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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전자타운 건물관리·운영 싸고 구성원 간 갈등 심화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 서구 둔산전자타운이 건물관리·운영을 둘러싸고 구성원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급격히 쇠락하고 있다.둔산전자타운 구성원들은 관리비 청구·수납 문제로 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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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전자타운 건물관리·운영 싸고 구성원간 갈등 심화관리주체 관리단-대규모점포관리자
갈려 관리비 미납등 골머리 대규모점포 등록 취소등 수십차례 민원제기..담당 공무원 휴직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2023-07-19 16:19 송고 | 2023-07-19 16:20 최종수정
둔산전자타운이 건물관리·운영을 싸고 구성원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급격히 쇠락하고 있다.둔산전자타운 구성원들은 관리비 청구·수납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일부 구성원이 지자체에
찾아가 확성기를 사용해 고성을 지르는등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19일 대전 서구 경제계에 따르면 둔산전자타운 관리단과 대규모점포관리자 양측으로 쪼개 운영되면서
관리비수납 미납등 문제로 단전발생등 건물관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둔산전자타운 점포소유자로 구성된 관리단 대표 A씨가 일부 구성원들과 함께 대규모점포 등록 취소
요청을 하는 등 복잡한 관계가 얽혀 있어서다. 하지만 지자체는 A씨가 제기한 민원이 유통산업발전법
제11조 제1항 제2호 규정에 의거 등록 취소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2010년부터 둔산전자타운 민원이 수십차례 제기되면서 민원을 담당하던 공무원이 최근 휴직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둔산전자타운은 1994년 문을 열고 컴퓨터와 카메라 등을 판매하며 중부권 대표 전자상가로 자리매김
했으나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으로 손님이 대폭 줄어들면서 경영이 악화되며 관리비 미납으로 일정기간
단전되는 등 급격히 쇠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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