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유즙분비가 되어 놀란마음에 산부인과가니
혈액 호르몬검사하자고 해서 검사결과 들으니 정상범위가 25정도라면
저는 51.50이라며 일단 팔로델정 반알을 2주간 자기전에 복용지시하더군요.
별일 아닌줄알았어요. 왜냐면 저는 소화기관이 안좋아 위염도 자주 걸리고 위염약,가스활명수같은 소화제를 달고살거든요 ㅎㅎ...
재검해보니 18.40 걱정말라며 다음엔 그럴일없다길래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 ㅎㅎ
올해초에 생리불순이 3개월간 지속되어 다시 병원가보니 피검사해보니 또! 유즙분비호르몬이 올라서라네요...ㅠㅠ
또 팔로델먹으니 당연 줄어들고요....
의사선생님께 제가 검색한 결과를 말씀드리니 맞긴한데 100넘지도 않을뿐더러 솔직히 이 호르몬이 왜 높아지는지 정확한 원인을 모르니 콕찝어 말하기 어렵다며
이번 한번더 약먹고 2개월 재검하고도 그런다면 소견서 적어준다고 하셨어요.
습관적으로 먹던 소화제도 줄이고 규칙적인 생리도 하고 또 넘어갔죠.
시간이 지나 재검해보니 29.20....
의사선생님의 소견은 보통 선종의심하겠지만(있울수도 있고요..네?)
병원보내기엔 수치도 너무 미미하고 본인도 내분비쪽 부전공해서 이정도가지고는
수술권하긴 좀 그렇다며 말리더라구요. mri찍는건 자유고요.
제 수치로는 특례산정받기도 어렵구요. 난감하네요
막상 대학병원가서 mri찍으려고하니 왜 이리 겁이 나는지요 ㅠㅠ
여기계신 환우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서 글 남김니다^^..
첫댓글 저도 프로락틴 수치 100넘지 않았었고
지금은 약 복용으로 호르몬 수치, 생리까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뇌하수체에 1cm짜리 선종이 있어요.
선종 발견되면 산정특례 처리되서 비용 얼마 안들어요.
발견 안되면 병원비는 아깝기는 하지만 너무 다행이잖아요. MRI 찍어보시길..
저도 비슷한 수치로 mri 찍은후 2cm. 선종을 발견하고 팔로델 1년 먹었지만 오히려 선종이 더 커져서 결국 수술했어요.
수치가 낮다고 하지만 계속 수치가 나오니 엠알아이 찍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저도 생리불순이라 산부인과 피검사받고 알게 되었어요 8개월전에 수치 97이었는데, 선종이 있으면 100이 넘어간다고 하여 카버락틴먹고 조절중이었는데 약을 오래 먹으면 섬유화가 되어 수술도 힘들어진다길레 대학병원 신경외과에 mri예약했어요~! 약먹기전부터 일단 mri를 찍어보고 약을 먹어 선종싸이즈를 체크하든, 수술을 하든 결정해야 하는것 같아요.
유즙분비가 되면 일단 엠알아이 촬영하기를 권유하시더라구요
일단 짝어보시고 그 결과로 치료방향을 잡으시면 좋을둣합니다
그리고 고프러락틴 증상중의 하나가 위염.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구요
저는 유즙분비때문에 영상찍엇구요
0.8미리 검사나왓는데요. 바로 비기능성이라고. 하셧는데. 대부분 팔로델 복용하시는거 같은데 전 검사나오자 마자 비기능이라고. 약도 안먹고 그냥 내년까지 1년 재검사만 기다려요 ㅡㅡ 전 팔로델 먹음 선종이 줄어들까요 피검사ᆢ150. 두번째48
복용중 약물때문이엿다고 48나오니 바로 0.8비기능. 결과주셧거던요. 유즙은 지금은. 짜면 조금 나오고 다른건 증상 잘모르겟어요
재검사 다가오니 겁이나네요ᆢ.
0.8미리 선종도 mri 나오나요??
0.8센치가 아니고요?
유즙 분비인데 비기능라고 하셨나요? 저는 유즙분비하니까 기능성이라고 하셔서 ㅜㅜ
저 역시도 생리불순이라 종합병원급 산부인과 가서 고프로락틴혈증 진단받고 mri찍었습니다만...
산부인과에서 선종 못잡아 냈습니다. 내분비계통에 계속 문제가 있는것 같아 mri 자료 들고 대학병원 갔어요.
그랬더니 대학병원에서는 같은 mri 자료 보고 선종을 잡아 내더라고요.
애매할때는 상급종합병원에 가시는 것이 시간도, 돈도 마음도 편한해 지는 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