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 37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5 본선대회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스페이스 챌린지는 1979년 10월에 처음 개최된 이후로,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지난 5월 9일 광주전남 예선대회가 열렸습니다.) 본선 대회에 앞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예선전이 펼쳐졌습니다. 9월 5일 제19전투비행단에서 충북북부, 6일 제17전투비행단에서 충북남부, 12일 제10전투비행단에서 인천경기지역 예선전이 펼쳐졌습니다.
19일에 있을 본선 대회에는 전국 15개 공군 부대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 중, 고,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하게 됩니다. 손으로 만든 고무 동력기와 글라이더, 동력비행(무선헬기, 유무선 조종, 무선글라이더), 그리고 물로켓까지 총 세 종목에 걸쳐 대회가 진행됩니다. 약 2,000여 명이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자들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9일 광주전남 예선대회에서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비행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본선 대회 개회식에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도 있을 예정입니다.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2분간 진행될 화려한 비행쇼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청소년들의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이 9월 19일 공군사관학교에서 멋지게 비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취재: 청춘예찬 곰신기자 김해인>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