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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9일 목요일
♥나는 -나와 똑같은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 특별한 사람이다.
죽어가는 한 여성에게 물었다.
“당신은 지금 누구입니까?”
그녀는 말했습니다.
“지금껏 내게 맡겨진 역할들 속에서 내 삶은 너무나 평범했어요.
도대체 내 삶이 다른 이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온 것 같았어요.
하지만 병을 앓게 되면서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어요.
난 아주 특별한 사람인 거예요.
어느 누구도 나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거나 삶을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이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부터 끝나는 날까지,
나와 똑같은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을 거예요.”
-<인생수업>중에서
♣
우리는 자신의 역할이 자신인 줄 착각하고 살아왔고 살아갈 것입니다.
부모 역할, 직업에서 하는 역할들이 우리가 날마다 하는 일이고 벗어나기
힘드니까 그 역할의 감옥에 갇혀서, 자기의 정체성마저 갇혀서 해방되지
못하고 평생을 살다가 죽음에 임박해서야 ‘나는 누구이며, 무엇인가?’
라고 자신의 실체實體인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현대사회에서 속성상 자신의 역할극에 충실하다 보면, 다른 사람과 똑같이
애들 과외에 거금을 투자하고 더 넓은 고급 아파트에 살아야 하는 등등...
그러나 중병에 걸려 병상에 누어서야 자신의 존재의 정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나와 똑같은 인생 경험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세상이 시작해서
끝날까지 나와 똑같은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바로 내 존재가 세상의 유일무이唯一無二性(唯我獨尊,부다)한 하나이신
하느님의 유일성唯一性을 닮은 특별하고 존엄한 존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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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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