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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즐겨보는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에서<br>차승원은 요리하고 유해진은 요리에 들어갈<br>물고기를 잡아와야 하는데 <br>매번 낚시를 헛탕만 칩니다.<br>보면서 5년동안 저렇게 헛솔질하기도<br>쉽지않겠다..싶었는데..남 이야기 할 처지가 아니더군요..결혼기념일까지 포기하고<br>벼르고 별렀던 은하수촬영...주말 헛손질하고 <br>서울 오다가 아쉬움에 들린 구둔역 마저<br>예상대로 구름만..ㅎㅎ.</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98N/a93314d3054833802e099442cbc2653a3d74b8aa"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98N/02ed4f51f65d46a6cde5d394940d5c28198553e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M98N/52ae1a22e5c9f738ab13870f4969cb487c7d3aec"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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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고...고생하셨습니다
은하수 보기 너무 어렵네요 ㅠㅠ
카메라 장비/삼각대/마실 맥주들까지 둘러메고
아이들까지 데리고 깜깜한 유명산 속 길을 땀을 줄줄 흘리며
두번이나 오르내리며
소설 한편 쓴 밤이였습니다..ㅎㅎ
ㅎㅎㅎ...
그래도 헛탕만 치신건 아닐텐데요~~~
아빠와 이런 험란하고 재밌는 추억을 만들며
밤을 보내보는 아이들이 그렇게 흔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행복한 가족 화이띵입니다!!!
안그래도 꼬맹이하고 꼬맹이 친구하고 데리고 갔었는데요..아이들은 수백마리 나방과 거미랑 싸우면서 암훅산을 정복한 엄청난 모험을 했다고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