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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 게시판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15명)
캡틴큐 추천 1 조회 753 19.12.03 17:0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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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12.04 16:52

    첫댓글 확실한 사실

    1. 공부재능은 타고난다. 타고난 이해능력과 기억력, 성격이 많이 좌우. 환경적 요소는 최상위권에서는 별로 해당안됨. (사주팔자 분석에도 나옴. 단, 이건 믿거나 말거나~)
    2. 유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복불복...운동도 마찬가지임...손흥민 가족을 보면 알수 있음.
    3. 사교육으로 그리 유명하고 말많은 강남 대치동 주변에서 수능만점자가 많이 나오던가?? (단, 고득점자는 많이 나옴)
    4. 정시니까 서울대 의예과가 가능하지..만약 수시접수라면 일반고 3년 내내 전교1등이라도 수상실적 등 스펙 없으면 불가능.
    5. 정시는 타고난 공부재능이 있거나, 죽도록 피나게 노력한 자에게 타당한 보상을 확실히 해준다.

  • 작성자 19.12.03 17:57

    6. 수시학종은 화려한 스펙쌓기가 가능할 정도로 부모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소득군 집안에서 어릴때부터 학습에 조련된 적당히 똘똘하고 공부 잘하는 상위권 수준 애들만 유리함. 그냥 상위권(또는 중상위권)이 최상위권으로 건너뛰는 길임.
    7. 고로 흙수저 중에서 공부에 재능이 있는 극소수의 학생은 정시가 당연히 유리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패자부활의 기회도 존재함.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은수저나 금수저가 불리한 것도 아님.
    8. 보통 중상위권 이상만 되도...현강이 아닌 인강으로도 충분함. 굳이 오프라인 학원에 갈 필요가 없음. 다만, 정보량이나 질은 대동소이하나 생활습관이 문제...이건 개인의 의지와 생활습관 문제

  • 작성자 19.12.03 17:58

    @캡틴큐 단, 과외(개인교습)는 많이 다름. 개별과외는 평소 공부를 즐겨하지 않거나, 이해력이 느린 학생에게 확실히 효과는 있음. 이건 돈의 힘...그러나, 이런 부분도 요즘은 부모세대가 학력수준이 높아서, 시간만 가능하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 어느정도 해결가능함. 하지만 공부머리나 의지가 너무 박약하다면 아무리해도 안되는 애들도 많음...결국 이런 뻔한 결론을 가지고...교육정책은 매년 바뀌며 갑론을박에 대혼돈 상태임. 과연 누가 지금과 같이 거의 80%에 달하는 수시학종 제도를 만들었을까?

  • 작성자 19.12.03 17:59

    @캡틴큐 과거시대 인터넷이 없었던 90년대 중반 이전 시대에는 확실히 서울 강남이 유리했었다고 봅니다. 오프학원가나 유명 과외선생이나...그런데 인강이 생겨나면서부터 교육정보의 지역별 편차가 어느정도 해소되었고...(강사들에게는 인강수입이 현강과 비교조차도 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니까 1타 강사들은 인강에 주력함.) 이런 부분에서는 정시의 공정성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문젠 고액의 개인과외교습이나 또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본 명문대 출신 부모가 직접 자녀를 진두지휘하는 경우는...정시에서 상당히 유리할거로 보이네요..지금 돌이켜보면 우습기도 하지만...전두환 시절까지만 해도 개인과외 교습을 법으로 금지시킨

  • 작성자 19.12.03 17:54

    @캡틴큐 시대였으니까요...결국 이런 부분에서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죠...아뭏든 이런 차이를 이해하고,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노력의 댓가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또 그결과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할수 있는 부분은 그나마 정시가 공정하니...적어도 70%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19.12.03 17:45

    역시 본인의 의지와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네요.

  • 작성자 19.12.03 17:50

    그런데 그러한 부분 역시도 어느정도 타고난다는게 문제져..

  • 19.12.03 20:50

    수시와 정시 두가지를 다 쫓아가려니 힘드네요 ㅜ ㅜ

  • 작성자 19.12.04 09:27

    요즘 학생들 수행평가 하랴...PPT만들어서 발표해야지...게다가 봉사활동까지...또, 수능공부는 당연히 해야되니...이도저도 아닌...이중삼중으로 죽어납니다. 차라리 정시비중을 확 늘려버리거나 아예 과거처럼 수능100%였으면 이런일은 없죠..교사도 교사대로 피곤하다고 하더군요...

  • 19.12.03 21:22

    아들 딸 너무 달라요.
    성격이나 학습력이나...

  • 작성자 19.12.04 09:16

    당연합니다. 대체로 여학생들은 성적이 꾸준한 반면에..(이말은...못해도 잘 안오르고, 한번 중위권이면 계속 중위권...상위권이면 계속 상위권) 아뭏든 제가 느끼기론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남학생들의 경우...특정한 계기로 결심하면 하위권이 상위권으로 뛰어오르거나, 심지어는 최상위권도 중위권으로까지 무너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더군요...남자들은 특정한 원인에 의한 변동성이 심한듯...따라서 아들이 관리하기가 더욱 힘든건 사실입니다. ㅠㅠ;ㅋ

  • 19.12.04 13:26

    막판가서 열심히 따라잡아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케이스들에게 정시 확대는 호재입니다.
    1학년 때부터 죽 잘하는 극소수 애들은 어차피 수시도 학교에서 밀어주니 이래저래 잘 되겠지요.

  • 19.12.04 15:21

    공부재능은 타고나기 보단(극소수 제외)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ㅎ

  • 19.12.04 17:31

    건너건너 아는 친구인데 수시로도 이미 확정지은 친구로 알고 있습니다. 대치동도 충분히 이용했다고 들었습니다만.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죠.

  • 작성자 19.12.04 20:05

    물론 그렇긴 합니다. 수능만점자들이 학원 안다녔다고 인터뷰할때 사전에 미리 협의했다는 후문도 있긴 하더군요...그런데 만점수준이면 어차피 최상위권이라 처음부터 잘하는 학생들이니 인강보고 혼자 자습만 해도 충분하겠죠...게다가 원래 매스컴의 속성이...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풀려서 어그로 끌고, 마치 인간승리인양 드라마화 시키는 경향도 있죠...이런점은 눈에 안보이니 분명 감안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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