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21일) 곽영체 전 도의원 이 갑자기 작고 하셨다는 소식을 듣고서 비록 동창생은 아니었지만 우리 친구 들이 작천 중학교 가 폐교 되는 바람에 병영 중학교와 성전 중학교로 나뉘어 전학가 고인과 함께 성전 중학교 를 다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고교 졸업 후 교사 가 되어 강진 완도 교육장을 거쳐 도의원에 출마 재선을 거쳐 다시 강진 군수에 출마 그러나 안타깝게도 낙선, 고향인 성전면 대월 마을 이장까지 하셨답니다. 군민을 위해 작년 말 무렵 다시 '민원 소통 위원장' 을 맡아 공직자로서 마지막 봉사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욕심이 너무 과했는지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끝내 하늘 나라로 떠나셨답니다. 우리 나이는 아무리 주위의 강한 출마 권유가 있더라도 뿌리칠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한 때 이기에 절대로 Stress 받는 일은 거절해서 남은 생은 나의 몸 건강에 해가 되는 일은 삼가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첫댓글불과 얼마되지 않은 며칠 전 쯤 성전면 슈퍼에서 고인과 마주쳤을 때 '의원님은 성전 어디 마을이 고향이시냐?' 하고 물으니 "대월 마을"이라고 답하면서 나더러 "작천 분이시죠?" 하고 알아 보았고 슈퍼 아주머니께서 '마을 이장님 이시고 바쁘시다!' 그때 잠시 얼굴을 본 것이 고인과의 마지막 이 될줄이야... 세상 참 허망합니다. ㅠ ㅠ
첫댓글 불과 얼마되지 않은 며칠 전 쯤 성전면 슈퍼에서 고인과 마주쳤을 때 '의원님은 성전 어디 마을이 고향이시냐?' 하고 물으니 "대월 마을"이라고 답하면서 나더러 "작천 분이시죠?" 하고 알아 보았고 슈퍼 아주머니께서 '마을 이장님 이시고 바쁘시다!' 그때 잠시 얼굴을 본 것이 고인과의 마지막 이 될줄이야...
세상 참 허망합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