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대 증원 건으로 느끼는 거지만..
빨리 탄핵 시키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일단 의대 정원 늘리는건 찬성 합니다.
2. 그런데 왜 한번에 2천명을 늘릴까?
문통때 400명 늘리는 것도 파업하면서 반대해 실패했는데 .. 한방에 2천명 늘리자고 하면 의사들이 얌전히 따라줄까?
혹시 뭔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일부러 의사들의 파업을 유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이재명 대표님이 말씀하셨죠..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조건을 강요하고 파업을 유도한뒤 누군가 나서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
이게 과연 아무 근거없는 억측일까요?
2천명이면 현재 의대 정원의 65퍼센트 입니다. 40개 의과대학을 한방에 27개 더 늘려서 67개로 만드는것과 같은거죠
초등학교 선생님도 한반 정원을 65퍼 늘려서 30명 보던 아이를 45~50명 가르치라고 하면 바로 들고일어날겁니다.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애들 케어가 어렵다는 이유로 학부모도 같이 들고일어나겠죠.
하물며 의대는 단순히 책상 더 가져다 놓고 가르치는게 아닌데..
실습도 해야하고 실험도 해야하고. .지금도 해부용 시신 기증자가 적어서 실습이 어렵다고하던데..
그리고 그걸로 끝이 아니죠.. 졸업후 수련의생활을 4~5년 거쳐야 하는데.. 그것도 정원이 다 정해져있습니다.
그걸 싹 다무시하고 그냥 한방에 2천명 늘려라? 그러면 졸업후 늘어난 2천명은 수련도 못받고 뭐하라고??
의사들이 네 하고 순순히 받아들일까요?
반발은 당연히 예측가능한 상수 였죠.. 변수가 아니라 상수..
그런데 아무 대책도 없이 밀어 붙여서 파업이 일어났네요?
자..
증원한다는 발표이후 크게 바뀐게 있습니다.
뭘까요?
김건희 디올백 얘기가 쏙들어갔습니다.
영부인이 명품가방 받아 먹은걸.. 지금은 국민들이 아무도 얘기 안합니다.
게다가 박빙으로 가는 총선에서 의사집단을 때리면서 본인 지지율을 올리고있습니다.(실제 증원발표후 상승세)
거기서 한동훈이 나와 적당히 타협하고 마무리 짓는 걸로 화룡점정을 찍겠죠.
게다가 의사단체들은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이기에 이재명 대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하지도 않을테니..
윤석열이 진짜 국민 건강을 생각해서 의대정원을 늘리려 한것이면
1. 먼저 증원 가능한 토대를 만들었어야 합니다.-늘어난 만큼 학생들 교육을 충분히 받을수있게-
2. 의사 단체들 반발을 고려해 사전에 밑작업을 해뒀어야 합니다. 반대급부로 무언가 주는 협상을 해야죠
3.한꺼번에 늘리는 충격을 완화하기위해 단계적으로 늘려가면서 추이를 확인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밀어붙였죠.. 마치 당장 파업을 하라고 부추기는것 처럼..
만일 본인 부인의 디올백 수수를 덮기위해.. 그리고 지지율 상승을 노리고 일부러 파업을 유도해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거라면.. 이건 탄핵사유가 되지않나 싶습니다.
의대증원이 필요한걸 누군 모르나요?
문재인 대통령때도 시도했었는데 실패한 이유를 모르나요?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일단 정부가 한발 물러선것 아닙니까?
파업하는 의사도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증원하면서 뭔가 의사들이 납득할만한 반대급부를 주었다면 이렇게 극렬히 반대했을까요?
의사들은 친정부 성향이 많은거 같은데.. 적당히 조금만 던져줘도 좋게 넘어갔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조용히 넘어가면.. 디올백 수수건은 조용히 뭍히질 못했겠죠..
이재명 대표님이 정말 참 정치인이라는게 이번 사건에서 알수있습니다.
국민들이 의대 정원 확대를 열렬히 지지하고 있습니다.
본인 지지율 생각한다면 이재명 대표님도 정부편들어서 찬성으로 나갔겠죠.. 알잖아요? 이대표님 행정추진력.. 불도저 같다는거..
하지만 본인 지지율 까먹을거 각오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신 발언했습니다.
그냥 밀어붙이는거면 아마 이재명 대표님이 더 잘할겁니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 생명이 위태로울지 모르는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조심스럽게 고민합니다.
그게바로 이재명입니다.
자기 정치적 이익과 부인의 안전만을 위해 온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 사람과 검찰의 무자비한 수사로 국민의 지지를 잃으면 구속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소신 발언하는 사람
누가 진정한 국민을 위한 지도자인지 ..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첫댓글 절대 동감입니다. 저는 흥정하는게 싫어서 시장도 안가는 사람인데 의사를 상대로 흥정하려고 2,000명으로 눈팅이 치고, 상대방이 파르르 떨어대니 1/4으로 퉁쳐 5-600명선으로 절충 타협하며 한동훈이 짠~ 하며 협상의 달인으로 등극하려고 싸구려 쑈를 준비하는 것을 보니 정말 역겹습니다. 그에 열광하는 무식한 자들과 같은 나라에 사는게 x 팔리구요.
이재명이 의사들과 직접 협상했으면 좋겠네요. 그들도 뼛속깊이 국힘지지자겠지만 똑똑한 이들이니 누구랑 대화가 통하는지 알수 있겠지요. 이제라도 정신들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정치적인걸 떠나서 진정 국민을 위하는 사람과 대화를 해야 하는데
@移木之信 총선에서 국힘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되면 특검은 물건너가는거죠
혼란을 부추켜서 불화를 만든다음 화해제스쳐로 업적을 만든다
바로 이거였군요
무모하고 대책없는 권력을 휘두르는 정부
우리모두가 나서서 끌어내려야 합니다
네.. 요즘 디올백 이야기는 어디서도 안들리죠..
박근혜씨는 왜 탄핵을 당한거죠..김일성주의자 사상범 문죄인가 차기 정권을 잡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영부인이 뇌물수수한 사건인데.. 싹 사라졌어요.. 국민 목숨 갈아넣어서 자기 마누라 지키는.. 하아..
다 좋은데요.
민주당 지지자로서, 이 사안으로 이재명 빠는 것 좀 아닌 듯 합니다.
의사 부족 문제가 하루 아침에 갑자기 대두된 문제도 아니고, 여태 가만히 있다가 본인 의견 제시하는 정도인데...
산적한 문제가 한둘이 아니니까요.. 이제와서 의견 제시하는게 아니라 이제라도 하는거죠
윤00 김00 경제공동체
윤00 한00 정치공동체
맞습니다. 같이 끌어내려야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여당과 국힘이 요번사태는 총선마케팅면이 있을것 같네요 ㅜㅜ
네 뻔하죠.. 국민을 바보로 아니 이런 짓거리를 하는거지..ㅠㅠ
물타기
김건희 덮다보니..
엉뚱하게 2천명 증원?
진짜 2천명 증원되면
획기적인 계기가 될 수도...
진짜 체계적으로 계획 세워서 그러는 거면 순수하게 응원해줄텐데..
디올백으로 뒤집힐거 같으니 뜬금없이 저러니까 어이가 없는거죠... 국민목숨이 마누라 가방만도 못하나..
쑈
222총선용
환자분들은 수술이 미뤄져서 난감한 모양이던데.. 쇼나하고 앉았으니
그걸 누가 유도했나요? 본인 실정 덮고 마누라 감싸기 위해 윤가가 유도한거 아닌가요?
@신변호사 그니까요! 속이터지네요!
어제 100분토론보면 2000명충원은 윤통이 급조해서 막지른거라는걸 알수 있어요 근거도없고 논리도없고
국민들 머리꼭대기 위에 앉은
최고의 권력기관 판검새들이 든든하게 떡하니 받쳐주는데 탄핵 어림도 없쥬
탄핵하려먼 판검새끼들부터 꺼꾸러뜨려야 가능
박근혜도 지지율이 30%가 넘었는데 노인층 경상도지지층 들 윤보다 높았는데도 탄핵당했는데 윤은 버티는것보면 아직은 윤에게 빼먹을 단물이 남았나? 추측도 되고 집권초에 일본에 그렇게 굽실거리던게 국내에서 언론이든 뭐든 등돌리면 일본이라도 빽드라운드되어주길바래서 본인의 안전 보장용으로 그랬을까? 이런 추측도 듭니다
나라도 국민도 안중에없는 본인의 안위만 중요한 인간이라는게 행적들보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