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과제 선정 관련하여....쎄라젠... 그리고 이런 저런 ....
지난 10월에 뉴젠팜에서 이번 범주기신약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을때 좀 의아했습니다.
왜냐면,
1. 그 취지가 정부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을 육성해서 해외수출을 통해 성장을 이끌어 낼 기업을 찾는 다는 것
2. 쎄라젠은 "뉴젠팜"개발이 아닌 "Henryford Health System" (헨리포드병원 산하기구?)의 개발 프로젝트라는 것
위 2가지 이유로 현실성이 없다 판단하여, 천원초반에 들어왔다가 실현하고 나갔었습니다.
그저 또 주가부양을 위해 찌라시 보내는 구나 생각을 했었죠.
바닥을 찾던 주가가 반등을 주면서, 1차대상기업들이 추려졌었죠.
이 시기도 사실 잘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김재호박사님이 심사단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을 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뉴젠팜과 Henryford Health System과는 "이중자살 유전자치료제", 한국에서는 쎄라젠으로 등록된
치료제에 대해서 아시아 8개국에 대한 독점적 권한에 대한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지아이바이오 사외이사이신 김재호박사님이 입국하시게 된 계기는 바로 이러한 부분 때문일 것입니다.
찌라시에는 "공동개발"로 나오는데, 제 기준에서는 "기술이전"의 형태입니다.
따라서, 프레젠테이션과 별도의 작업을 통해 국내업체 뉴젠팜의 "단독개발"이 아닌 점,
아시아8개국이라는 제한된 수출판로를 갖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서 호의적인 시각을 갖을 수 있도록
했을 것입니다. 저야 선정이되든 안되든 들고 갈 주식이지만, 이런 면에서 보면 선정쪽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더불어, 글 쓰는 김에 쎄라젠 초보자?분들은 아래 글로 대략 무엇인지 알고 투자했으면 합니다.
(가끔 게시글 보면 참 놀라울 때가 있습니다.)
쎄라젠은 이미 개발되어 있고, 이를 임상단계에서 한국인에 맞는 기술적 방식으로 투약해야 하고
(미국에서는 흑인과 백인들에게 임상이 완료됐습니다. 아시안, 히스패닉 없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전립선암의 경우 신규발병의 경우에는 100%의 완치율 (2년 후 생검사)을 갖고 있고 현재 미국의 3상에서는 2년차는 지났으며 ( 또한, 미국 2임상을 통해서 이미 암세포사망 100%를 나타냈기 때문에) 현재는 6년차에 실시하는 Quality of Life에 대한 즉, 생존률 및 부작용등 마지막 단계를 "시간적"으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이 방사선 치료의 병행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개발보다는 치료기술의 숙련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획기적인 것이 항암제처럼 주기적으로 투약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치료 2주 + 방사선치료 8주 이렇게 해서 완치된다는 것입니다. 재발 없이 말이죠. 이게 100% 치료된 것이 미국 임상2상인 겁니다.
그리고 시장규모를 걸 보시면서, 이 주식의 적정가격을 타 종목과 비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암 치료제 시장 전체에서, 아시아8개국으로 한정하는 것이 지금은 맞습니다. (글로벌신약과는 다릅니다. )
그리고 치료제와 원천기술은 Henryford Health System이 Owner입니다. 김재호 박사님 아닙니다. (중추적인 역할은 맞습니다. )
마지막으로, 지아이바이오가 성원파이프와 미주제강 정리하고
LED회사와 뉴젠팜 지분인수, 니켈광산 지분투자, 손 안대고 코푸는 일본생수수출
모두 다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단, 뉴젠팜이 글로벌도 아니고 아시아시장에서 크려면 현재 지아이바이오의 힘만으로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임상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나올수록, 특히 이번 신약개발선정된다면
아마도 기업의 밸류를 크게 받고 사업적으로 지아이바이오 주주와 기업 아주 행복한 상황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첫댓글 개미들 다 죽일려고 하나 ㅋㅋ
고점에 물렸어도 걱정하나도 안됩니다요...
고수들만 적근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