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임 사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범 선배님들, 교대후배님들, 가정에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마다 만사형통하시길 빕니다.
나이도 70대 중반이고 능력도 부족하여 재경 동문회장직을 사양하였지만 사범, 교대 이사회에서 결정을 내려 수락을 했습니다만 걱정이 앞섭니다.
교대10회 최광규 회장 이후 순차적으로 회장님이 이어지지 못하고 교대3회 윤춘길 회장님이 2년간 맡고 제가 금년에 맡았습니다.
1967년도에 경북에서 교직을 사직하고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다가 1973년도에 서울에서 교직에 복직하여 서울에 대구사범 동문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1973년 봄 5월에 동문회에 처음 참가하여 올해까지 동문회 총회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였으며 달구벌산악회 행사, 고적답사 행사에도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범 선배님을 존경하고 교대 후배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 동문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동문회 이야기를 하다보니 고려대학교 동문회와 호남향우회가 생각나는데 본 동문회도 사범 선배님들, 교대 후배님들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치면 크게 번창하리가 믿습니다.
사범 선배님들께서는 앞에서 끌어주시고 교대 후배님들께서는 뒤에서 적극 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5. 2. 27
재경 대구사범·대구교육대학교 동문회장 이 세 웅
첫댓글 시기적으로 어려운때 회장직을 맡아주셔서 개인적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인자하신 이세웅 회장님의 부드러운 리더쉽으로 동창회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