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계절이다
올해 설악산 단풍 코스로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자리한 남설악 흘림골이 관심이다.
2015년 낙석사고로 통제된지 7년만에 9월 8일 재개방됐다
기암괴석과 폭포가 단풍과 어우러져 선경을 빚어 놓는다.우리나라 가을단풍의 최고 명소로 꼽힌다
흘림골은 숲이 짙고 계곡이 깊어 항상 날씨가 흐린듯해서 이름붙여 졌다.
양양군 서면 남설악 흘림골에서 드론을 통해 내려다본 등선대. 아찔한 수직절벽 위
전망대에 오른 등산객이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경을 감상하고 있다.오른쪽 멀리 망경대 바로 뒤 오색지구도 눈에 들어온다.
물줄기가 약해 아쉬운 높이20m의 여심 폭포
하얀 물줄기가 경쾌한 등선 폭포
탐방로에서 떨어진 숲 속의 숨은 주전 폭포
주전골의 깊은 가을 풍광
주전골의 계곡 미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했다는 용소폭포
우뚝한 기암인 독주암
오색약수는 1500년경 오색석사(지금의 성국사)의 한 승려가 발견했다.그런 인연으로 오색석사의 이름을 따서 오색약수라고 이름 붙였는데 , 다섯가지 맛을 내기에 오색약수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다. 샘솟는 양이 500년 넘게 일정하고 철분과 탄산이 많아 빈혈,위장병,신경쇠약등에 특히 효능이 있다.원래 약수는 세곳이었으나 계곡 상류쪽 약수인 제2약수터는 지난 2006년 폭우로 사라졌다.
첫댓글 멋진풍광을가진 흘림골....
밀알님만의 명소로. 안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설악의 깊은 가을의 추억을 되살려주시는 게시글에 다시금 그때 그 설렘을 품게 됩니다.
기대감 상승을 업고 즐하 시작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