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포 해수욕장
[동산포 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동산항에서 언덕 넘어 북쪽에 있는데, 7번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길이 290m, 폭 57m로 펼쳐진 모래사장은 부드럽고 깨끗하다. 해변에서 바다로 약 15m까지 나가도 수심이 무릎 높이 정도여서 어린이가 놀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경관을 정비해 휴게시설이 깨끗하고, 답답해 보였던 해안 철조망을 걷어내고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해변에서 바로 보이는 조도는 일출 시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한다. 청정수역이라 바닷속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맑다. 주변으로 해안 바위가 있어 스킨스쿠버 명소로도 소문났다. 조개가 지천에 있어 쉽게 잡을 수 있다. 백사장에서 야영도 가능하고, 별도의 야영장이 있다. 해변 바로 앞에 전통 어촌 부락이 있어 활어회를 맛볼 수 있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동산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죽도
동산포 해수욕장에 있는
서퍼 조형물
죽도 해수욕장
[죽도 해수욕장(竹島 海水浴場)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앞바다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하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사장 길이가 2km 정도로, 간이 해수욕장으로는 큰 규모이다. 해변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죽도가 해안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이 쉬우며, 이곳 죽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죽도 해수욕장에 있는
Surfing Polar Bear 조형물
죽도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죽도
죽도 해수욕장에 있는
Surfing Polar Bear 조형물
죽도 해수욕장 및 주변지역
안내도
양리단길에 있는
양양 낭만포차
[양양 낭만포차는
문어삼합과 딱새우 등의 안주가 맛 있는
술집이다.]
[양리단길
국내 서핑의 성지 양리단길이 위치한 양양 인구해변 또한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파도를 즐기러 온 서핑족들로 가득하다.
양리단길은 서핑 강습과 더불어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들이 몰려있는 핫플레이스로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서핑샵과 카페, 펍, 클럽 등이 모여 이루는 이 곳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양양의 가볼 만한 곳들 중 단연 최고다. 양리단길 랜드마크 플리즈웨잇의 야자수와 클럽트리 간판은 발리나 태국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나게끔 감각적으로 들어서 있다.
파티로 유명한 양양 솔게스트하우스, 서프클리프, 펍 명소인 스케줄양양과 로컬마켓 인구시장까지 해변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함이 이곳에 공존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거리다. 양리단길에서는 매일 밤 핫한 바베큐파티와 펍크롤파티도 진행되고 있어 양양 서퍼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으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중이다. 펍크롤파티는 외국의 이색적인 펍크롤문화(한 지역 전체를 투어하며 즐기는 파티)를 차용하여 하나의 파티티켓으로 양리단길 전체(플리즈웨잇, 양양 솔게스트하우스, 플리즈웨잇서프)의 분위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티로 양리단길의 메인 파티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수기 시즌 매일 진행되는 '펑키투나잇'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 파티를 찾는 관광객들은 나날이 많아지고 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양양 지역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양리단길까지 왕복 운행 되는 서핑 버스가 있어 여행은 한층 더 가볍고 편리하다. 서핑 이외에 놀거리가 부족했던 양양의 밤을 장식하는 이벤트와 컨텐츠들로 올해는 더 많은 여행객들이 양리단길로 유입될 예정이다.]
여기 한국 맞나요? 매일밤 수영복 군단 풀파티가 열리는 곳
이혜운 기자
조선일보 기사 입력일 : 2023.09.11.
“놀러 다니는 열정으로 공부를 했으면 하버드대를 갔지!”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동료들과 퇴근 후 한잔하고 싶은데 어디가 맛집인지 모르겠다고요? 친구, 연인과 주말을 알차게 놀고 싶은데 어디가 핫플인지 못 찾으시겠다고요? 놀고 먹는데는 만렙인 기자, 즉흥적인 ENTP이지만 놀러갈 때만큼은 엑셀로 계획표를 만드는 기자가, 직접 가보고 소개해드립니다.
“여기가 양양 최대 풀 파티장 가는 길이 맞아?”
강원 양양군 인구해변 뒤편. 우리는 가로등 하나 없는 논길을 10분 넘게 걷고 있었다. 풀 파티는 커녕 어촌 반상회도 열릴 것 같지 않은 허허벌판. 고라니라도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우리의 패션은 수영복, 휴대폰이 겨우 들어가는 가방에는 립스틱이 전부였다.
“분명히 주소는 여기쯤이었는데...”
친구들의 의심 가득한 눈빛에 의기소침해질 때쯤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 논과 밭 사이에 남유럽 해변에서나 볼 것 같았던 1800평 규모의 하얀 리조트 건물이 있다. 화려한 조명 아래 신나게 음악을 틀고 있는 DJ, 그 앞에서 홀린 듯이 춤을 추다 수영장으로 뛰어드는 사람들. 여기가 ‘템플온더비치’ 풀 파티장이다.
손목에 띠를 착용하고 입장하니 큰 수영장 두 개가 한가운데 있다. 그 주변으로는 테이블 좌석이 둘러싸고 있다. 무대를 감싼 테이블, 강남 나이트클럽을 수영장으로 옮겨 놓은 듯하다. 물속에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게 직원들은 물총과 비치볼을 나눠준다. 순간 파티장은 서로 물총을 쏘는 ‘워터밤’ 공연장이 됐다. 열기가 절정으로 치솟았을 때쯤 “뿌우!”소리와 함께 비누 거품 폭탄이 발사된다. “꺄아!”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 사람들. 비누 거품 하나에 행복해하는 이들이 젊음이다.
‘서퍼들의 천국’으로만 불렸던 양양이 최근 ‘한국의 이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흥의 중심가도 ‘서피비치’에서 ‘인구해변’으로 이동했다. 여름도 끝나가는데 웬 해변이냐고? 양양의 진짜 밤은 지난달 20일 양양해수욕장이 폐장된 후 시작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빠지면서 밤을 즐기려는 사람들만 남기 때문이다.
흔히 한국의 이비자, ‘와이비자(YBIZA=양리단길 + 이비자)’는 ‘솔게스트하우스’에서 시작된다. 제주도로 향하던 게하파티(게스트하우스파티)족들을 양양으로 끌어들인 주인공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바비큐 파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나면 펑키 투나잇 파티가 시작된다. 칵테일과 맥주만 마시다 속이 허해질 때쯤, 그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인구 해변 길 중심. 가장 줄이 길고 많은 사람으로 붐비는 곳은 구수한 이름을 가진 ‘인구시장’이다. 시골 장터 같은 분위기지만, DJ는 최신 음악으로 흥을 돋운다. 메뉴는 3만2000원짜리 부대찌개. 주문을 하니 배달용 용기에 담겨 나온다. 살짝 분노가 들 뻔 했지만, 입에 넣어보니 맛있다. 역시 한국인은 술을 마신 후 얼큰한 국물을 넣어줘야 한다. 그리고 이곳은 밥을 먹는 식당이 아닌 ‘헌팅 성지’로 유명한 곳이다.
사실 양양 ‘인구 해변’이 뜬 것은 아름다운 바다, 드높은 하늘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이는 양양뿐 아니라 모든 동해안 해수욕장은 다 가진 미덕이다) 바로 ‘헌팅 성지’이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양양행을 결정한 것도 인터넷에 올라온 이 문장이 준 호기심 때문이었다.
“여자친구가 양양을 갔습니다. 헤어져야 하나요?”
도대체 양양이 어떤 곳이길래? 매년 여름마다 양양을 가지만, 늘 ‘서피비치’에서 물놀이하고, ‘코로나 선셋바’에서 피자와 맥주를 즐기다 오는 낭만적인 곳이었는데? 결국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진짜 스페인 이비자를 다녀온 친구 둘을 데리고 양양행 버스에 오른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양 인구해변은 ‘한국의 이비자’가 맞았다. 해변가에선 술집이든 식당이든 끊임없이 DJ 음악이 나오고, 그곳에서 사람들은 밥을 먹다가 춤을 춘다. 해외 해변가처럼 ‘작업용 멘트’도 꾸준히 들린다. 그 말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라는 점에서 이곳이 ‘한국이구나!’ 실감이 난다. 이들의 출발지는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온 서울뿐 아니라 대구, 제주, 광주 등 전국 각지다. 지난해 양양 인구는 2만7817명, 양양을 찾은 관광객은 59배인 1638만명이라고 한다.
가장 핫한 ‘헌팅 성지’들도 토속적이다. 또 다른 핫플은 ‘인구 수산 포차’. 9만원짜리 대왕해물철판이 메인 메뉴지만,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닌 남녀 만남의 장이다. 가리비를 발라 먹으며 이성을 물색하고, 남은 국물에 라면 사리를 끓이며 다른 테이블에 말을 걸러 간다. 여기서 눈이 맞아 조금 더 화려하게 놀고 싶다면, 바로 앞 ‘스케줄 양양’으로 이동하면 된다. 여기서도 매일 밤 ‘풀 파티’가 새벽 2시까지 열리고 있다.
양양의 옷차림은 수영복이 기본 착장이다. 수영복을 입고 낮에는 물놀이하고, 밤에는 풀 파티를 간다. 팔까지 다 가리는 수영복이었지만, ‘가슴이 조금 야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눈앞에는 끈 수영복 군단이 등장했다. 까무잡잡하게 태운 피부에 끈으로만 이뤄진 수영복, 팔뚝과 발목에 귀엽게 새겨진 문신까지. 그러고 보니 남자들은 대부분 상의 탈의가 기본이다. 순간 ‘유교인(유교+人)’이 된 우리는 춤을 추다 동해안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양양 유일의 애프터클럽 ‘클럽 트리’의 긴 줄을 뒤로하고 숙소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비자(Ibiza)
스페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어 : Ibiza(이비자)
스페인어 : Ibiza(이비사)
카탈루냐어 : Eivissa(에이비사)
위치 :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
등재유형 : 복합유산
등재연도 : 1999년
1. 개요
2. 명칭
3. 밤 문화의 중심
4. 한국에서의 인지도
5. 기타
1. 개요
지중해 한가운데, 발렌시아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지점에 떠 있는 스페인 영토의 조그마한 섬이다. 근처의 마요르카, 메노르카, 포르멘테라과 함께 발레아레스 제도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 대부분의 주요 공항에서 직항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나 발렌시아에서 배를 타고도 갈 수 있다. 각 도시의 연안 여객 터미널로 가면 되며, 페리 이용 시의 선사는 발레아리아 페리. 이용 후기에 따르면, 로로선(화객선)이라 반찬 가짓수는 적지만 밥이 잘 나온다고 한다.
전쟁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훌륭한 투석병의 산지로 유명하다.
섬이라서 그런지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다. 거의 모든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파에야 또는 타파스를 판다. 특히 이비사 섬의 전통요리인 부이트 데 페익스(Bullit de Peix)라는 생선스튜는 이 섬에서 반드시 먹어 봐야 할 음식 1순위로 꼽힌다.
2. 명칭
수많은 여행 관련 정보 등지에서 이비자로 표기하지만, 표준어에 따른 올바른 표기는 이비사다. 본토 스페인어의 'z'는 번데기 발음이라고 많이 알려진 치 마찰음 /θ/, 영어에서의 th 발음이다. 한국어에서 해당 발음을 비표준 표기로 'ㅆ'으로 적기도 하나 쌍자음 활용을 대개 제한하는 외래어 표기법의 규정은 'ㅅ'이다.
3. 밤 문화의 중심
서울특별시 면적과 비슷한 면적에 사는 사람은 13만 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지중해의 흔한 휴양도시쯤으로 알 수도 있겠지만 이 섬이 유명한 이유는 다름 아닌 클럽 때문이다. 유럽의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구글 이미지 검색 가서 보면 훨씬 더 화끈한 장면들이 많다. 그야말로 나이트클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인 섬이다.
낮에는 해변에서 선탠과 수영을 하거나, 요트 타고 바다로 나가서 낚시나 스킨스쿠버 등을 하고 밤에는 클럽으로 가는 것이 이비자 관광의 주 패턴.
1960년대부터 이미 히피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유명했으며, 1970년대~1980년대에 디스코 및 댄스 음악이 발전하면서 클럽 문화가 발전했다. 특히 애시드 하우스/레이브 열풍 당시 영국과 함께 그 열풍을 선도했던 곳이기도 하다. 뉴 오더의 Technique는 이 시절 분위기를 담고 있는 걸작이기도 하다.
유흥 문화의 최첨단을 달리는 만큼 유럽의 유명인들이 수없이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 축구선수이자 구티 에르난데스도 현역 시절 여기서 자주 목격되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유럽에서 활약하는 많은 선수들이 개인 휴가를 떠났다가 여기서 우연히 만나는 일도 흔한 편이다. 2020년에는 네이마르를 포함한 파리 생제르맹 주전 3인방이 이곳을 방문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연하지만, 유럽의 일렉트로니카 DJ들에겐 본진이자 가장 바쁜 일터 중 하나다. 티에스토가 여기서 공연을 부지런히 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으면서 전 세계의 일렉트로니카 DJ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디제잉 경쟁을 벌이는 음악 전쟁터이다.
2000년대 이후 바가지 요금 등 여러 문제들 때문에 예전 만큼의 '최고'라는 위상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클럽들이 엄청난 자본을 들여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최고의 음향 등으로 매우 무서운 속도로 새롭게 치고 나오고 있다. 티에스토, 에릭 프리즈 같은 DJ들이 이미 본거지를 미국으로 옮기기도 했다.
비수기 때 가면 대부분 유명 클럽들은 문을 닫고 있기에 성수기 시절인 6월 말~10월 초에 가는 게 좋다. 특히 7~ 8월에 가는 게 제일 좋다.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 해수욕이 불가능하며 피한지로 오는 사람들 몇몇을 빼면 인적이 줄어 들고 차분해진 분위기를 가진다. 반면 뜨거운 여름에는 사람이 넘쳐난다. 지중해 연안은 대개 다 그렇다.
4. 한국에서의 인지도
2010년대 이후 여행 관련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며 스페인 장기체류자들에 의해 입소문을 탄 뒤로 그럭저럭 인지도도 있고, 놀러 가는 사람도 이제는 좀 있다.
이전에는 유럽과 북미 쪽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라 동양인이라고는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숨겨진 명소였다가 입소문을 탄 후로 이곳의 클럽 문화가 많이 알려진 탓에 한국인 관광객도 조금 있는 편이다. 실제로도 스페인 여행 시 이비자를 다녀왔다는 후기를 많이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제니퍼 로페즈 'On the floor'의 가사에 등장한다. 브라질, 모로코, 런던, 이비자, LA, 뉴욕, 베가스, 아프리카가 언급되는데 나머지가 대륙, 국가, 거대도시인데 이비자만 그냥 섬이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의 2017년 5월 28일 방영분 중 출연진 박수홍과 돈 스파이크 등과 함께 방문했다. 방송 자막에도 이비사보다 더 잘 알려진 표기인 '이비자'로 송출되었다.
대전 둔산 신도시에 위치한 클럽 이비자는 당연히(?) 여기서 이름을 따왔다.
5. 기타
밤 문화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낮에는 또 각종 카페들이 흥하는 장소이며, 이로 인해(?) 이쪽 카페의 이미지를 담은, 혹은 이쪽의 DJ들이 제작하는 라운지, 칠 아웃 컴필레이션 음반들이 꽤 많이 등장했다. 칠아웃 음반으로 유명한 Cafe Del Mar의 경우도 이비자의 유명한 카페 이름이다.
마이크 포즈너의 I Took A Pill In Ibiza (Seeb Remix)라는 노래가 영국 차트에서는 1위, 빌보드 차트에서는 4위로 엄청난 흥행했다.
이비사에도 UD 이비사라는 프로축구팀이 존재하는데 2015년에 창단된 역사가 짧은 구단이다. 현재는 2부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에 소속되어 있다.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 주요 섬 중 이비사가 있다. 가장 처음 주어지는 맵. 섬 크기에 비하면 도로가 많진 않다. 아스팔트와 비포장 도로의 비율은 6:4 하와이보다 좀 따뜻한 분위기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클래식카를 타고 천천히 달릴 만하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과 지인 2명의 이비사 방문 중 누드비치에 갔다가 이름과는 다르게(?) 벗고 있지 않아서 크게 실망했으며, 5월에 간 탓에 비수기이다보니 클럽도 닫혀 있었다. 그래서 호텔에서 돌아온 후 허탈함과 함께 술만 마셨다. 그래도 마지막 날에 열려있는 클럽을 찾아서 거기서 즐겼다.
야마하 회사에 어레인지 키보드 TYROS나 PSR 시리즈에 IBAZA 2004 2010이라는 리듬셋트 STYLE 가 있는데 이 이비사에서 따 왔다. 들어보면 당연히 클럽스타일의 리듬박스.
오스트리아 전 부총리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가 사임하게 된 이비자 스캔들(Ibiza Affairs)이 이 섬에서 일어났다. 당시 슈트라헤 부총리가 이비사 섬에서 러시아 재벌가의 여성을 만나서 정부뉴스사업권에 대한 뒷거래를 하는 영상이 폭로된 것이 스캔들의 내용이다.
넷플릭스에서 2020년에 이곳을 배경으로 한 자체제작 드라마 화이트 라인(White Lines)을 공개했다. <종이의 집> 제작진의 작품으로 영국과 스페인 합작 드라마이다. 이비사 섬에서 클럽DJ로 활동하다 실종되었던 오빠가 시체로 발견되자 여동생이 진실을 찾아 나선다는 내용이다. 배경이 배경인 만큼 화끈한(?)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비사행 비행기 안 화장실에서 영국의 젊은 남녀가 성관계를 나누다 적발되었다. 두사람 모두 이비자 섬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스페인 경찰에게 체포되었다고 한다.
죽은 친오빠를 추모하려고 이비사 클럽 내 수영장에 오빠의 유골가루를 뿌린 여자가 이슈다. 인파 가득 호텔 풀파티장서 '오빠의 유골' 뿌린 여성 영상은 TikTok에 공개된 뒤 조회수 600만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양리단길에 있는
클럽트리
[ 클럽트리는
디제잉이 좋은
춤 추기 좋은 클럽이다.]
양리단길에 있는
플리즈 웨잇
[ 플리즈 웨잇은
한 낮엔 카페, 한 밤엔 펍으로 변신하는 곳.
바다를 가득 담은 '바다라떼'
이국적인느낌의 '하와이안/트로피칼에이드' 등
플리즈웨잇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들이 가득한 펍이다.]
양리단길 앞의
인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죽도
[인구 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대나무가 울창한 섬, 죽도를 사이에 두고 북쪽이 죽도 해수욕장이고, 남쪽이 인구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이 넓고 조용한 편이다. 수심이 얕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다. 얕은 수심 때문에 초보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가 됐다. 숙소와 서핑숍 등 서퍼를 위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모래사장에서 야영도 할 수 있어 서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킨스쿠버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안 도로가 생기면서 주변으로 카페와 맛집, 편의 시설들이 들어섰다. 인근에 죽도정 전망대와 인구항 등의 볼거리가 있고, 동산항에서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
양리단길에 있는
Surf Cliff
[서프 클리프는
19시부터 23시까지 라이브쇼가 진행되고
23시부터는 DJ 파티가 진행되는 곳으로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이다.]
양리단길에 있는
인구시장
[ 인구시장은
대중적 스타일의 옥외 주점이다.]
양리단길에 있는
Surfari
양리단길 안내도
죽도에 관한
안내문
죽도정으로 오르는 탐방로
주변 풍경
죽도정
죽도정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둘레 1km, 높이 53m의 작은 섬, 죽도의 정상에 있는 정자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름다워 양양8경에 이름을 올렸다. 송죽(소나무와 대나무)과 해안가의 기암괴석, 에메랄드빛 동해가 어우러진 경치가 수려하고,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죽도 해안의 기암괴석 중 유명한 바위는 부채바위, 신선바위, 선녀탕(절구바위) 등이다. 죽도정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정자로 1965년 현남면 부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고 행정 지원을 받아 지었다.
죽도정에 관한
안내문
죽도정에서 바라본
인구항과 인구 해수욕장
죽도 전망대
죽도정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죽도 전망대는 섬 풍광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다. 섬의 상징인 대나무가 연상되도록 전망대 골조에 대나무 공예의 격자무늬를 접목했다.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한 죽도는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섬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 풍경을 조망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죽도정 북쪽에 죽도해수욕장, 남쪽에 인구해수욕장이 자리한다.
죽도 전망대에 있는
조망 경관 안내도
죽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 해수욕장과
그 뒤로 보이는 동산포 해수욕장
[ 위 사진부터 이어지는 6장의 사진은
죽도 전망대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360도 파노라마 조망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이다.]
죽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
죽도 전망대에서
사진 우측에 보이는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죽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구 해수욕장과
그 뒤로 보이는 휴휴암
죽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죽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죽도 해수욕장과
그 뒤로 보이는 동산포 해수욕장
[ 이상으로 파노라마 조망 끝 ! ]
죽도 전망대에서
이성수
[죽도 전망대~부채바위]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인구항
신선바위(좌)와 부채바위(우)
[선녀탕&부채바위&신선바위]에 관한
안내문
신선바위
부채바위
신선바위 앞에서
동산항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신선바위 앞
기암괴석
다시 돌아온
죽도 전망대
다시 돌아온
죽도 해수욕장의
서퍼들
죽도 해수욕장의
서퍼들
죽도 해수욕장에 있는
보드 연습장
부부 시인의 시비
죽도 해수욕장의 조형물
2023년10월28일(토요일) 해파랑길 [43코스 & 42코스] 탐방기 회비 42,000원 8월27일 결제, 18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해파랑길 [ 43 코스 & 42코스 ] [해파랑길 43코스 : [하조대 해변 -> (4.3km) -> 여운포교 -> (2.2km) -> 동호 해변 -> (3.0km) -> 수산항 입구] (9.4km, 3시간) 스탬프 QR위치 시점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629 (하조대해변 남쪽) 종점 :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옆) 43 코스 개요 - 하조대 해변에서 출발해 여운포교와 동호 해변을 지나 수산항 입구에 이르는 길 - 인적이 드문 길게 이어진 해안 길로 양양의 숨은 절경 관광 포인트 - 인근에 어성전, 법수치 계곡. 바다와 산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조대 해변 - 가자미 배낚시, 요트, 투명보트로 유명한 일출 명소 수산항 - 고운 모래와 바다가 아름다운 동호해변. 서퍼들이 선호하는 곳 여행자 정보 - 유난히 인적이 없는 코스로 매점이 없으므로 식음료는 미리 준비 - 하조대, 동호해변, 수산항 주변으로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와 맛집 - 코스 내 양양 공항휴게소가 있어 편의 시설을 이용 가능 해파랑길 42 코스 : [죽도정 입구 -> (5.0km) -> 38선 휴게소 -> (3.1km) -> 하조대 -> (0.4km) -> 하조대 전망대 -> (1.4km) -> 하조대 해변] (9.9km, 3시간 30분) 스탬프 QR위치 시점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시변리 29-1 (하조대농협 전방, 죽도 해수욕장 서쪽) 종점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629 (하조대해변 남쪽) 42 코스 개요 - 죽도정에서 38선 휴게소, 하조대를 지나 하조대 해변에 이르는 길 - 동해바다와 하조대, 38선 분단 역사를 보는 코스 관광 포인트 - 기암절벽과 동해바다가 절경이며 송죽의 죽도정 - 38선 휴전선 바로 옆 철조망이 없는 기사문해변 -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가 있는 하조대 정자 - 동해바다의 절경, 전망대가 있는 하조대 해수욕장 여행자 정보 - 하조대 등대 가는 길은 군사지역으로 출입가능한 시간이 지정되어 있음 - 하조대 정자와 등대는 최고의 포토존, 일출 장관 - 죽도정, 남해항, 동산항, 기사문항, 하조대 해변 등에 매점과 화장실 있음] 탐방코스: [수산항 입구~(3.0km)~동호 해수욕장~(3.0km)~여운포리 벽화마을~(2.6km)~하조대 해수욕장 서피비치~(0.4km)~하조대 해수욕장 탄비치 클럽 앤 리조트~(1.8km)~하조대 전망대~(0.7km)~하조대~(0.2km)~하조대 등대~(2.8km)~기사문 해수욕장~(0.2km)~38선 휴게소~(2.3km)~잔교리 해수욕장~(1.3km)~북분리 해수욕장~(1.1km)~동산 해수욕장~(1.2km)~동산포해수욕장~(0.3km)~죽도 해수욕장~(0.7km)~인구 해수욕장~(100m)~양리단길~(0.5km)~죽도정~(50m)~죽도정 전망대~(0.2km)~부채바위~(1.3km)~모닝비치펜션 ] (23.7km) 탐방일 : 2023년 10월 28일(토요일) 날씨 : 높은 구름이 낀 날씨 [양양군 현남면 최저기온 9도C, 최고기온 17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32분 소요) 07:02~11:32 "좋은사람들" 버스로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번지에 있는 수산항 입구로 이동 (183km) [4시간30분 소요] [행락객들의 차량 정체로 도착이 지연] [양양군 수산항(水山港) 좌표: 북위 38° 04′ 46″ 동경 128° 40′ 27″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수산항(水山港)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양양군수이다. 수산리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마을에 먼저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남평 문씨가 7대째 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2백년은 넘은 듯하다. 앞에는 동해바다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어 수산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일명 '수무'라고도 한다. 설악산의 줄기와 동해의 남대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수산항은 양양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있어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하며 세력권 어선의 어업근거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1992년 기본시설계획을 수립하면서 개발에 착수한 후 1996년 수치모형실험(항내매몰방지대책)을 실시하면서 항으로 더욱 발전을 거듭했다. 수산항에는 요트의 돛대모양으로 생긴 다리가 있다.] 11:32~11:57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1길 20-16 번지에 있는 수산항 입구(43코스 종점)에서 탐방출발하여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동호 해수욕장으로 이동 [동호 해수욕장(銅湖 海水浴場)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 길이는 500m, 폭은 55m, 평균 수심은 1.2m로, 양양읍에서 동남쪽으로 8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청정구역으로 모래질이 뛰어나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경관이 좋지만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다. 평상시에는 개방이 되지 않고 7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피서철에만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주변에 위락시설이 별로 없어 가족끼리 민박이나 야영을 하며 조용한 피서를 즐길 수 있다.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지만 보호구역이라 들어갈 수 없다.] [양양의 서핑 스팟 강원도 서핑의 성지인 양양에는 대부분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양양 서핑 명소 8곳(북쪽에서부터 나열) 설악 해변(양양군 강현면 전진리-파도가 커서 상급자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 동호 해변(양양군 손양면 동호리-양양 국제공항과 가깝고, 캠핑과 서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하조대 해변(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대한민국 서핑의 메카인 서피비치가 위치한 곳) 기사문 해변(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처음 서핑스쿨이 자리를 잡은 서핑 문화의 발상지로서, 중상급 서퍼들에게 안성맞춤이며 동호인들과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 동산 해변(양양군 현남면 동산리-한적한 분위기에서 프라이빗한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 죽도 해변(양양군 현남면 시변리-서핑 이외에도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곳) 인구 해변(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얕은 수심 때문에 초보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 갯마을 해변 & 남애3리 해변(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차박과 서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 11:57~12:37 여운포리 벽화마을로 이동 [양양군도 5호선이 지나는 길목인 여운포리 마을은 지역 화가들의 정성 가득 담긴 벽화 그리기로 과거의 우중충한 모습에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변신했다. 양방향 1차선의 옛 모습 그대로의 도로를 끼고 과거 1970년대 양식인 시멘트벽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건축된 이곳의 집들은 입체적 벽화 하나로 마치 동화나 만화에 나오는 아늑한 집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나는 차량들에게 볼거리까지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피비치부터 시작해 동호해변과 수산항을 거쳐 낙산까지 가는 군도 5호선이 해안관광도로 거점으로 각광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여운포리 벽화마을은 ‘돈 안 내도 되는 관광 테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청정해변과 해송이 어우러져 아담한 시골 정취만을 자아내던 이곳이 벽화마을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양양군이 군도 5호선을 해안관광 거점도로로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촉매제가 됐다. 마을 특성을 살리면서 적은 예산으로도 눈에 띄는 관광코스를 발굴할 수 있다는 의지와 함께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지역 화가들의 열정이 더해지면서 여운포리 마을은 ‘꼭 한 번 들려야 하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1년 여름부터 시작한 벽화 그리기는 서순복 전 양양미술협회 부회장이 중심이 되고, 김국희‧한서희 부부 화가 등 ‘벽화 그리기 트리오’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동참하면서 변화를 주도했다. 이들은 여름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운포리가 잘 되면 지역 브랜드가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시멘트벽에 하나씩 옷을 입혀 나갔다. “어떤 주제로 벽화를 그릴까?” 고민하던 트리오 화가는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어가는 사람의 삶은 결국 ‘만남’이라는 데 공감하고 인생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그려내기 시작했다.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집집마다 마당에서 키우는 꽃을, 멋진 정장을 입은 만화 주인공을 집주인으로 변신시켰고, 만화영화 ‘들장미 캔디’에나 나올법한 멋진 정원과 잔디 마당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집도 예쁘게 그려 넣었다. 처음 벽화를 그리겠다고 할 때 미심쩍은 눈초리도 바라보던 주민들도 자신이 사는 집이 점점 화사하게 옷을 갈아입자, 이내 입가에는 미소가 번지며 즐거운 표정으로 벽화 그리기를 거들었다. “우리는 집이야 단순히 사는 곳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주변과 잘 어울리고 화사해질지는 정말 몰랐어요. 벽화 하나가 이렇게 마을을 확 바꿔놓으니깐, 분위기도 생동감 넘치고 새로 지은 것처럼 기분이 최곱니다.” 벽화가 이야기하듯 하나씩 완성되면서 마을 주민들도 꼭 자신이 살아온 인생 같다며 탄성을 자아내며 사는 게 즐거워진다고 모두 엄지손가락을 들어, 트리오 화가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여운포리가 벽화마을로 탈바꿈하면서 양양군도 5호선도 스토리텔링이 가득한 해안관광 도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다, 무엇보다 이전에는 동호해변과 수산항, 쏠비치를 가기 위해 마을에 진입한 차량들의 과속이 눈에 띄게 줄어 주민들의 안전이 크게 좋아졌다. 최근 벽화가 완성되면서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하나 같이 10∼20km로 저속 운행을 하며, 창문을 열어 벽화를 감상하는 ‘로드 전시장’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12:37~13:06 43코스 시점이자 42코스 종점인 하조대 해수욕장(河趙臺 海水浴場)에 있는 서피비치로 이동 [하조대 해수욕장(河趙臺 海水浴場)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길이 1.5km, 너비 100m, 면적 7,562.5㎡, 수심 0.5~1.5m로, 양양군에서 남쪽으로 12km, 38선에서는 북쪽으로 1㎞ 떨어져 있다. 해변 뒤로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소나무숲에는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만년을 보낸 육각정인 하조대가 있다. 백사장 규모가 크고, 모래가 부드러우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1976년 처음 개장한 이래 매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2,722㎡의 야영장과 더불어 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며, 위락시설이 많지 않아 주변의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다. 해수욕장 남쪽에 광정천의 담수가 흐르며 남쪽에 기암괴석과 바위섬이 있어 낚시하기에 좋다. 주변에는 오색온천·오색약수·낙산사·설악산국립공원·오대산국립공원·통일전망대·하조등대 등 관광지가 많다. 강릉·양양·속초 시내에서 하조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수시로 다니며, 승용차로 갈 경우 양양군청에서 강릉 방향으로 7번 국도를 타고 13.1km를 가면 해수욕장 진입로가 나온다.] 13:06~13:09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하조대 해수욕장(河趙臺 海水浴場)에 있는 서피비치를 사진촬영 [양양 ‘서피비치’는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 북쪽에 조성된 1km의 서핑 전용 해변으로, 서핑객을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핑만을 위한 해변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서퍼가 서퍼를 위해 운영하는 서핑 전용 해변’으로 초보자부터 중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과 여러 대의 서핑 장비가 준비되어 있다. 하조대를 끼고 있는 ‘서피비치’는 암초 하나 없이 평탄하게 펼쳐지는 백사장과 늘 강한 파도가 밀려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이는 서퍼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서핑 강습 이외에도 패들보드, 비치 요가, 스노클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빈백 존, 해먹 존, 칠링 존, 선베드 존 등의 시설이 있어 차분하게도 즐길 수 있으며 해변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모래사장 위에 지어진 이국적인 선셋 바에서는 각종 음료와 주류, 먹거리를 판매한다. 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맥주나 칵테일을 즐기기도 좋은데,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 바비큐 파티와 비치 파티가 시작된다. ‘서피비치’에 가면 이국적인 느낌을 받는다. 보드들이 늘어서 있고, 대나무 목책과 인공 야자수로 꾸며져 있으며 그네와 조형물 등 여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와이키키나 보라카이의 해변을 연상케 하는데 트로피컬 노래들까지 그 분위기를 더해준다. 1년 365일 문을 여는 곳이며 수온이 따뜻하고 서핑 슈트가 체온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봄과 가을에도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이고 감성적인 풍광의 ‘서피비치’. 푸른 바다의 중심에서 파도와 한 몸이 되는 절정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3:09~13:14 하조대 해수욕장에 있는 탄비치 클럽 앤 리조트(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77)로 이동 13:14~13:17 탄비치 클럽 앤 리조트를 사진촬영 [탄비치 클럽 앤 리조트(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77) 양양의 마스코트인 서피비치를 대적할 새로운 프라이빗 비치가 하조대 해수욕장에 나타났다. 탄비치는 30m 길이 인피니티 풀 너머로 양양의 푸른 바다를 ‘즐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안주 플래터와 서핑까지 즐길 수 있는 리조트이다. 마치 동남아에 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탄비치는 숙박객이 아니더라도 테이블을 잡고 놀 수 있는 클럽 풀을 운영 중이다. 4인에서 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플래터와 샴페인, 프라이빗한 카바나, 비치 테이블 등을 예약할 수 있다. 핫한 바다에서 빠질 수 없는 갈라 디너와 파티 이벤트 등 호화로운 탄비치 프로그램까지 즐기고 온다면 양양을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다.] 13:17~13:31 하조대 해수욕장의 남단에 있는 하조대 전망대로 이동 [비행접시 모양의 하조대 전망대에서 동쪽으로 軍 휴양소 해변을, 북서쪽으로 하조대 해수욕장과 그 뒤로 멀리 설악산의 대청봉과 화채봉을 조망할 수 있다. 하조대 전망대의 부속시설인 스카이워크로 나가면 탁 트인 시야로 펼쳐지는 바다가 압권이며, 스카이워크로 한 걸음 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다를 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13:31~13:33 사진촬영 13:33~13:43 하조대(河趙臺)로 이동 [양양 하조대(襄陽 河趙臺)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번지 일대에 있는 명승지. 2009년 12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조준길 99, 일원 (하광정리)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번지 일대에 있는 암석해안이다. 국유지·공유지·사유지가 섞여 있고 양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정면적은 약 134,825㎡에 이른다. 해변에 기암절벽이 우뚝 솟고 노송이 그에 어울려서 경승을 이루고 있는데, 절벽 위에 하조대라는 현판이 걸린 작은 육각정(1955년 건립)이 있다.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이곳에서 만년을 보내며 청유(淸遊)하였던 데서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이 하조대를 바라볼 수 있는 바닷가에 1976년 신설 개장된 하조대 해수욕장이 있다. 2009년 12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13:43~13:45 하조대 앞의 애국송을 사진촬영 [하조대 앞 해안의 암봉 꼭대기에 흔히 천년송, 일출송, 애국송 등으로 부르는 소나무가 있다.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수령은 약 200년(400년이라는 설도 있다)이고, 수고는 9m이다. 이 소나무는 애국가 배경화면으로 등장한 적이 있어 '애국송'이라고도 부른다. 이 소나무와 어우러진 일출 장면이 방송 시작과 끝에 방영되는 애국가 화면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애국송이라 불렸는데, 그전에는 천년송으로 불렸다. 바위틈에서 400여 년간 온갖 풍파를 견디면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지켜보았던 애국송이, 최근에는 염해로 일부 가지가 고사해 특별 관리하에 있다.] 13:45~13:48 하조대 등대로 이동 [하조대 등대에 가면 바다헌장 조형물과 고래 조각상을 만난다. 이 등대는 일반적으로 하조대 등대로 불리지만 공식 명칭은 기사문항등대다. 기사문항은 하조대 오른편 38도 선에 자리한 작은 어항이다. 이 등대는 1962년 5월 20일 첫 불을 밝힌 무인등대다. 하조대는 지리적으로 연중 2월, 11월 두 차례에 걸쳐 태양이 독도~울릉도~양양 간에 일직선에 놓인다. 등대는 이러한 특이한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13:48~13:50 사진촬영 13:50~14:28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기사문 해수욕장으로 이동 [38선 휴게소 바로 옆의 해변은 38해수욕장(기사문 해수욕장)이다. 기사문 해수욕장은 양양 서핑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기사문 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하조대 해수욕장과 잔교리 해수욕장 사이에 있다. 분단의 상징인 38선이 지나는 38휴게소가 이곳에 있어, 38해수욕장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해수욕장 앞에 무인도인 조도가 있다. 조도는 출입금지 지역이다. 해변은 사계절 개방되고, 7번 국도변이라 접근성이 좋다. 백사장이 아담해 해수욕객보다는 서핑족이 주로 찾는다. 서핑하기 좋은 파도가 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윈드 파인더 기준, 최대 3m까지 라이딩이 가능한 파도가 치지만, 바람이 센 날은 조류가 심해져 초보 서퍼는 입수를 피한다. 해안가로 서핑 강습과 보드 렌탈을 하는 서핑숍이 있고, 카페와 민박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기사문 야영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다. 5분 거리에 있는 기사문항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어촌체험과 선상낚시, 방파제 낚시 등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는 기사문마을, 하조대 무인 등대, 죽도정 등이 있다.] 14:28~14:33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기사문 해수욕장을 사진촬영 14:33~14:37 38선 휴게소로 이동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 7번 국도에 위치한 휴게소. 삼팔선에 위치한 휴게소라서 38선 휴게소이다.] 14:37~14:39 사진촬영 14:39~14:55 잔교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7번 국도를 따라 38해수욕장과 북분리 해수욕장 사이에 자리하며 잔교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잘 알려지지 않아 매우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파라솔 대여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매년 여름이면 해변축제가 열려 활기를 더한다. 조개 잡기 체험과 조개 보물 찾기, 해변 줄다리기, 바나나보트 시승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린다. 해송 숲 사이에는 야영장이 있어 캠핑족을 반긴다. 해수욕장 양옆으로는 어린이 교통공원과 해난어업인 위령탑 공원 등이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인근에 기사문항과 하조대 무인 등대 등의 볼거리가 있다. 이 외에도 잔교리해변에서는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서핑, 요트,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체험이 가능하니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해변이다.] 14:55~15:00 사진촬영 15:00~15:17 북분리 해수욕장(北盆里 海水浴場)으로 이동 [백사장 길이 350m, 수심 0.7m로, 북분 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주문진읍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잔교리 해수욕장과 동산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다. 작고 아담한 곳으로,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깨끗하며, 해안선과의 경사가 완만하다. 소나무 숲이 울창하여 주변 경관이 빼어나며 마을의 인심도 후하고, 무엇보다 조용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매년 7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주문진 시내에서 북분리행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15:17~15:30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동산 해수욕장으로 이동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7번 국도를 따라 북분리 해수욕장과 동산포항해수욕장 사이에 있다. 탁 트인 바다 위로 죽도가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매년 7월~8월 사이 해수욕장으로 개장한다. 샤워실, 화장실, 급수대 등을 비롯해 야영장 등 피서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적당한 수심과 높은 파도 등 파도타기 좋은 환경 때문에 ‘우리나라 서핑 1번지’로 불린다. 해수욕장 주변으로 펜션과 민박 등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 횟집 등이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주변 둘러볼 여행지로는 양양 죽도 오토캠핑장과 죽도해변, 죽도정 등이 있다.] 15:30~15:42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동산 해수욕장의 동단에 있는 동산리전망대를 탐방 15:42~15:49 동산포 해수욕장으로 이동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동산항에서 언덕 넘어 북쪽에 있는데, 7번 국도변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길이 290m, 폭 57m로 펼쳐진 모래사장은 부드럽고 깨끗하다. 해변에서 바다로 약 15m까지 나가도 수심이 무릎 높이 정도여서 어린이가 놀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경관을 정비해 휴게시설이 깨끗하고, 답답해 보였던 해안 철조망을 걷어내고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재단장했다. 해변에서 바로 보이는 조도는 일출 시 드라마틱한 모습을 연출한다. 청정수역이라 바닷속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맑다. 주변으로 해안 바위가 있어 스킨스쿠버 명소로도 소문났다. 조개가 지천에 있어 쉽게 잡을 수 있다. 백사장에서 야영도 가능하고, 별도의 야영장이 있다. 해변 바로 앞에 전통 어촌 부락이 있어 활어회를 맛볼 수 있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15:49~15:55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죽도 해수욕장(竹島 海水浴場)으로 이동 [죽도 해수욕장(竹島 海水浴場) 요약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앞바다에 대나무가 많아 죽도라고 하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백사장 길이가 2km 정도로, 간이 해수욕장으로는 큰 규모이다. 해변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죽도가 해안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이 쉬우며, 이곳 죽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5:55~16:06 양양 서핑 명소 8곳 중 하나인 인구 해수욕장으로 이동 [인구 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대나무가 울창한 섬, 죽도를 사이에 두고 북쪽이 죽도 해수욕장이고, 남쪽이 인구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이 넓고 조용한 편이다. 수심이 얕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다. 얕은 수심 때문에 초보 서퍼들이 즐겨 찾는 서핑 명소가 됐다. 숙소와 서핑숍 등 서퍼를 위한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모래사장에서 야영도 할 수 있어 서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스킨스쿠버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안 도로가 생기면서 주변으로 카페와 맛집, 편의 시설들이 들어섰다. 인근에 죽도정 전망대와 인구항 등의 볼거리가 있고, 동산항에서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다.] 16:06~16:08 양리단길로 이동 [양리단길 국내 서핑의 성지 양리단길이 위치한 양양 인구해변 또한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파도를 즐기러 온 서핑족들로 가득하다. 양리단길은 서핑 강습과 더불어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들이 몰려있는 핫플레이스로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서핑샵과 카페, 펍, 클럽 등이 모여 이루는 이 곳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양양의 가볼 만한 곳들 중 단연 최고다. 양리단길 랜드마크 플리즈웨잇의 야자수와 클럽트리 간판은 발리나 태국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나게끔 감각적으로 들어서 있다. 파티로 유명한 양양 솔게스트하우스, 서프클리프, 펍 명소인 스케줄양양과 로컬마켓 인구시장까지 해변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함이 이곳에 공존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거리다. 양리단길에서는 매일 밤 핫한 바베큐파티와 펍크롤파티도 진행되고 있어 양양 서퍼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고 있으며,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중이다. 펍크롤파티는 외국의 이색적인 펍크롤문화(한 지역 전체를 투어하며 즐기는 파티)를 차용하여 하나의 파티티켓으로 양리단길 전체(플리즈웨잇, 양양 솔게스트하우스, 플리즈웨잇서프)의 분위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티로 양리단길의 메인 파티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수기 시즌 매일 진행되는 '펑키투나잇'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 파티를 찾는 관광객들은 나날이 많아지고 있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양양 지역의 편의를 위해 서울에서 양리단길까지 왕복 운행 되는 서핑 버스가 있어 여행은 한층 더 가볍고 편리하다. 서핑 이외에 놀거리가 부족했던 양양의 밤을 장식하는 이벤트와 컨텐츠들로 올해는 더 많은 여행객들이 양리단길로 유입될 예정이다.] [스케줄양양 소재지 :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56-3 스케줄 청담, 합정, 해운대에 이어 양양까지 섭렵한 이곳은 인구해변 앞 그 유명한 양리단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6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으로, 혹시 자리가 널찍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주말에는 눈 씻고 찾아봐도 한자리도 남지 않을 정도로 핫하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찾아가길. 물 위에 둥둥 떠있는 풀 한가운데 자리부터 1, 2층의 테이블 석까지 석양이 지는 양양의 하늘을 맘껏 구경하자. 서프클리프, 플리즈웨잇 등 주변에 핫한 펍도 한 골목 사이로 위치해 있으니 밤을 새워 놀아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 사진 찍기 좋은 칵테일부터 테킬라, 진, 보드카, 위스키, 샴페인까지 술만 마시러 가기도 좋고, 안주 메뉴도 한 면이 빼곡하도록 다양하다. 술을 즐기지 않더라도 커피와 논커피, 빙수, 디저트 류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16:08~16:16 양리단길을 탐방 16:16~16:23 해파랑길 42 코스 시점인 죽도정으로 이동 [죽도정&죽도 전망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둘레 1km, 높이 53m의 작은 섬, 죽도의 정상에 있는 정자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아름다워 양양8경에 이름을 올렸다. 송죽(소나무와 대나무)과 해안가의 기암괴석, 에메랄드빛 동해가 어우러진 경치가 수려하고,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죽도 해안의 기암괴석 중 유명한 바위는 부채바위, 신선바위, 선녀탕(절구바위) 등이다. 죽도정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정자로 1965년 현남면 부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고 행정 지원을 받아 지었다. 죽도정에서 100m 거리에 위치한 약 20m 높이의 죽도 전망대는 섬 풍광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다. 섬의 상징인 대나무가 연상되도록 전망대 골조에 대나무 공예의 격자무늬를 접목했다. 사시사철 송죽이 울창한 죽도는 옛날에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섬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 풍경을 조망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죽도정 북쪽에 죽도해수욕장, 남쪽에 인구해수욕장이 자리한다.] 16:23~16:25 전망대 골조에 대나무 공예의 격자무늬를 접목한 20m 높이의 죽도 전망대로 이동 16:25~16:30 사진촬영 16:30~16:35 죽도정 아래 해안에 있는 부채바위로 이동 16:35~16:40 부채바위와 신선바위를 사진촬영 [수만 년 파도가 깍아 만든 신선바위, 부채바위, 선녀탕 등 볼수록 신기한 바위들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16:40~17:0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7 번지에 있는 모닝비치펜션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7:04~17:50 휴식 17:50~22:05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동산큰길 7 번지에 있는 모닝비치펜션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182km) [4시간15분 소요] [행락객들의 차량 정체로 도착이 지연] 해파랑길 43 코스 지도 해파랑길 42 코스 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