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스페이스 제공/ 오는 11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얌얌얌! 맛있는 과자건축전'에 선보일 작품들. 이 전시회에서는 이밖에 과자로 만든 초가집과 한옥마을, 그리스 파르테논신전을 비롯한 세계 유명 건축물, 만화영화 주인공 로보트 태권브이 등을 볼 수 있다
청도 특산 씨없는 감으로 빚은 ‘감그린’구한말 폐터널 ‘천연숙성고’는 관광명소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폐터널을 활용한 ‘와인터널’에서 감 와인이 익어가고 있다. 청도와인㈜ 제공
경북 청도군 화양읍의 특산물인 씨없는 감으로 만든 감 와인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박영률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새해 인터뷰 = 통일·외교 분야 지난 4일 오후 서울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새해 인터뷰에서, 오귀환 <한겨레> 편집국장(가운데)이 올해 북핵 문제의 전망을 묻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올해에 북핵 문제가 풀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견해를 밝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염동연 “탈당 예고” 파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오른쪽)이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당 중진들과 점심을 함께 한 뒤 식당을 떠나며 정동영 전 의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정 전 의장 주변으로 정세균 전 의장과 천정배 의원, 김혁규 전 최고위원과 김한길 원내대표(맨 왼쪽)의 모습이 보인다. 이들 외에 문희상 전 의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종찬 선임기자rhee@hani.co.kr
1| 6일 오전 경기도 수원 광교공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및 등반대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왼쪽부터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명박 전 서울시장, 박근혜 전 대표, 원희룡 의원)이 '대선필승' 구호를 외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2| 6일 오전 경기도 수원 광교공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및 등반대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3|
6일 오전 경기도 수원 광교공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 및 등반대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손학규 전 지사가 이명박 전 시장의 어깨띠를 고쳐주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공영방송 쟁취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앞에서 ‘KBS 정연주 사장 퇴진 및 수신료 거부 범국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KBS는 공영성을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전국 10개 시도에서 모인 시민 700여 명과 함께 “공영방송인 KBS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독립적이고 공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정한 방송을 해야 하는데 정 사장이 정권과 결탁해 균형성을 잃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조인스] ㈜액슬론(대표 이동왕 www.axlon.co.kr )은 블루투스 제품들을 8~11일 세계 디지털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출품제품 가운데 대표제품인 블루투스 모노헤드셋은 세계 최초로 핸드폰 핸드스트랩으로 개발했다. 또한이어폰캡에 전원스위치를 부착, 세계 최장 통화대기 시간을 자랑하며 현재 국제특허 출원 중이다. 【서울=뉴시스】
세계 최대 가전 전자쇼인 CES 2007 개막 이틀을 앞둔 6일 오전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2007년형 '보르도' 등 디지털 TV 전략 신제품들을 현지 도우미들이 공개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후보군 500명~3천명 추산…“과거보다 당선자 많아”철옹성 일당지배에 도전…“투표용지 총칼만큼 위협적” 중국의 기초단체 격인 현과 향에서 인민대표를 뽑는 선거가 6개월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올 연말까지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공산당의 추천을 받지 않은 이른바 ‘독립후보’들이 대거 출마했다. 중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열망을 보여주는 거대한 실험이다. 중국 공산당의 철옹성 같은 일당지배에 맞선 이들의 도전은 과연 성공하고 있을까?유강문 기자
국가의 미래와 졸업 후 진로 문제는 어느 나라의 학생이든 최대 관심사.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달 11일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 교정에서 여학생들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재선과 브라질의 미래를 두고 진지한 논의를 했다. 왼쪽부터 둘시니아 킨텔라 비아나, 하켈 아파레시다 마르케스, 상파울루=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나탈리 카스트루, 마리아나 비아나 파이바, 줄리아나 피르스, 카를라 루이스 카밀루스 씨.
빈부 격차가 극심한 중남미 국가에선 호화로운 빌라와 다닥다닥 붙어 있는 판자촌을 번갈아 만날 수 있다. 위 사진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외곽에 펼쳐진 판자촌, 아래 사진은 시 북쪽에 있는 국립공원 아빌라 산 중턱의 부유층 거주지. 베네수엘라에서 란초로 불리는 판자촌은 브라질에선 파벨라, 아르헨티나에선 비자로 불리며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카라카스=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서울 7.1㎝, 인왕산길 등 통행금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6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운전자들이 차량 전조등을 켜고 서행 운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소한인 6일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ㆍ충청남북도ㆍ전북 내륙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에 7.1㎝의 눈이 쌓이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생산차질, 폭력사태 책임…8일 제기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일렬로 도열한 노조 대의원들이 집회에 참석하지 않고 귀가하려는 한 조합원을 집회장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다. (연합) 현대자동차는 연말 성과금 차등지급에 반발한 노조의 잔업거부 등으로 생긴 생산차질과 시무식 폭력사태 등에 대한 민사상 책임을 물어 8일 중 법원에 최고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손배소 금액 10억원은 그동안 회사가 불법 파업을 벌인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금액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넓적사슴벌레 애벌레 턱 / 요즈음 들리는 익숙한 소리는 “뿌드드득 드 드득”이다. 애벌레가 사육통이나 푸딩컵을 턱으로 박박 긁는 소리다. 2령, 3령으로 성장하면서 톱밥을 먹다가 통에 부딪치거나 번데기 방을 짓기 위해서 두드려 보다가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는 톱밥 속에 살고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애벌레들이 잘 살아 있다는 결정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것은 소리를 낼 뿐만 아니라 구멍도 뚫어 놓는다. 애벌레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는 만화책을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다.
수천명의 인도 어린이들이 6일 인기 요가 강사인 스와미 람데브의 요가 캠프에서 요가를 배우고 있다. 람데브는 요가가 암과 에이즈를 치료할 수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 요가의 효용성을 인정해줄 것을 청원했다. 그는 지난해초 인골이 포함된 만병통치약 판매 의혹으로 인도를 시끄럽게 만들기도 했다. 브후바네스와르=AP연합뉴스
겨울방학을 맞아 경기 이천시 백사면 이천 도립서당이 마련한 ‘겨울 예절학당’에 입교한 초등학생들이 5일 오전 명심보감을 배우고 있다. 2주에서 4주간 숙식을 하며 예절교육과 한학 등을 체험하게 된다. 훈장 선생님은 목소리가 작거나 자세가 불량한 학생들에게 회초리를 들기도 했다.이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캄보디아에서 진행하는 ‘지구촌 나눔캠프’에 참가한 한국 학생들이 지난 5일 프놈펜의 빈민촌 초등학교를 찾아가 태권도 시범을 보여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땀으로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교 학생 36명이 참가해 빈곤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놈펜/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땀으로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11일간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에서 열고 있는 지구촌 나눔캠프 참가학생들이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스떵미언쩌이 빈민촌의 호산나학교가 이전할 신축부지(프놈펜 신도시)를 현지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은 뒤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인사하고 있다. 프놈펜/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5일 서울 행당중학교에서 열린 '서울시 논술 교육지원단 통합논술교실'에 참석한 고등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통합논술교실은 이날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교사 10명이 돌아가며 2월 14일까지 '논술의 기초' '기출문제 분석' 등 총 15번의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지원단 교사들이 개발한 문제로 논술 모의고사도 치를 예정이다. [사진=신동연 기자][sdy11@joongang.co.kr] 2007.01.06 08:57 입력
대학 입시철 학교별 논술 시험을 앞두고 펜글씨를 연습할 수 있는 학원이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한 수험생이 서울 성동구 예다운 글씨학원에서 글씨 교정을 받고 있다. 이 학원 박재우 원장은 호감 가는 글씨체로 논술 답안지를 작성하기 위한 조언으로 ▲본인의 글씨체를 최대한 깔끔하게 활용 ▲시간 설정해 원고지에 실전처럼 연습 ▲원고지 칸 중앙에 적당한 크기로 작성 ▲시험 당일 익숙한 필기구 사용 등을 제시했다.연합뉴스
강정원 행장(오른쪽) 등 국민은행 사회봉사단원 920명은 6일 서울 노원구 월계4동 녹천마을을 비롯해 전국 21곳에서 115가구에 연탄 3만4500장을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연탄 30만장)을 기부했고, 연탄 배달이 어려운 곳은 이날 사회봉사단이 직접 전달했다. 사진 국민은행 제공
구인광고 전화번호도 ‘그림의 떡’ 수화통역센터에 며칠전 예약해야 미국선 법제화로 24시간 서비스 반희진 통신중계사가 지난 3일 서울 등촌동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통신중계서비스센터에서 화상으로 접속한 한 청각·언어장애인과 수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반씨는 전화로 연결된 비장애인에게 수화 내용을 육성으로 전달해줬다. 김종수 기자 jongsoo@hani.co.kr
"추운가? 그럼 남쪽 끝 마라도로 오라!" [국토 끄트머리 기행2] 대한민국 국토의 마침표 마라도를 가다 마라도 풍경, 세상 일 책상 서랍에 넣어두고 딱 일주일만 있고 싶은 곳이다. 마라도 등대 가는 길, 우주선처럼 생긴 건물은 마라도 성당이다. ⓒ 강기희 강기희(gihi307) 기자
모친상을 당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6일 대구 파티마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빈소를 지키며 슬픔에 잠겨 있다. (대구=연합뉴스) 모친상을 당한 '국민타자' 이승엽의 부인 이송정씨가 6일 대구 파티마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시어머니의 빈소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대구=연합뉴스)
6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현대캐피탈 경기에 앞서 삼성화재배구단이 1월의 이벤트 육아데이를 맞아 부모동반 아동 무료입장과 함께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매직풍선을 나누어 주고 있다. <<삼성화재배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첫음반 낸 홍대앞 가야금가수 정민아씨 / 전화상담원 정민아(28)씨는 공연이 있는 날이면 평소 밝디밝은 목소리가 더욱 밝아진다. 공연 날, 땅거미 지면 정씨는 들뜬 마음으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몸을 싣고 홍대입구역으로 향한다. 홍대 앞 클럽 무대에 올라 가야금을 뜯는 순간, 정씨는 함께 눈을 맞추는 관객을 향해 노래를 시작한다. 김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