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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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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제비통신 18호: 도서관 풍경
제비 추천 0 조회 55 11.08.27 19:2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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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7 20:59

    첫댓글 저도 즐겨가는데 직원들의 상냥함과 더 큰 편안한 도서관이 되어서면좋겠다 생각했습니다.

  • 11.08.27 22:45

    도서관은 관공서 이고, 도서관직원은 신분이 공무원 이어서 그런것같아요.

  • 작성자 11.08.28 09:00

    얼굴 표정, 말씨, 인사 등등 서비스 정신이 없는 공무원이나 관공서는 음험하고 권위적입니다. 좀 더 나은 시민 사회, 복지 행정을 하려면 공무원부터 고개 숙이고 친절해야 한다고 제비 주장합니다.

  • 11.08.28 01:25

    이글도 참 재미있습니다.
    마지막 부분 '억지로 빨간색 초록색 네모 넣은 것 같습니다'는 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이신거 같아요.^^

    엽서의 풍경들이 서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저도 도서관이 좀더 편하고 책읽기 좋은 분위기였으면 합니다.
    안간지 꽤오래 되어 도서관 특유의 향기를 잊어 버렸습니다.
    스테파노 손잡고 다시 가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11.08.28 01:23

    무라카미 하루키하면 가장 먼저 만났던 '노르웨이의 숲'이 생각납니다
    제게 보물과도 같은 책이었죠.
    '상실의 시대'로도 발간되어 나왔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 제목이 맘에 안들더군요.
    원제를 살린 노르웨이의 숲과 책 표지의 숲풍경그림이 너무나 좋았는데..
    그 책을 빌려준뒤 잃어버리고 아무리 애써도 똑같은게 구해지지가 않더군요.
    책표지와 내용이 그게 가장 잘 맞았었는데...하며 저 혼자 오랫동안 투덜거렸습니다...

    제비님도 무라카미 하루키도 비틀즈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으시네요.^^
    소설앞부분 공항에서 비틀즈노래를 듣는다는 도입부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어 집니다...

  • 작성자 11.08.28 09:04

    상실의 시대(일본어 제목은 노르웨이 숲)의 사실상 주인공은 비틀즈 노래입니다. 그 노래 제목인 노류웨이숲은 비틀즈 노래 제목이지만 가사 내용이 바로 이 소설의 스토리입니다. 음악과 스토리의 이중의 플롯이 그 소설을 읽는 재미입니다. 일본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 세대가 비틀즈세대라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제비세대가 비틀즈 세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비틀즈 노래 한 두 곡 웅얼거리지 못하면 제비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 11.08.28 13:19

    ㅋㅋㅋ 전 도서관에서 책 빌린지 두 달이 되어가는데.....아직 가져다 주지 않았네요.
    어쩌죠??

  • 11.08.28 22:13

    제비 딸 역시 도서관을 무척 좋아합니다. 복주여중 다닐 적에 도립도서관 자주 갔었는데, 지금이나 그때나 딱딱하고 불친절합니다^^; 미국에서 만났던 도서관들, 일본에서의 도서관들... 지금의 학교 도서관들 지켜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맘밭문고라는 이름으로 개인서재에서 아이들에게 책 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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