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가운데 대표적으로 타블렛PC와 스마트TV가 그 뒤를 이을 스마트한 제품군으로 움직이고 있다.
여타 다양한 스마트한 제품들이 또 어떻게 출현할지 모를 정도로 이제 스마트함은 모든 분야에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스마트TV로 즐기는 SNS는?
- SNS<Social Network Service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
특히 가전업계에서는 스마트TV를 전략적인 제품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TV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TV가 집안에서의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포지션이 되어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TV는 그동안 가구당 1대는 반드시 존재하는 제품이며 또한 가족들이 모이는 거실 중앙에 위치해 있다. 물론 근래 TV가 가 가정에 2대 이상씩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TV는 집의 구조상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TV는 방송 콘텐츠만을 보여주는 소위 바보상자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근래 커다란 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방송 콘텐츠만 보기에는 디스플레이의 낭비가 아니었나 싶다.
대형 디스플레이를 방송 콘텐츠를 보는 것만 쓰기에는 낭비가 아닌가 싶다.
즉 방송콘텐츠만 일방적으로 전송해주고 그것을 보여주는 역할로만 사용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플랫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TV가 가진 포지션과 커다란 인치의 디스플레이 그리고 웹과의 연계성을 갖추게 되면 생활의 패턴에 변화를 가져올, 제품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TV의 지향점이다.
3D와 스마트TV는 이제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스마트TV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앞으로 더욱더 많아질 것이다. 스마트TV의 경우 기본적인 TV의 역할로써 방송 콘텐츠를 보여주는 역할은 당연히 충족시켜주고, 웹과의 연계성을 높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나 기타 부가적인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TV에 있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콘텐츠로 SNS를 주목하고 있다. SNS는 이미 대중에게도 친숙한 도구이며, 누구던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사용하고 있고 혹은 사용하지 않아도 매스컴을 통해 그 존재여부를 알고 있다. 그래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SNS를 즐기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이러한 SNS가 가진 대중의 인식과 더불어 접근성을 TV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실생활의 새로운 스타일이 만들어질 수 있다.
모 스마트TV의 경우, 크게 프리미엄과 TV앱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스마트TV에는 프리미엄과 TV앱이라는 영역이 존재한다. 프리미엄은 킬러 어플리케이션<단순한 상품이나 발명품의 의미를 넘어 시장을 크게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인식과 문화코드까지 바꿔 버리는 제품 또는 서비스 등을 통칭하는 개념. 줄여서 킬러 앱(Killer App)이라고 하는데, 미국 월스트리트 증권가에서 블리자드의 게임 소프트웨어 `스타크래프트' 등을 일컬어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르면서 알려졌다>에 중점을 두거나 혹은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미리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TV앱은 우리가 스마트폰을 통해 자주 접했던 어플리케이션 마켓의 역할을 하고 있고, 어찌하였든 프리미엄에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킬러 어플리케이션이나 방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곳에 SNS의 대표주자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즉 TV를 구입하고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에는 킬러앱 위주로 준비가 되어 있으며 SNS도 마찬가지로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스마트TV에서 사용하여 담벼락을 작성하고 멘션<뜻 : 간단히 말하다, 언급하다>을 보내고 또 덧글을 다는 행위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사용자들의 타임라인과 뉴스피드<뜻 : 실시간 올라오는 글 및 데이타>를 통해 SNS의 특징인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다. 더구나 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접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분명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접하는 느낌과 사뭇 다른 경험을 하게 한다. 특히 커다란 화면을 통해 먼거리에 앉아서 보는 패턴으로 보았을 때 가독성과 접근성에 용이한 레이아웃을 보여주고 있어 멀리 떨어져서 보아도 SNS의 내용들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TV로 즐기는 패턴에 맞게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인 레이아웃.
특히 SNS는 타임라인과 뉴스피드의 글만 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나 RT<리트윗, 일종의 전달 글>를 통해 표현을 하는 도구이기에 텍스트를 입력하는 행위도 요구하게 된다. 그래서 스마트TV에서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에 하나가 바로 입력도구가 될 리모콘의 최적화 이기도 하다. 스마트TV에서 이러한 텍스트 입력을 통해 문장을 구현하는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하지만 아직은 완벽한 방식은 아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이러한 입력도구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리모콘을 현재도 계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 한다.
스마트TV에 중요한 입력도구에 대한 대안은 제시하고 있지만 더 개선될 필요성이 존재한다.
또한 스마트TV에서 SNS를 즐기는데 완벽하게 구현이 된 상태는 아니다. 즉 지금은 방송 콘텐츠를 보는 영역과 SNS를 사용하는 영역이 분리가 되어 있는 구조다. 즉 내가 TV를 보면서 나에게 오는 SNS 메세지를 화면에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SNS를 즐기는데 TV를 보면서 SNS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고 올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된다고 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그러한 부분이 구현이 되면 비로소 스마트TV에서 SNS를 즐기고 접근하는데 활용성이 유용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정말로 스마트TV에서 SNS를 즐기는 가치가 더욱더 높아질 것이다.
스마트TV 그 어떠한 영역에서도 상호 연계성이 생기면 그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즉 다양한 스토리가 생기게 되는데 예를 들어 드라마라는 방송콘텐츠를 보고 있는 가운데 나의 친구가 페이스북 이나 트위터로 지금 무엇하고 있냐고 메세지를 보내면 TV에 메세지가 뜨고 바로 나의 상황을 TV를 보는 상태에서 전송할 수 있는 하나의 스토리가 생길 수 있다. 즉 SNS에 대응하는데 기존에 TV를 보다가 메세지가 와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찾아 보내는 행위가 필요 없이 보던 드라마를 계속 보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마다 다양한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결국 스마트TV는 실생활에서 그에 맞는 포지션을 가지고 편의성을 제공하게 된다.
단순히 방송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검색을 통한 연계성이 스마트TV의 가치일 것이다.
이 외에도 LG의 경우 스마트TV의 프리미엄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중에 KBS 다시보기나 한국야구의원회 야구 관련 콘텐츠는 앞으로 스마트TV가 주는 혜택 중에 하나의 예가 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야구의원회 야구 콘텐츠는 각 경기의 결과나 순위 그리고 경기의 하일라이트 혹은 전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어 원하는 것만 선택하여 상황에 맞게 볼 수 있다는 점은 방송 콘텐츠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체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직은 구현이 안 되었지만, 조만간 구현이 될 통합검색을 통해 예를 들어 "이종범"을 검색하면 이종범의 야구경기나 관련 소식 결과를 보여주고 원하는 결과물을 선택하면 바로 관련 방송콘텐츠로 연결을 해주는 점은 앞으로 스마트TV가 어떠한 편의성을 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TV에서 유투브를 보는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닌 그에 따른 패턴의 변화가 중요하다.
즉 검색을 통해 내가 원하는 콘텐츠의 접근을 높여주고 이것이 방송이라는 콘텐츠와 매칭이 되면서 원하는 정보를 스마트TV로 빠르고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구글지도나 유투브 등 이미 익숙한 웹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단지 컴퓨터에서 되는데 TV에서 할 필요가 있냐는 관점이 아닌 위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TV의 포지션이 갖고 있는 면을 보았을 때, 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유투브의 동영상을 보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을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볼 필요 없이 쇼파에 앉아서 스마트TV로 원하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서 그에 맞는 편의성을 경험하게 되는 것디다. 즉 사용자마다 사용패턴이 다르고 그러하기에 스마트TV가 가진 여건은 앞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추어져 있다.
사용자마다 다른 패턴으로 다른 스토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스마트한 것!
아직 스마트TV가 가야할 길은 멀다고 할 수 있다. 즉 스마트TV가 우리의 생활 속에 TV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분명 스마트TV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 당연히 받아들이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현재 스마트TV가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느냐의 관점으로 보기보다는 앞으로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의 관점에서 보면 그 포지션에 맞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다.
첫댓글 적당한 자료가 있어서 펌글로 하려다 보니, 용어가 생소한 것도 많고 전문적이라.. 이리 저리 풀어서 설명하고 어려운 문장 뜯어 고치고 하다 보니까 펌글의 의미가 사라져 버렸네여! 그래 걍! 제글처럼 올립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제가 생각하는 글도 중간중간 삽입되었답니다.
우리집 티비는 아직도 아나로그... 그것도 줄이 쭉쭉 가있는... ㅠㅜ
스마트티비로 곧 진출하실 뽕도사님!
스마트티비 큰 화면으로 psi시청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