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suv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현대차 올 뉴 투싼 모델에 최적화된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탄생했습니다.
출시후 보름만에 1만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올린 올 뉴 투싼은 매끈하게 바뀐
디자인 덕분에 젊은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슈가 되고있는 매립형 내비에 대해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주고자 합니다.
그럼 국내 1호 올 뉴 투싼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프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느낌은 올 뉴 투싼의 순정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굳이 차이를 들면 집중키 버튼에 있습니다.
순정 내비게이션의 경우 총 10개의 집중키와 2개의 조그다이얼이 있습니다.
JY CUSTOM에서 선보인 올 뉴 투싼 마감재 역시
총 10개의 집중키와 2개의 조그다이얼로 조작을 하지만
배치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줬습니다.
상단에서는 6개, 하단에는 4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신 하단 센터에 'SO&USB' 슬롯 자리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립형 내비게이션 제조사들은 별도의 멀티 박스를 사용하기 떄문에 사용할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 장착된 제품은 아이머큐리의 'A-CLASS ME'로 미러링 전용 모델입니다.
일단 국내 3D맵중 가장 빠른 아틀란3D맵이며
이 맵은 경쟁사인 아이나비, 지니넥스트 맵보다 디자인 측면에선
한 수 아래지만, 빠른 탐색 속도를 갖추고 있어서 성격 급한 한국 사람들 취향엔 가장 어울리는 맵입니다.
우측 하단의 이미지는 미니트립으로 아래 가서 좀 더 자세히 썰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올 뉴 투싼 순정 내비게이션의 가격은?
우선 올 뉴 투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어 디젤 e-VGT U2 1,7(2WD)모델은 스타일과 모던 등
2가지 트림으로 디젤 e-VGT R2.0(2WD/4WD)모델은 스타일, 모던, 프리미엄
등 총 3개 트림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각 사양에서 스타일 트림은 7인치 내비게이션만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으며
8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단, 이 금액에는 오토라이트 컨트롤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CDP&MP3오디오단자, MYMUSIC기능,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이 구현됩니다.
8인치의 경우 스마트 내비게이션+외장앰프+클러스터 하우징 가죽 감싸기 등을 포함
145만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기능은 7인치와 유사합니다.
참고로 스마트 컨트롤, 안전보안, 차량관리, 드라이빙, 부가서비스,,컨시어지 등 요런 기능이 있습니다.
솔직히 8인치에 제품에 많은 기능과 옵션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145만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발생됨은 물론, 애프터마켓 제품과 비교시 약 2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최종 결정은 소비자의 몫이지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순정 내비게이션과 애프터마켓 제품과의 차이점도 간단히 비교해보면
구매시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순정 내비게이션이 없는 애프터마켓 제품의 기능은?
(사진:미러링 PIP기능 실행 장면-좌측 아틀란3D맵, 우측 네이버 구동)
순정 내비게이션 제품엔 최근 트렌드인 미러링이 없습니다.
하지만 잘만 이용하면 매립형 내비게이션 활용도를 배로 높일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PIP기능을 적용시켜서 좌, 우측에서 다른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좌측에서 내비게이션 본연 기능을 우측에선 스마트폰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저런 기능이 굳이 필요할까?반문할 수 있지만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인터넷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AV-OUT기능을 활용해 후석 모니터를 장착하면 요 기능을
좀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미러링 PIP기능 실행 장면- 좌측 아틀란 3D맵, 우측 SKT티맵)
개인적으로 PIP기능의 핵심은 2개의 맵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일단 좌측엔 아틀란3D맵을 통해 좀 더 자세한 길안내를 받아볼 수 있으며
우측에는 티맵을 통해 좀 더 덜 막히는 구간을 바로 바로 확인할수 있어서 목적지까지
좀 더 빨리 갈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미러링을 통한 동영상 구동 장면)
'A-CLASS ME' 제품의 미러링은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고화질
영상뿐 아니라 게임 등도 모두 구현이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버튼 없이 오디오를 어떻게 조작하지?
올 뉴 투싼 모델이 순정 내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을 경우 센터페시아 상단엔
작은 화면과 오디오를 작동할 수 있는 여러개의 버튼 키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럼 애프터마켓 제품을 장착하면 어떻게 조작 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존 전면 패널을 그대로 제거한 후 후면에 위치한 오디오는 그대로 사용을 합니다.
최근에 나온 오디오의 경우 워낙 품질이 좋아 굳이 다른 오디오를 장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에 올인원 타입의 고가 내비게이션의 경우 오디오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있었지만, 굳이 비용에 음질이 떨어지는
오디오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순정 기능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며,
오늘 포스팅에 선보인 제품은 순정 기능을 100%그대로 재현이 가능함은 물론,
내비게이션 및 기타 멀티기능까지 핸들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또, 길안내를 받고 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미니트립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정보만 볼 수 있게 했습니다.
만약 이 기능이 없다면 중요한 길 안내 순간에 간단한 볼륨 조절만으로도 맵 화면을
가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DMB기능 역시 순정과 동일하게 작동이 가능합니다.
옵션 설정으로 주행 중 사운드만 나오게 할수도 있습니다.
DMB실행 중 작은 추가 기능하나!!
내비게이션+DMB작동 시 DMB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전환 시
좌측 상단에 중요한 길 안내 포인트를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주행 중 DMB 시청은 절대 금지!!
그밖에도 UI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블루, 레드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후방 주차 라인 변경 기능입니다.
후진 주차 시 약 5초동안 화면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4개의 꼭지점이 생겨서 주차 라인에 맞춰 변경 가능합니다.
일단 마감재 완성도가 뛰어나 순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또,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이 접목되서 내비게이션으로서는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도 충분해 보입니다.
-7인치 크기의 80만원대 순정 내비게이션!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8인치 크기를 자랑하는 145만원 대의 순정 내비게이션!
-순정과 최대한 유사하며 더 뛰어난 하드웨어와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60~70만원대의
애프터마켓 제품!
현재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아이머큐리에서는 ‘올 뉴 투싼(All New Tucson)’ 전용
아이머큐리 매립형 내비게이션 제품과 관련된 중요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