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가을밤에
소전 / 이철호
밤은 깊고 쓸쓸하여 술 한 잔 생각이나
베란다에 기대어 창밖을 바라보니
달빛은 금당산에 절반쯤 걸려있고
간이역 네온사인 어둠속에 깜박이네.
☞ 금당산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산으로
304m 높이의 아담한 산
간이역 : 봉선동에 위치한 내가 다니는 술집 이름
첫댓글 별구름님 한어로 번역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립추가 지났습니다 여기는 아직도 덥지만 가을느낌이 서서히 피부에 다가오고 있습니다.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가을문턱을 넘어서서 수확을 다 한 빈들판에 홀로 서있는 기분을 느끼면서 살아온 인생과 살아갈 인생을 반추해보게 됩니다. 잘 보았습니다.늘 건강하게 건필하세요!
첫댓글 별구름님 한어로 번역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립추가 지났습니다 여기는 아직도 덥지만 가을느낌이 서서히 피부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님의 시를 감상하면서 가을문턱을 넘어서서 수확을 다 한 빈들판에 홀로 서있는 기분을 느끼면서 살아온 인생과 살아갈 인생을 반추해보게 됩니다. 잘 보았습니다.늘 건강하게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