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과 B형간염의 원인과 차이
먼저 이름은 어떻게 붙여진 건지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영양소나 질병이든
보통 발견된 순서대로 숫자나 알파벳순서대로 붙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를들면 비타민A, B1, B2, B3....B12, C, D, E(알파,베타,감마 토코페롤 등등), F, H, K,M,P등등)
간염도 그런것은 아닌지 생각되네요. 실제로 간염의 종류에는 A, B 뿐아니라
A, B, C, D, E형 간염이 있거든요.
그럼 간염의 증상과 간단한 설명을 전공책을 토대로 타이핑해볼게요
급성간염: 간에 염증이 생겨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으로 간염이 생긴뒤 3~4개월이내에 회복되는 경우
만성간염: 증상이 6개월이상 지속되어 간의 염증뿐만 아니라 간세포 괴사(세포가 썪어서 죽음)까지도 나타남.
▶간염의 원인과 차이
A형간염: 환자의 대변, 혈액, 소변을 통하여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염되는 경구 감염성 질환이다.
소아나 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잠복기가 짧으며 대부분 치유된다. 만성간염으로 거의진전되지 않음
경제성장과 함께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급격히 줄고 있는 추세이다.
B형간염: 주로 혈액, 땀, 정액, 소변 등 다양한 경로로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따라서 수혈, 주사바늘, 침, 문신,
면도기, 성관계 접촉과 모자간 수직감염 등이 주요 감염경로가 된다.
우리나라는 감염률이 높아 전 인구의 7~8%정도가 보유자이며 한국인의 만성간염, 간경변 및 간암의
70%이상이 B형간염 바이러스의 만성 간염에 의하여 발생하므로 예방 백신을 의무화하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C형간염: 혈액을 통한 감염이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이다.
혈액투석환자, 혈우병, 정맥투여 약물중독자 등에서 높은 빈도로 발견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 인구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의 보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변이성이 심하여 효과적인 백신을 아직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D형간염: B형간염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동시 또는 중복 감염의형태로 나타난다.
지중해 연안,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다행히 한국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남.
E형간염: 감염경로와 임상증상이 A형과 유사하며 대부분 환자가 완전 치유되고 만성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그러나 임산부가 감염이 되었을때는 태아의 치사율이 20%로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정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병되는 것: A, B, C형 간염
만성간염을 일으키는 것: B, C형 간염
감염경로에 따라 구분 - 경구간염: A, E 형 간염
- 혈액간염: B, C, D형 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