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자친구랑 제가 개를 무척좋아하기때문에 난생처음 놀러갔는데 홍대에는 '써니네' , '바우하우스' 이렇게 2곳..
한군대를 갔습니다! 근데 난생처음간곳이라 두근두근했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으잌'
개들이 왈왈..... 총 25마리인데 음식은 차종류는 5000~6000원 김치볶음밥..은 10000원...
녹차 하나 체리콕하나 시켜서 먹으면서 지켜보는데 간식을 안사면 안옵니다 ㅋㅋㅋㅋ
이색히들 진짜 속세에 찌들어서 만지면 도망가고..
다행이 코코펀에서 1500원짜릭 간식주는데 간식받자마자
'으잌'
다모입니다 -,.- 거기있는 강아지다.. 중형개들은 주세요 하면서 두손모아 위아래도 흔들고 대형개들은 달라붙어서 부비부비
소형개들은 키도짧고 다리에 붙어서 발로 마막 긁고.. 귀엽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절반주고 제가 절반가지고 이리저리 귀여운놈만 골라주고
갈색푸들.. 말라뮤트[멍청해보임..].. 사모예드[1박2일에 나오는 그크기..]
근데 불쌍하더군요; 자고싶은개들도있을터인데 간식때문에 시끄럽고
눈물 거의다 붉게충혈되있구... 냄새도 나더군요 다놀고 나오는데.. 머리가 조금지끈!
결론 : 쿠폰으로들고간 먹이로도 충분합니다 ㅋㅋ
2000원짜리 먹이도 더샀는데 속세에 찌든개한테는 아까워서 여자친구 개에게 선물로 드렸답니다.
팸레매니아분들은 애완견키우시는분있나요 ''/
제여자친구는 시츄인데.. 코가오똑한 시츄에요.. 믹스견이겠죠..?
첫댓글 애견카페가 그런 곳이였군요....ㅋㅋ 상업적이네요,, 그냥 개를 좋아한다면 여자친구분 개를 데리고 산책가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저희집 개들도 시츄랍니다~
그래두 애견카페가 여러 종류 개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서 갈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전에 간 애견카페는 간식도 안팔고 쥔장님께서 음식도 주지 말라구 하셔서 넘 미안했는데 간식 살 수 있는 곳은 차라리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