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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 ▲ 미륵산(彌勒山)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에 있는 해발 461m의 조그마한 산이면서도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산행후기
산행지명 : 경남 통영시 미륵산 (461 M) 산행일자 : 2014.03.05 (수) 산행인원 : 44명 (수요산악회원) 산행코스 : 용화사광장~관음사~도솔암~여우치~미륵산정상 관음사~케이블카승강장. ( 1시간20분소요)
미륵산(彌勒山)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에 있는 해발 461m의 산이다.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다. 미륵산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 그 명칭은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할 곳이라고 하여 명명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현재는 육지와 연결된 미륵도 중앙에 있는 이 산에는 이름에 걸맞게 유명한 사찰이 여러 곳 있다.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미래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암자가 산재해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용화사, 고려태조때 도솔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때 창건된 관음사, 50여 년 전 지은 미래사 등이다. 용화사에는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중기의 작품인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봉수대터 등이 유명하다. 당포성지(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 63호)는 미륵도의 산양읍 삼덕리 야산의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산성으로 길이 약 750m의 성지가 남아 있다. 자연석 이중기단에 높이 약 2.7m, 약 4.5m 의 폭으로 쌓은 이 성벽은 고려·조선시대의 전형 적인 석축진성으로 고려 말 최영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대비코자 군사와 백성들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전한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2008년 3월 1일통영시는 이 산에 《통영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이곳 통영이 박경리님의 고향이였던가요...? 진주가 고향이였던것 같았는데...통영에서 태어나신게 맞는 모양입니다. 갯가마을 통영에서 태어나고 자란 양반이 내륙지방 하동 평사리 악양들판을 배경으로 어찌 그런 대하소설들을 집필할수 있었는지...?
암튼 현위치라는 곳에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신선대 전망대의 오른쪽길을 선택하면 오름길에서 통영의 시원한 바다 풍경을 구경하는 것이고 왼쪽 박경리 묘소전망쉼터로 오름하면 미륵산 내림길에서 통영의 시원함을 구경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륵산 케이블카 운행시간 및 운행 요금
[ 사진 2 ] ▲ 용화사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미항 통영입니다. 아주 멋스런 곳이네요..ㅎㅎ
[ 사진 3 ] ▲ 용화사에서 바라 본 통영시가지 풍경입니다. 통영을 한국의 나풀리라고 하지만 나폴리를 이탈이라의 통영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ㅎㅎㅎ
[ 사진 4 ] ▲ 산 아래 작은 마을도 정갈해 보이고요.. 이제하차하여 미륵산을 향하여 입산길에 분주하다.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랄께요~
[ 사진 5] ▲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들. 산악회모임 때문에 골고루 구경하면서 추억 여행도 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되었음를....
[ 사진 6 ] ▲ 미륵산의 정상은 엄청난 인파로 인산인해입니다. 등산객도 많고 케이블카로 올라오신 관광객도 많습니다.
[ 사진 7 ] ▲ 입산시작할때 용화사를 거쳐 등반길에 오릅니다.
[ 사진 8 ] ▲ 용화사 신축건물이다 웅장하기만하다
[ 사진 9 ] ▲ 나의 고향형님이며 초등교 선배님이시다. 퇴직후(2003년) 님의 권유로 본등산회원에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산행에 여념이없다.( 늘 고맙고,감사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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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1 ] ▲ 산행함에 동행하면서 언제나 정겹게 마주해주시는 전 회장님이시다. 리드쉽도좋고, 파워도 넘친다~ 왕년에 국가대표 축구선수라서 과거 이야기꺼리가 풍부하다. 인생선배이며, ~ 존경스럽다.
[ 사진 12 ] ▲ 미륵산 정상에서 지난 학창시절(65년)의 근 50년전에 무전여행때 옛생각이 잠시 아련하게 희미하게 주마등처럼 스쳐만간다. "그때의 좋은 추억의 산이기도하다"
[ 사진 13 ] ▲ 바다와 산 그리움 같이 시야에 가물거리는 바다 구름처럼 많은 산행인파가 미륵산에 오른 사연 .그 곳에는 아름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 사진 14 ] ▲ 하산길에 바라 본 미륵산입니다. 저 멀리 오른편에 현금산의 작은 능선도 보이고 통영의 아름다운 시가지가 보입니다.
[ 사진 15 ] ▲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가 조망이 일품이다.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보인다고한다.
[ 사진 16 ] ▲ 역시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너무도 멋진 모습이 보기에도 황홀경입니다.
[ 사진 17 ] ▲ 동행길의 쉼터에서 잠시휴식을 취하다
[ 사진 18 ] ▲ 산행을 동행하면서 정겨운 좋은분들과 인증샷 한컷~~<지금은 세월의 흐름으로 직업평준화되었지만 과거의 경력들이 분야별로 쟁쟁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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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2 ] ▲ 케이블 미륵산에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 카를 타고 10여분 만에 상부 역사에서 내려 15분을 걸으면 정상에 이른다. 산행코스로는 봉평동 용화사 광장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와 산양읍 미래사 입구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으며 봉우리까지 40분이면 충분하다
[ 사진 23 ] ▲ 통영은 뭐니뭐니해도 다도해 풍경이 일품이죠. 그리고 미륵산에 올라 바라보는 통영 다도해입니다.
[ 사진 24 ] ▲ 고향 선배님과 정겹게 한 추억을 남기다.
[ 사진 25 ] ▲ 아무래도 따뜻한 지역이다 보니 다른곳에 비해 빨리 봄소식을 전해 주는듯합니다.
[ 사진 26 ] ▲ 이곳 통영이 박경리님의 고향이였던가요...? 진주가 고향이였던것 같았는데...통영에서 태어나신게 맞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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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0 ] ▲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은 나무 우드트랩으로 넓게 정비가 되어 있고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관경을 실제 보니 정말 멋있습니다. 오늘 날씨도 무척 따뜻하고 남해는 벌써 봄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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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3 ] ▲ 케이블카~~~~~~~어쩐지 올라갈땐 사람들이 별루없었는디 정상엔 복잡하더니 ㅎㅎㅎ
[ 사진 34 ] ▲ 전국에서 횟감으로 제일싸다는 통영의 중앙수산물시장에서 시장보고나서 항에서 먹은 줄거움을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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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통영항에는 회먹으러 갔지만 미륵산 케이블카는 없었지요.
국내에서 제일 긴 케이블이 설치돼있고. 정상에 올라가면 주위의 전망대에서 통영항은 물론이고
한려해상공원,한려수도을 조망할 수 있는 등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에는 케이블카를 타러 가볼 생각입니다.
상부에서 근처의 전망대를 다 둘러볼려면 거리가 얼마나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잘 다녀오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다음 산행기 정보도 올려 주세요.
이제 산 정상에 서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살아온 세월만큼 더 우아한 아름다움일 수 있을까하고요 !!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