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아주 아주 어릴 적 서석초등학교 후문쪽에 살았었습니다</P>
<P>자매들과의 모임이 있어 광주를 가는김에 그곳 숙소를 알아보다가~~~</P>
<P>동명동에 작은 집을 알게 되었어요</P>
<P>어릴 적 살던 집과 분위기가 너무 많이 닮아있어 반가웠거든요 ㅎㅎㅎ</P>
<P>하루 숙박료~~~가 부담이 없어서 </P>
<P>집을 통째로 빌렸습니다.</P>
<P>작은 방 두개에 아래 사진에서 보는 부엌 겸 식당</P>
<P>요즘 외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게스트 하우스라네요</P>
<P>오래 전 중상층의 한옥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한옥 게스트 하우스 </P>
<P>쥔장은 바로 옆집에 새로 집을 지서 살고 있으니 온전히 우리들만의 공간이 되었다는...</P>
<P>옛 도청과 충장로는 걸어서 15분거리 </P>
<P>조선대학교는 걸어서 5분 (장미 축제있을 때 가보면 정말 좋을 듯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103656448FF0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20151111_071359.jpg" exif="{}"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318103656448FF01BB684"/></P>
<P style="TEXT-ALIGN: center">아침 조식이 이렇게 소박하게 제공되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직접 커피를 갈아 내려주는 서비스와 신선한 토마토 주스까지 서비스로.....</P>
<P style="TEXT-ALIGN: center">설겆이를 하려고 했지만 서비스 정신에 어긋난다고 사양하더라고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EED3656448FF21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20151111_073929.jpg" exif="{}"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41EED3656448FF2164148"/></P>
<P>- 연식이 조금 된 분들은 기억하실른지 모르겠어요</P>
<P>조기 저 문...그리고 벽에 걸린 달력</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F933656448FEC1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20151111_071348.jpg" exif="{}"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41F933656448FEC14A988"/></P>
<P> 기본 세팅!</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F963656448FEA2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data-filename="20151111_071313.jpg" exif="{}"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40F963656448FEA23B7C8"/></P>
<P> </P>
<P>기분 좋은 광주 방문이였습니다</P>
<P>"동명 창조마을" </P>
<P> 집을 통째로 빌리고 조식까지 덤으로 </P>
<P>자매들과 수다 떠느라 날밤을 꼬박 새웠지만 마치 그 때 그시절로 돌아간 듯 했어요</P>
<P>혹시 연고없이 광주 여행 가실 경우라면 알려드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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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도 광주 출신이라 정이 가네요. 어렸을 때 살았던 한옥이 생각나요. 마루랑 부엌이랑.... 연식 얼마 안됐지만 저는 어릴 때 아궁이도 있는 집에서 살았던지라 달력도 정감있네요 ㅎㅎ 게스트 하우스를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군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한옥 컨셉으로 지어놓고 게스트하우스 운영해보고 싶네요.
첫댓글 저도 광주 출신이라 정이 가네요. 어렸을 때 살았던 한옥이 생각나요. 마루랑 부엌이랑.... 연식 얼마 안됐지만 저는 어릴 때 아궁이도 있는 집에서 살았던지라 달력도 정감있네요 ㅎㅎ
게스트 하우스를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군요~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한옥 컨셉으로 지어놓고 게스트하우스 운영해보고 싶네요.
예전에 있던 집을 조금 손을 본 듯 해요
전주 한옥마을처럼 체계적이진 않지만 작은 골목에 있어서 더 정감있더라는....
다음 친구들 모임에 또 갈려고요 ㅎㅎㅎ
이지님이, 광주에 오셨군요. 그럼 우리집도 보고 가시지.ㅎㅎㅎ
ㅎㅎ 연락 드릴걸 그랬나요?
감사합니다^^*
여기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3 08:15
오~
저의추억의 지명들이 우루루 다 튀쳐 나옵니다.서석초가 전여고앞에있는거
맞죠? 동명동.지산동.서석동에 충장로와 금남로등은 저의
젊음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정말이예요?
저도 근거지가 그쪽인뎅 ㅎㅎ
서석이 예전 공고옆이고전여고앞은 중앙국민학교 ? 생각이 가물 가물
충장로 우다방 학생회관 뒷골목의 상추튀김 등등~~
친구들과 한번씩 순례를 하던곳이지요
한빛맘님이랑 동향이였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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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4 12:25
우다방도 아시고 학관옆골목에 상추튀김도 아시고 나이들이 있으시나봐요
오십대~~~니까요
삼성커피숍도 기억나는데요 ㅋㅋ
산수옥도 알고요 궁전통닭집에서 처음으로 생맥주를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ㅎ
@이지 오십대믄 생활권이 거즘 동구쪽이었을테니깐요. 지금이야 북구남구서구광산구 그러지만 그당시는 도청을 중심으로 생활이 많았쬬? 지도 사레지오여고 담벼락뒤가 삶의 터전이었어요
@탱자자 그러셨군요
사러지오여고 후문근처에 동명창조마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추억여행이 되었다는~~~
잘보고갑니다
좋은 글 보고갑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
추억에 젖어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정갈해 보이는 조식이 특히 눈에 들어오네요.
잘 봤습니다~
분위기가 참 정갈하네요.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 겠어요.
광주 반갑습니다
광주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반가워요.
잘보고갑니다~
와우 정말 추억속 어린시절 집을 떠올리게 하네요 구경잘했습니다~^^
동명동 요즘 광주의 핫 플레이스죠 ^^ 이런곳이 있었다니 잘 봤습니다~^^
이런 곳이 있군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시간 보내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