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현, 번외,+ [[*오랜시간 혼자 짝사랑 하기*]]
6년 전,
지금이... 18살이니까... 아니, 이였으니까.......
12살 때 일이네.. 그 때, 난 시골에서 막 서울로 올라와-
꽤 잘나간다는 진한초등학교라는 곳에 다니게 되었다-
그 때, 난 시골에서 전학왔다는- 이유...
촌년이라는 이유 때문에- 항상, 따돌림을 당해야 했다...........
근데- 나에게도 사랑이란게 찾아왔다..
윤계상..............
계상이는 항상, 침묵만을 지켰다... ...
화장실을 갔다 오다가, 어떤 오빠랑 부딪혔다..........
"죄송합니다......"
"... 너 전학왔냐? ^-^"
"네...."
"얼굴은 쓸만한대...."
"네...? -0-?"
"너- 찐 같은거 하고 싶지 않어?"
"찐이요...? 그게 뭔데요,,?"
"그 뜻 알면 6학년 3반으로- 와, 하고 싶어도 오던지."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오빠...
이름은 잘 모르겟다,
근데- 확실한건, 잘나가는 오빠였다는거..........
친구가 없었던 지라- 나는 그 '찐' 이라는 뜻을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
친구 하나 없이 하늘중학교로 배정받았다,
중학교 들어왔는데, 우리반에... 한수지, 김지원 이라는 애들이 있었다,
깻잎머리하고 교복을 줄이고- 항상 남자애들, 남자선배와 노는거-
그리고, 2.3학년 언니들한테 항상 꾸벅 인사하는거 보면
영락없는 날라리다.....
그 애들이 나한테 말을 걸어왔다......
"이름 하시현이냐?"
"으응..."
"야, 수지야. 얘 쫄았따. ^0^"
"그러게-_- 쫄지마 이년아- 키안커."
"응,"
"얼굴은 반반한대 왜 친구 없냐? "
"야야- 은호오빠가 물어본거 물어봐,"
"가만있어 썅년아, -0-, 너 찐해볼래?"
저번 5학년 떄, 어떤 오빠가 했던 말과 똑같았다......
나는, 그냥- 무턱대고 왕따에서 빠져나가겠다는 일념으로
대답을 해버렸다.
"응, 나 그거 찐이라는거 한 번 해볼래,"
그 후부터 나는 그애들처럼, 머리스타일도 바꾸고,
욕도 하나하나 배워가며- 그러면서 왕따에서 찐으로 거듭났다.....
근데, 윤계상.......................
계상이랑 학교 다른 중학교 배정받았다....
짜증난다... 내 자신... 정말 싫어............
계상이앞에서 번쩍번쩍 광나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0-
근데.......은호오빠가... 나한테 말했다......
"내가 너 찐으로 키워줬지,"
"네,^-^"
"그럼, 너 이제 내 강아지야,"
"네...?"
"너 왕따인거 알어- 근데, 내가 이렇게 키웠잖어? 그니깐 내 강아지,"
"왜요....."
"원래, 견공들은 좀 몹쓸만한 강아지 데려다가- 훌륭하게 키우는거거든,"
"......"
"할래, 안할래... 안하면, 너- 찐에서 탈퇴시키고 탈퇴식 하는거야,"
"할게요,"
"그래.. 애들 다 이렇게 나왔으니깐. ^-^"
그 후부터 나는 은호오빠의 강아지가 되었다...
물론 하기 싫었지만,
그 왕따라는 곳에서 그 틀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러다- 중2 가을 떄, 나는 다시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게되었다...
이유.....?
잘나가던 찐이 전학간 이유...?
내가 기어올랐댄다- 그러고 지원이랑 수지랑 쌩까고,,
다시 왕따가 되는거 같아서- 다시 다른곳으로 전학갔다.......
그리고, 고2 때, 나는 그 주위에 여고로 전학을 갔다,
계상이가 주위에 솔연상고 다닌다는- 소리를 들었다,
여자친구가 우리학교 8반에 서연하 라는 것도 알게되었다..
너무 싫었다..
난 6년동안 계상이만 좋았는데, 그랬는데..
저 아이는, 그냥 한순간에........
그래서 찾아갔다............
친구하자고.,,
그 아이......친구생겼다며 좋아한다,
근데, 연하는.. 친구가 많았다...../
정수진,김지원,한수지..........
내 2명 친구들도 뺏어간거 같았다......복수..하고 싶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몰래... 지원이와 수지에 대한,
비밀을 쓰고 수진이라는 아이는... 대충 짐작해서 썼다.....
그게 통했나보다....
나랑 ㄱㅖ상이 병원 가자네...
윤계상....나를 못 알아본거 같다......
오랜만이네.....
그리고, 할머니가 입원했다고 하고,...
연하없을 때, 몰래몰래 찾아와, 나를 기억나게 했다......
비밀......
계상이 남다른 비밀 있다......
초등학교 때, 애들한테 얼핏 들었다.......
비밀이라기보다....계상이에게, 치욕적인 거.......
계상이네 아빠는- 다른 여자랑 바람나고...
엄마는, 지금 외국으로 갔다고 한다..
ㄱㅖ상이 혼자 살고 있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애들이 내가 한 짓을 알았따..
하도... 배가 아프고, 가슴이 조여오는 통증을 느껴서. 코피가 자주나서
병원에 갔더니, 뇌종양이라고 한다.......
치료도 불가능 하다고 한다...
근데.. 진짜 좆같다......
연하 거짓말에 속아서, 계상이 앞에서 비굴한 모습 보여줬다...
거기다가- 뺨까지 맞았다.. 훗....
진짜 한심하다...좆같다........
은호오빠 행동에 나도 놀랬다,
나보고 짖으라니... 그냥 짖고, 나와서-
바닷가에 갔다.....
정말 내 자신이 미웠는데,
죽기는 싫었다.......쿡, 진짜 한심ㅎㅏ네...
그런데- 저 쪽에서 강아지가 허우적 거린다,
순간- 강아지가 왜 그렇게 애처로워 보이던지.....
바닷가로 뛰어들어서 강아지를 구해냈는데...
발에 쥐났다........쿡,
하늘도- 나를 죽이곳 싶었나보다.........
사람도 없었따......
그렇게 서서히 물로 빠졌다..........
^-^........윤계상, 사랑해.....♡
이젠... 진짜 BYE-BYE★
영원히...BYE-BYE★....
내사랑 윤계상 BYE-BYE★....
잠시 내 친구였던 서연하,김지원,한수지 BYE-BYE★
나.. 잠시 이쁘게 키워줬던 이은호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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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내꺼 건들면 죽여버린다 윤계상 vs 윤계상의 공주님 서연하*]] 26편+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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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번외보다는..; 그냥 팬픽이 재밌네요 ^-^;; 태클 아니구요! 시현이 불쌍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