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들던 이케아쇼파를 화려한 원단으로 된
아들이 사준 주문해서
이케아 쇼파에 참혹한 짓을
그래도 바리지않고 꿋꿋이 버티니
냄새를 지독한 악취가 나는 쇼파에서
원단을 통겹으로 된 벗겨보니
두려워서 차마 적기조차 생략하는게 좋겠다
홈쇼핑에서 이태리쇼파라던가 8십6만원짜리 들이게 되었는데
냄새로 인해 몆달을 고생하다 딸에게 부탁해 당근마트에 헐값에 내 보기도하고
냄새를 없애려 끓는물에 수건을적셔 빠트리지않고 면적면적마다 딱고
힘이 버터줄때 까지 틈나는데로
치톤피톤향을 아들이 주문해서 아들도 뿌리고 틈새까지
나역시 틈새까지 뿌리고 뿌리고
베란다 창문을 잠자리에 들때까지 열어두고
겨우 냄새가 빠졌는지
왠지 원단이 아닌 소가죽이란 생각이 마음에 걸려
위에 원단으로 된 덥어 쒸워
그 마저도 악행질에 색깔을 증오하나 싶어
색깔을 바꿔가며 며칠간격으로 게속 악행질에
이번엔 원단자체를 증오하나 싶어 원단을 벗기고
그대로 처음온 그대로 앉기도 또 누워 티비를 시청하기도
이번엔 쇼파뒷면을 떼어가고 다른걸 갖다붙여놓고
수차례 반복하더니
쇼파뒷면을 아예 비닐로 덥어버리니 다이소에서 산 백원짜리 비닐두장을 덥고
며칠되니 이번엔 쇼파 옆면을 떼어가고 또 수차례 바뀌치기해
또 다시 다이소에 물건사면서 그 비닐을 찾으니 크기가 대자라서
그 비닐봉지는 품절이라며 며칠있다 또 찾으니 아예 들어오지않는다한다
대신 작은 싸이즈의 비닐봉지는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뽀얀 크기가 큰 비닐봉지가 보여 한묽음 사와 쇼파옆면에 틈새까지 다 막고 덥아 쒸우니
며칠있다 또 쇼파 전체를 앉는부위까지 절도해가고 바꿔치기 돼
그래도 모른체 모른체 하니
며칠있다 이번엔 쇼파옆면을 그 옆면에 가끔 머리를 대고 눕기도 했던
그 부위가 높아저서 높아저서 도저히 그 부위에 머리를대고 눕기엔
허리가 가뜩이나 신발로인해 외출했다 돌아오면 곧바로 누워야만 될 지경이라
높아진 그 곳에 머리를
아예 옆면을 떼어내고 홈도파인 그곳에 비닐로 여러겹 칭칭감고 틈새까지 메우고
이게 사람사는곳인가
한국의 그것도 경북대구란지역에서 그것도 고층아파트에서
몆달에 걸처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와 몆달에걸처 고층만을 고른
서울에선 5백몆만원인가 엘지앞베란다 창틀을
먼지투성이의 앞베란다 전채를 들어낼때 그 고생을하며
얼마후 앞베란다 엘지 3중창틀까지 다 떼어가고 바꿔치기 된
공사한사람에게 바람이 틈새로 들어온다하니
앞베란다 창틀주위에 긴 얖은 줄합판같은 대어 주위에 못질로 다 막아
왼쪽 창문을 못열게
여기서도 왼쪽 베란다 앞창문을 아무리 열려해도 열리지않는다
풍수을 전적으로 맹신하진 않지만
근거는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풍수에 관한책을 몆권씩 사면서 옛적부터
풍수에 관심많던 내가
내집에 풍수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좋지않는
곳곳에 모든것에
제집드나들듯하며 추잡한짓은 도맡아하는
년놈들에게 과연 가정이 있겟는가
허긴 애초부터 사람축에 끼었담 그런추잡한짓을 똑같은 수법으로
반복적으로 반복적으로 자기들집이 아닌 담을넘고들어와
추잡하고 추잡한 도둑질과 적기조차
아침부터 꺼려지는
내 저주에 그들 사후는 지은죄만큼의 곳으로 스스로 찾아가게 될것이다
그들 애비놈에미년까지 내 저주를 피해가지못할것이다
오죽했으면 오죽했으면
불심 깊은 내가
수목원갈때마다 나이가 꽤 든남자가
죽염소금을 건네며 매번매번 거절하기도 미안할지경
거절당할때의 그심정을 경험했기땜에
죽음과 마주할만큼 극한의 지경까지 갔을때
내 힘으로 할수있는 일이라곤
글을써서 부분적으로 다는 쓸 엄두조차 못내고
내 집에 악행한짓을 글로써서 인쇄해서
남대문상가마다 돌리고 길가는 사람에게 주었을때 거절하며
그냥 지나처갔을때 느꼈던
그래서 어제는 매번 거절하는것도 미안하니
다음부터 주지말라고 나는 불교라고 했더니
불교도 하느님을 믿는다고 한다
누구에게도 당당히 불교라고
달을가르키는 달 자체를
진리 부처님의 가르침 그 자체에 의지하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후에야
행동으론 뭘 어찌할수없수도 없는
서울노원구 상계동아파트시절 창틀교체하고 난후
얼마있다
날나방처럼생긴 벌레들을 통나무 옷장밑에 가득
손녀둘이 왔을때 놀라서 벌레들을 발견하곤
그 근처도 가기꺼려
방에 들어가기를 주저하던
사람을무는 징그러운 하얀 해파리같이 생긴벌레는
쇼파에 요 곳곳에
여기서도 쇼파들어오고 얼마후부터 똑 같은 벌레들을
몸 여기저기 물리고 곳곳에 물리고
손녀들도 왔을때 벌레에 물렸다고
뜨거운물로 몸 부위에 닿는 모든것을 세탁하고 세탁하고
어찌 다 적을수있단말인가
쇠약해질데로 쇠약해진 내몸으로 얼마를 버틸수있을지 모르지만
오늘 도저히 몸 일으키기도 힘들어
경찰들에게 당했던 수모와 억울함 가득 내재돼 있는 상태에서
꿈속에선 왜 경찰들이 도움을 주는지
오늘밤 꿈속에서선 대궐같은 큰 기와집에서 뒷면 하수관이 터졌다며
경찰 두사람이 물흐르는 수도관을 메꾸고 있더니 경찰 한사람은
다른곳을 둘러보겠다하며 가고
수도관을 메꾸던 경찰에게 내가 뭐든주어야겠단 생각이들어
하얀 박하사탕을 봉지를 뜯어 건네주었다
예전 미팔군옆에 대명동에서 만화가게 했을때도
아들이 과기교다닐때 잠깐 방학시기였는지 한달 과외를 하고 5십만원을
내게 주었을때 십만원을 더 보태어 1년축원을 아들과 딸 각기 3십만원씩
사람들이 보살이라고 부르던 접수를받던
그 악귀년의 흉악질에
일주일을 잠을자지못하고 만화가게 안에서 기도하고
의자에 잠깐 앉았을때 잠이 들었는지 꿈속에서
경찰제복을 입은 경찰두사람이 문입구 양쪽 의자에 앉아
밖에서 들어오는 까만형체들을 긴 나무젓가락으로 집어 밖으로 던지는 꿈을꾸었다
파동 삼보사 율사스님이신 내게 불명을주신 불명을받곤
즉시 3만원을 부처님앞 불전함에 넣었던
스님게 꿈예기를 말씀드렸더니 경찰이 신장이라고 말씀하셨다
전화했을때 즉시 와 준 시동생 이곤삼촌의 고마움을 잊을수가없다
고향 성주작천까지 웃대할아버지와 남편에게 증조할머님게
처해진 말씀드리곤 절을하면서 마음속으로
꼭 본래데로 되돌려 놓겠다고
온갖 겪을데로 겪은 나머지 깨달게된 결과
자기자신을 믿어야 한다는것
사람들은 외로움에 처해지게되면 마음까지 약해저 우를 범하기 쉽다
나역시 불교에 지나치게 심취해 더큰 난관에 봉착해 오늘의 결과를
불교역시 사람사는 동네라는걸 간과한 댓가로
세상엔 사람탈을 쓴 악귀가 설치고 설친다
그렇다고 악귀만 설치는게 아니라 사람탈을 쓴 선인들도 선인들도
같은 공간에서 존재한다
오늘 경찰꿈 꾸곤 즉시 일어나
쇼파땜에 늘 쇼파땜에 더욱 쇠약해진
휴대폰으로 사진 찍고 찍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게 쇼파라할수있겠는가
넝마도 넝마도 이만큼은 아닐것이다
깔끔한걸 좋아하고 심풀하고 단정한것이 좋고
치렁치렁한것은 주렁주렁 달린것은 레스가 달린것 또한 싫어해
과일같은 먹는것은 예외고
그러한 내가 넝마같은 쇼파에 쇼파버리는데도 20만원 든다니
새로히 다른 쇼파를 사본들 결과는 마찬가질태고
넝마 쇼파사진을 찍곤 견딜수없어 이글을 적게된다
넝마같은 쇼파을 내집에 둔다는게 챙피하고 챙피하고
절대 공개치 않을려고 꾹 참고 견디었는데
파타고니아 의류도
애초에 진짜는 다 도둑질가저가고 아마도 버리길 원해서였겠지만
예전처럼 버리면 냅다 주워갈 얼씨구나 하고
진품까지 챙겼을
진짜는 다 도둑질해가도 계속 세탁하며
어느땐 늘여놓기도 또는 구멍을내어 놓기도 헤지게 해 놓기도
그래도 버리지않고 소매만 짤라내고 버리지않으니
이제는
129000원짜리 잠바 두장 또한 절대버리지않으니
어느땐 빳빳한 원단으로 또 어느땐 후줄근한 원단으로
이제껏 그짓으로 버릴때마다 그때를 기다렸다는듯
순식간에 주워갔을 년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