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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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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고등생 중 사교육 없이 성적이 잘 나오기도 하나요?
하루한끼 추천 0 조회 2,151 23.02.27 08:04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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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27 08:47

    첫댓글 큰애가 작년(고3)에 학원을 그만다니고 싶다고 해서 영.수 모두 정리했어요.
    인강, 교재 원하는대로 결제해주고요. 모르는건 선생님한테 문의하더라고요.
    성적은 그냥 유지였어요.
    반면 작은 아이(고2)는 영어 학원 그만 다니고 싶다고 ㅠ
    그만 뒀더니 성적이 나락으로...

    차이는 큰 아이는 혼자 해 보겠다고였고 작은 아이는 포기였던거예요.
    한 끼님 아이의 성향에 맞추어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 작성자 23.02.27 18:17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지만 본인이 원하는 바가 있고 하고 싶어하니 지원을 해주고 있어요.

    큰 아이 고1 때 제가 많이.후회했던 터라 둘째에게 착실하게 해보자고 하는데 그것도 아이 의지가 중요해서 제뜻대로는 안되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23.02.27 08:50

    고등가서 맨붕오면 안되는데 ㅜ
    첨이라 출제성향 파악이 안되서 그럴수도 있어요
    별거아니니 맨탈잡고 시작하면되요
    1:1과외학원도 많으니 입시전문학원가서 상담도 해보시구요
    아무래도 전문선생님들께 상담 받아보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짧은 시간내 한두개정도 확실한 정보도 들을수 있고 맨탈잡는데도 도움됩니다 넘걱정마세요

  • 작성자 23.02.27 18:19

    맞아요. 지금은 모고영어 3,4등급 애매하게 나오네요. 대신 국어 사탐은 좋은 편이고요.
    미리 알아봤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텐데 작년 아이도 저도 충격받아서 수학과 과학을 안해도 되는 전공으로 바꾸고 조금 안정은 찾았어요.

    아직 중등인.둘째가 걱정이라.
    답글 감사합니다.

  • 네~~ 맞아요 중등때 전교권에 있던아이도 선행 안했으면..고등 올라가자마자 멘붕와요..저희 아이가 올해 고2인데...고1때 그래서 맘 못잡더니...4월쯤 수학 다니고...학원에선 늦었다했죠...두세번 볼거 한번 겨우 문제집 풀 수 있다고...그래도 이번 겨울 인강으로 꾸준히 했어요...3월 모의고사에서 어찌 나올지 지켜봐야죠...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어요~

  • 작성자 23.02.27 18:21

    늦었다 싶으면 수시는 내려놓게 되고 정시 준비를 하게 되더라고요. 알고 겪는 거랑 모르고 겪는 건 다른 것 같아요.

    요즘 애들 수준이 너무 어려워요..

  • 23.02.27 10:16

    공부하는 아이라면 학원등록 하시되 평판이 괜찮은 학원보내시는거에 한표요.
    저희 보물1호
    고1때 영어 스스로 해보라고 했더니
    첫시험 영어등급이 3등급인가 4등급인가 나와 바로 학원 등록시키니 2등급으로 뛰더라고요.
    학원엔 많은 문제집과 학교마다 교내시험 스타일을 알니 거기에 맞게 시험공부도 시켜주더라고요.
    아이와 대화하시고 후회없는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작성자 23.02.27 18:22

    네. 그리 해보고 있어요.
    다만 저희집 형편상 지나친 건가 싶고 궁금해서 글을 올렸답니다.
    답글 감사해요.~

  • 23.02.27 10:21

    중학교부터는 보내는게 좋더라구요. 고등부터 내신이 너무 중요하니 시행착오를 겪고 자리잡아가기엔 리스크가~~특히 공부욕심있는 애들은요. 고등부터는 체력싸움이라 미리 준비하면 덜 지치는 것 같아요.
    근데 공부욕심 없는 아이들은 사교육줄이고 좋은대학보단 좋은 전공을 선택해서 평생 직장만드는데 힘쓰면 될듯해요. ^^
    좋은 대학이 좋은 직장을 보장하지 않는 시대이니까요^^

  • 작성자 23.02.27 18:23

    거의 정답에 가까운 글이네요.
    아이와 전공찾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계속 고민해보니 여러 대안이 나오긴 했었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23.02.27 11:25

    저흰 주로 인강으로 공부하고 정시로 sky갔지만 선행을 안해 고1성적이 안좋아 일찌감치 논술과 정시로 맘먹고 수행 신경 안쓰고 공부했어요. 처음부터 정시를 마음먹은건 아니고 학년올라갈수록 성적이 좋아지니 1학년 성적이 많이 아쉽더라구요. 지금 돌아가라면 중학때 학원보내고싶어요. 그런데 아이 천생이 넘 자기수준에 만족하는 아이라 ^^~ 시켜도 안했을거에요.

  • 23.02.27 14:41

    저희 아들은 올해 대학교 2학년인데요 제가 저희 아이 대학보내면서 느낀건 공부는 사실 머리예요 사교육 아무리 시켜도 안되는 애는 재수 삼수를 해도 안되고 될애들은 인강듣고 공부해도 서울대 갑니다 저희 아들반에 인강만듣고 공부해서 서울대 간 친구를 제가 봤구요 저희 아들도 서울대는 아니지만 고3땐 인강만듣고 정시로 최초합 했습니다 큰 돈 안들이고 좋은대학 갔어요
    비교를 하자면 아들 하나 울언니 초등때부터 끼고 공부시키고 올해 고3인데 학원비만 200만원 이상 들어도 공부 못해요 다 하기나름입니다

  • 공부머리는 타고나는게 맞긴 합니다....
    제 사촌동생 아주 오래전에 수능 만점받고 서울법대(그땐 로스쿨 생기기 전) 수석으로 들어갔는데, 심심할때 게임이나 만화책 대신 수학문제 풀고 자기 직전까지 물리,화학 문제 등을 퀴즈처럼 풀더만요....
    암기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냐고 물었더니 교과서를 읽으면 사진찍듯이 그 내용이 거의 다 기억난다고.....ㅎ

  • 23.02.27 17:34

    저도 공부는 부모머리 한표요. 대학동기들 슬슬 애들 대학교 보내는거 보니 엄마아빠학교의 중간쯤으로 가더라고요. 사립초 보내고 학원과 과외로 꽉차게 한놈이나 공고가서 놀다 대학간놈이나 부모학교 중간쯤으로 가는거보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 23.02.27 17:50

    학교수업, 인강, 자기주도 학습으로만으로도 인서울 한번에 척하고 붙는 애들이 있는데 중학생때부터 성실하게 기초튼튼하게 준비해온거고 공부머리도 있는거죠. 알아서 하는 스타일.
    반면에 아무리 학원 돌려봤자 중간치밖에 못하는 애들은 공부머리도 없고 구체적인 공부방법도 모르고 목표의식도 없는거고요.
    공부는 개인차가 커서 일반화가 어려우니 학생 특성에 맞춰 준비할 수 밖에요.. 일단 체력으로 밀어붙여 반복학습하면 최상위권까진 못가더라도 상위권까진 도전해볼만하니 공부머리가 부족하다 싶으면 공부양으로 밀어붙여야 해요. 학생 본인이 몸부림치며 노력해야 사교육 효과가 나는거죠. 공부머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열심히 안하면 어떤 사교육도 소용이 없어요.

  • 23.02.27 22:02

    공부는 유전영향이 많은 재능 맞습니다만...머리가 좋은데 집에서 뒷바라지 하면 더좋은 성적을 냅니다. 이번에 고1올라가는데 수학은 이미 선행으로 끝내고. 영어도 그렇고...국어랑 과학을 중간고사 대비반 다니고 있습니다... 국.영. 수. 과학 까지 다니면 월 200만원은 학원비 들고 자사고 학비는 별도입니다.

  • 23.02.27 23:16

    학원비 어마어마 하네요 ㅠㅠ .. 결혼도 안했고 애도 없는데.. 이거 보니까 벌써부터 겁나네요..

  • 23.02.28 14:30

    진짜 머리좋지 않은이상 사교육 없인 초상위권은 좀 힘든거 같아요.제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좀 더 일찍 보낼걸 후회도 했는데요 그나마 아이가 잘 따라와줘서 고맙네요 교육비는 아끼지 말아야 하나봐요

  • 23.03.01 12:17

    주옥같은 댓글들입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원글님...이 글 지우지 말아주셔요~~♥

  • 23.03.01 20:52

    지난몇년 전염병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못가는상황에
    학원에 집중하던 지인을 보니..건강이 먼저인지..공부가 먼저인지..헷갈렸지만 전 건강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혼자할수있는만큼 공부시키고 고등입학하면서
    방역수칙이 조금씩 완화되면서 학원을 보내기시작했습니다. 결론은 고등성적은 학원이 아니라 아이의 성실함과 유전자및 배짱이 중요하고,부모의 격려도 중요하다고봐요. 고등공부는 양보다 질인건 잘아실거구요.
    그러니 이제까지 잘해왔으니 학원에 길들여진(?)아이들보다 자기주도학습이 잘된 님 아이들이 잘할거니
    많이 격려해주시구요.어머님도 씩씩하게 버티셔야합니다.-경험자올림-

  • 23.03.08 14:24

    공부는 안하면서 자꾸 학원을 더 보내달라해서 ㅎㅎ
    고민이네요
    평균하려고 학원다닌다는데
    마음이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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