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개통되어 출발 합니다
흔들다리인데 지금은 통행을 안한다네요
연자구: 타이루거 협곡을 따라 중횡 도로(中橫公路)를 걷다보면 연자구에 도착하게 된다. 이 길은 서쪽으로 자모교(慈母橋)까지 이어진다. 타이루거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구간이 연자구에서 자모교까지이다. 연자구 근처에 오게 되면 갑자기 계곡의 폭이 좁아지면서 거대한 협곡이 형성된다. 물이 흐르는 양쪽 벽은 모두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곳곳에 크고 작은 구멍이 많은데 거센 물살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생겨난 것이다. 제비들이 하나둘 찾아와 이 구멍에 집을 마련하고 드나드는 풍경은 보기 드문 매우 특별한 경관이다. 그래서 이곳의 지명도 ‘제비 구멍’이라는 뜻의 연자구(燕子口)라 불리게 되었다.
이구간을 갈때에는 반드시 안전모를 쓰고가야 합니다.
공사감독 포즈
곳곳에 구멍이 제비집 입니다
필자도 한장
잔도를 따라 갑니다
6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