0 조회 86 11.02.28 10:4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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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28 13:26

    첫댓글 이순신의 배가 섬진강으로 올라오지는 않았지? 그래서 의미없는 일자진이 아니었나? 내 생각임! 그리고 다음 놀러갈 때는 제목을 "묵언여행"으로 정해라. 그때는 말하지 말고 모두 수첩과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불쑥 튀어나오는 말들을 수첩에 보관하는 것으로 해야되겠군.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차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좋지 않겠나?^^ 떠들고 다니다 보니 다녀와서 글을 써 보려 했더니 아무생각이 나지 않는다!

  • 작성자 11.02.28 13:57

    '묵언여행' 그런 여행은 혼자일때 하시죠. 아무 생각이 없는 줄로 압니다만...
    그리고 제발 이순신에서 좀 헤어나시지요? 일자진을 가지고 농을 칠 수 있는 사람을 두고 말예요.

  • 11.02.28 14:42

    따지듯 말하지만 맨몸으로 취했으라/ 어디 한 잔 술에 혀라도 꼬부리고/ 섬진강 봄자락을 그윽히 안고팠네/ 아우의 그 수고로움 그게 바로 향기여서/ 넋두리 같은 그 무게도 가볍지 않았었나/ 강물은 스며 모래톱에 잠들었고/ 남강이 건넨 술잔에 제 모습 담았으니/아서라! 무게를 넘어 그 자탠 매화로세

  • 11.02.28 14:55

    제가 보기엔 키스님을,세 남성분이 말치레가 필요없는 아주 편한 지기로 자리매김해 놓으신 것 같았어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 11.02.28 16:24

    잘 보셨습니다. 한 눈에 척 알아보신 모니카님의 혜안입니다.

  • 작성자 11.02.28 17:26

    힝, 제 입으로 하고싶던 말을 이렇게 잘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아이 부끄러버라~~~)

  • 11.02.28 18:38

    모니카님의 화사한 미소가 생각나는군요. 반갑습니다.

  • 11.03.01 21:56

    남강님 만나서 저두 반가웠어요.솔바람 실린 저녁노을같은 첫인상이셨어요.

  • 11.02.28 15:07

    키스야. 우짜꼬. 이제부터 소풍가면 김밥이든 유부초밥이든 도맡아서 베낭메고 가야 되겠다.
    의령문협 남정네에게 맡기지 말고...

  • 작성자 11.02.28 17:25

    회장님께 의령문협 남정네들의 군기를 좀 잡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11.02.28 16:40

    햇살을 한 움큼 쥐었다/홍매화 하나가 푸드덕 날아/ 가지끝에 매달렸다 /차가운 둥지 심장에서/붉은 스프레이를 뿌리자/주렁주렁 꽃몽오리들이 얼굴을 내밀었다/한여름의 매미소리마냥 윙윙윙거리는 매화마을을 떠나오며/세 나뭇가지에 걸린 홀로된 홍매화는 까페의 꽃병에 꽂혔다.

  • 작성자 11.02.28 17:18

    캬~ 제가 뭐.. 거의..꽃 아니면 비길 데가 없죠.

  • 11.02.28 16:51

    아따 말 많이 달아놨네. 묵언여행을 하면서 텔레파시로 주고 받으면 안될까? 그렇다면 간혹 감전되어 놀라는 사람도 있겠지? 으흐흐흐~~. 토연 골아 떨어지자 침묵이 찾아왔네/나머지 세 명은 침을 꼴깍거리네/김밥 빚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네/

  • 11.02.28 17:44

    니미럴! 또 날 갖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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