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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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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교토여행(#3) ★ 와주카초 교토오부부다원_1800년전부터 이어져온 높고 광활한 산 전체가 녹차밭 이뤄진 곳에서의 차한잔
일본의 녹차라고 하면 단연코 시즈오카가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교토의 녹차라고 하면 우지가 최고로 알아줍니다.
일본 녹차의 발상지로 불리워지는 '교토 아마시로'
교토 야마시로는 교토부의 남부, 교토시와 나라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야마시로분지를 관통하여 흐르는 강, 우지가와, 기즈가와가 온화환 기후의 전원지대를 적셔주어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구릉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일본차'를 생산하는 차밭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그곳의 다양한 녹차밭을 직접 만나보기 위해서 교토의 와주카초(和束町) 교토오부부다원(京都おぶぶ茶苑)으로 향하였습니다.
와주카초 다원을 찾기 전에 점심 시간이 되어서 다방 다케노코(竹の子)를 먼저 찾았습니다. 자그만한 식당과 상점가들이 함께 있는 휴게소와 같은 느낌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이었지요.
다케노코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인데요. 들어서서 간단한 점심을 맛보기 위해서 차소바 500엔에 타마고카케고한 300엔을 주문하였습니다.
타마고카케고한이 낯설수도 있지만 일본식 식사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계란을 터트려서 마구마구 휘저으듯 섞어서 밥위에 뿌리고 전용 간장을 뿌려서 밥과 함께 먹게 되는데요. 왠지 상상만 해보면 너무나도 비릴꺼 같긴 하지요. 하지만 절대 아니랍니다. 물론 많이 민감하신분은 느낄런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제 입맛에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제가 날계란을 먹을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것 만큼은 의외로 이젠 맛있더라구요.
처음 일본 드라마에서 접하면서 맛있을까 하다가 료칸에서 아침 식사로 나오길래 그때 한번 맛봤는데 비릿한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다는걸 못 느꼈는데..
그 뒤로 2-3번 더 맛보게 되었는데 이젠 맛나더라구요. 그 전용 간장을 사오고 싶었어요. 간장의 덕분인건지 약간 달콤한듯한 간장과 계란이 어우러진 밥이 부드러운것이 별미랍니다.
녹차로 이뤄진 차소바~!! 면의 탱탱함을 유지 하기 위함으로 얼음이 깔린채로 시원하게 마련되어서 좋더라구요.
전용 국에 담궈서 후루룩 후루룩 맛보는 차소바도 역시나 오랜만에 맛보니 너무 맛났어요.
다케노코 옆에 상점가들과 함께 이뤄져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도 일본도 역시나 녹차잎 하나로 어떤 시기에 체취를 하고 어떻게 말리고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서 녹차의 맛이 수십가지가 될 정도로 너무나도 다양한데요. 이곳 와주카초는 일반 녹차보다는 '호우지차'가 꽤나 유명한 곳인거 같더라구요. 곳곳에 와주카초의 녹차 또는 호우지차들이 꽤 많이 판매되고 있었어요.특색있는 고구마랑 카카오 카라멜이 있어서 그거 사고~ 호우지차도 살까말까 무진장 고민하다가 떠나왔지만 맛보지 않을수 없는 녹차아이스크림(350엔)을 후식으로 즐겨주었지요.
교토 야마시로의 다원은 정말 드넓게 산 위로 자리잡은 녹차밭입니다. 우지시에 있는 우지녹차, 우지타와라초, 와즈카초, 미나미야마시로무라, 기즈가와시의 녹차, 교타나베시의 녹차 등 강 주변으로 생선된 다양한 차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지도를 따로 명소들만 향해 찾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추천지역으로 찾게된 곳이었는데 '와즈카초 다원'인데 지금 이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중인 곳이라고 해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말 끝 없이 펼쳐진 녹차밭이었는데 그 사이사이로 작은 언덕부터 높은 산까지도 있는데 그 산 꼭대기에도 녹차밭인 재미난 모습을 볼수 있기도 하지요. 이곳의 곳곳이 녹차밭인데 대략 1800년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왠지 교토에서 느껴보는 일본의 녹차밭이 우리나라와는 또 사뭇 다른 모습을 반겨주는거 같아요.
같은 녹차나무이겠지만 형태들이 달라서인지 사뭇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차를 타고 구부정한 산을 힘겹게 올랐습니다. 차가 마침 15인승 차량정도 되었는데 겨우 올라갈 정도로 경사도 높고 폭도 좁은 산 위로 올라갔어요. 보통 기사아저씨가 못간다고 할 법한데 '도전해보겠다'라는 굳은 의지의 기사아저씨 덕분에 산 위의 다원을 만나볼수 있었지요. 우리나라의 다양한 녹차밭에서 언덕 높이 녹차밭이 자리잡은건 보았어도 이곳 와주카초처럼 너무나도 가파른 산 위에 있는건 정말 처음 봤어요. 걸어서 가기도 힘들거 같고 큰 차는 진입도 불가능 하고 어떤 길은 나무가 넘어져서인지 어느정도 가로막고 있어서 산속 길을 들어가는데 무슨 공포영화 찍는 기분처럼 음산한 느낌이 들 정도더라구요.
그렇게 또 다른 한곳에 도착하니 경사가 어찌나 가파른지 아슬아슬하게 발 잘못 디디면 굴러 떨어질것 같은 길다란 나무 숲들이 가득히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가파른 경사가 심한 곳에 자리잡은 녹차밭이랍니다. 사진들이 약간 심하게 왜곡되어 보인다고요?!
물론 광각으로 찍긴 하였지만.. 이건 광각의 힘이 아니라 본래 왜곡돼 보이게 이뤄진 녹차밭이랍니다. ㅠ_ㅠ 그정도로 경사가 급경사였어요. 얼마나 경사가 심했으면 여기서 녹차잎 채취를 어떻게 하냐고 목숨을 내걸고 해야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어요. 조금만 몸에 힘을 빼고 있어도 굴러 떨어질것만 같았거든요.
얼마나 높은 곳인지 곳곳의 전망이 보일 지경입니다. 이곳의 다원은 평지에서부터 산 언덕 높은 곳까지 온통 다원이라는게 특징인데요. 600m 산 위에까지 그 모두가 차밭으로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경사가 심하게 높은 녹차밭이고 녹차밭도 드 넓게 크게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필수처럼 이뤄진 녹찻잎 운반을 할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요. 이게 없었다면 사람 손으로 찻잎 채취를 해도 들고 간다는게 정말 여간 쉽지 않는 일인거 같긴해요.
산 위로 계속 오르고 올라서 또 다른 녹차밭에 도착하였습니다. 곳곳에 녹차밭인게 정말 끝도 없이 차를 타고 달린거 같아요.
일본의 시즈오카의 녹차도 보았는데 시즈오카는 정말 앞마당에 차나무 뒷뜰에도 차나무일 정도로 틈새 하나 없이 차밭인게 특징이었거든요. 벼농사 대신 녹차밭을 하는 것처럼 평지 곳곳에 넓게 펼쳐진게 특징이기도 하였지요.
헌데 이 지역은 산 전체가 차밭이었습니다.
자동차가 더이상 진입이 안되어서 걸어서 전망이 잘 보이는 녹차밭으로 올라왔어요.
본래 찻잎따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 찾은거였는데 찻잎은 4월말~5월초, 7월초에만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8월 중순에 찾아서 찻잎을 이미 채취한 후라고 해서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이곳만의 녹차나무 구경을 한없이 즐겼지요.
일본의 녹차를 살펴보면 가마쿠라시대에 에이사라는 승려가 중국에서 가져온 차의 씨앗을 교토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도가노오 고산지의 묘'라는 곳의 승려에서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그 차종을 이용해서 차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무로마치시대에는 아시카가 막부가 장려하여 장군가와 관령가 전속의 차밭을 개척하게 하여 일본차의 이름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해요.
에도시대에 들어서서 일본차의 명성이 점점 널리 전해지고 야마시로노쿠니(교토의 남부)의 나가타니소엔이라는 사람이 '무시세이센차'라고 불리는 차 제조법을 고안하게 되었답니다. 이 제조법은 야마토(나라현), 오우미(시가현), 이세(미에현)에도 전해지고 서민들에게도 전해져서 모두가 차를 즐겨 마시게 되었다고 해요.
차의 종류들이 덴차, 말차, 교쿠로(옥로), 가부세차(옥로차), 센차(전차), 교반차, 호지차 등등 다양한데요. 그때 고안해 놓은 제저봅이 현재의 옥로차와 센차(전차)의 제조법으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높다란 경사부터해서 곳곳에 차밭이 가득입니다. 더군다나 저 녹차잎을 채취해서 가공하기 위해 들고 이동한다는게 왠지 만만치 않을것만 같아요. 녹차밭만의 정갈한 모습에 왠지 레게머리의 일부분을 보듯이 재미나기도 하네요.
요건 녹차나무 열매랍니다. 사실 이렇게 직접 열매를 본건 처음이었어요. 왠지 신기하더라구요.
오른쪽 상단에 있는 사진은 2년전쯤에 전라도 보성의 녹차밭을 가면서 그곳에서 아저씨가 선물로 주셔서 처음 보았던 녹차 씨앗이였거든. 그때도 녹차에 열매씨앗?! 이라는 생각에 너무나도 신기하긴 하였어요. 헌데 이렇게 녹차나무에 매달린 열매 자체를 보니 더 신기하더라구요.
녹차 잎 따기 체험 기간이 지나서 체험하지 못하였는데 실제로 녹찻잎 따기 체험을 하면 이렇게 여린 잎을 채취한다고 해요.
총 3개의 잎으로 가운데는 정작 작은 심지같은 녹차잎을 중심으로 한쪽은 작은 녹차잎 반대편으로 마주보는 곳은 조금 큰 녹차잎으로 이뤄진 이런 모양으로 이뤄진 녹찻잎을 채취하면 되는거라고 합니다.
이곳은 기즈가와시 다원인데 이곳은 교토부에 속하지만 교토부 아랫쪽에 자리잡은 나라현 바로 위에 있는 곳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이곳 높은 산위에 오르니 나라현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보였답니다. 즉, 오른족이 교토이고 왼쪽이 나라현이었는데 뿌옇게 안개가 끼어버린 날이었지만 날이 좋으면 나라현의 도다이지(동대사)의 지붕이 보일정도라고 합니다.
다양한 일본의 차밭을 구경하고 난 후에 차도 직접 맛볼 수 있고 관련 차에 관한 상품도 구매가능한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즉, 사무실이나 마찬가지이긴 한곳이라서 혹 찻잎따기 체험을 한다면 이곳으로 찾으면 될거 같더라구요.
★ JA교토 야마시로 교토부 교타나베시 도리모토 1-2 일본국 tel. 81-774-62-5890 www.ja-yamasiro.com JR 간사이본선 '기즈가와'역에서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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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다양하게 우려진 차의 맛을 느껴볼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차를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천차 만별이라서 그 맛이 다르다는것을 확연히 느끼게 해주는 녹차들이 가득한데요.
역시나 이곳에서도 그랬습니다. 가루로 이뤄진 말차부터 잎으로 우려진 녹차, 호지차 등등 다양하게 맛보았는데 저는 호지차가 왠지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좀 더 고소한 맛이 강하다고 할까요.
일본에 가면 우리나라의 보리차 같은 역할을 하는 우롱차가 있는데요. 여행중에 료칸에 갔을적에 우롱차랑 호지차가 공짜로 제공되어서 맛 보았는데 호지차가 좀 더 고소한 맛이 강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녹차현미차처럼 녹차랑 현미를 섞은 차가 있듯이 일본에도 호지차랑 현미를 섞어서 더더욱 고소함을 강조시킨 차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속에 보면 이상항 풀이 보이는게 그것은 녹찻잎으로 만들어진 장아찌라고 보면 되어요. 녹차잎을 절여놓은건데 제 입맛에는 어찌나 짜고 제 입맛에 안맞던지..
개인적으로 일본의 장아찌는 정말 그냥 짜다 그 이상의 미묘한 맛이라서 아직까지 좋아하지 않는 메뉴중 하나랍니다.
차는 어떻게 볶아지고 언제 채취한 차인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가장 비싼 차가 1kg에 15만엔정도 된다고 해요. 그 15만엔도 소비자가격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가격이 40만엔정도라고 합니다. 원화로 하자면 거의 600만원이라는 이야기이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몇달전 경남 하동의 야생녹차가 유명해서 발걸음 한적이 있었는데 그곳에 천여년이 된 녹차나무가 있다고 해요. 그만큼 세월을 버틴만큼의 귀해서인지 그 차나무에서 채취된 녹차의 가격은 정말 돈으로 정할수 없을만큼 비싸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이곳에서는 이곳만의 녹차 음료랑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아이스크림도 말차맛이랑 호지차 맛이 있더라구요. 저는 단연코 호지차를 선택~!!
색은 저러해도 고소함이 너무나도 맛있었어요.
그림이 그려진 엽서도 판매되고 있었는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중이라는 와즈카초 다원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접 다녀온 곳의 차밭을 그림으로 만나보니 또 다른 미묘한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우선 간단하게 그려진듯한 그림의 표현이 너무나도 좋다고 할까요. 이곳에서 호지차가 좋아서 아주 조금 사왔는데 호지차를 한잔 즐기며 다시 추억에 잠겨야겠습니다.
★ 소박한 시골길을 따라 즐겨보는 다양한 체험과 비와코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5박 6일의 '교토·시가현 팸투어'
2012.08.08(수) 0830-1010 김포국제공항-간사이국제공항(OZ 1125) 2012.08.13(월) 2030-2215 간사이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OZ 1135)
일본정부관광국(한국어) http://www.welcometojapan.or.kr/index.html 교토 관광가이드(한국어) http://www.kyoto.travel/kr/
교토 관광정보(한국어) http://www.pref.kyoto.jp/visitkyoto/kr/ 시가현(일본어) http://www.pref.shiga.jp/
★ 2012。08。08(수) : 교토
0230-0600 광주터미널-인천국제공항(34000냥) ▷ 0610-0645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5000냥) ▷ 0830-1010 김포국제공항-간사이국제공항(OZ1125) ▷ 1200-1230 점심.기내야(杵屋) ▷ 0116-0231 교토역으로 이동(JR특급 하루카 20호) ▷ 교토타와호텔 체크인 ▷ 0330-0520 교토수족관(京都水族館) ▷ 0545-0700 저녁.가미시치켄 비어가든(上七軒ビアガーデン) ▷ 0720-0940 교노 타나바타(京の七夕) ▷ 1000 교토타와호텔(京都タワーホテル)
★ 2012。08。09(목) : 교토
0900 체크아웃 ▷ 0930-1125 이와시미주 하치만구(石清水八幡宮) ▷ 1135-1215 야와타 나시가리엔(八幡梨狩園.배 수확체험) ▷ 1250-0130 점심.만푸쿠지 후차요리(萬福寺普茶料理) ▷ -0245 만푸쿠지 ▷ 0320-0400 우지 다이호안(対鳳庵.다도체험) ▷ -0440 뵤도인(平等院) ▷ 0510-0605 저녁.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야끼도리코스) ▷ -1000 우카이(가마우지낚시) ▷ 하나야시키 우키후네엔(花やしき浮き舟園)
★ 2012。08。10(금) : 교토
0850 체크아웃 ▷ 0950-1040 간센지(岩船寺) ▷ -1125 석불 둘러보기(石仏めぐり) ▷ -1220 죠루리지(浄瑠璃寺) ▷ 1245-0125 점심.다방 다케노코(竹の子) ▷ -0350 와주카초(和束町) 교토오부부다원(京都おぶぶ茶苑) ▷ 0430 도센보산장 체크인 ▷ -0540 블루베리 수확체험 ▷ 저녁.도센보산장(童仙房山荘.멧돼지나베, 꿩나베)
★ 2012。08。11(토) : 시가현
0835 체크아웃 ▷ 0950-1240 미호뮤지엄(MIHO MUSEUM)+점심.무농역런치(오무수비젠) ▷ 1250-0310 시가라키 도예마을(信楽陶芸村.너구리 채화체험) ▷ 0340-0520 고우가노 사토 닌자마을(甲賀の里忍術村) ▷ 0550-0740 저녁.오우미규 오카키 본점(近江牛 岡喜本店.스끼야끼) ▷ 0825 호텔 보스톤프라자 구사츠(ホテルボストンプラザ草津)
★ 2012。08。12(일) : 시가현
0900 체크아웃 ▷ 0935-1200 O'PAL(카누+볼 체험) ▷ -0115 점심.안소레이라(アンソレイラ) ▷ 0200-0220 비와코박물관 앞 연꽃 ▷ 0250-0545 비와코 바레이(zip-line체험) ▷ 0635 비와코온센 고요(びわ湖温泉 紅葉)
★ 2012。08。13(월) : 시가현
0930 체크아웃 ▷ 1000-1130 미시간 모닝승선(ミシガンモーニング乗船) ▷ 1135-1240 미이데라(三井寺) ▷ -0130 점심.나기사의 테라스 Colony ▷ 0204-0240 오츠역-신오사카역(190円) ▷ 0247-0334 신오사카역-간사이국제공항(JR특급 하루카) ▷ 간사이공항 라운지 ▷ 0845-1020 간사이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OZ1125) ▷ 9호선(급) 고속터미널(40분 소요) ▷ 1140-0300 김포국제공항-광주터미널 ▷ 0330 야옹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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