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등산을 찾는 이유
등산은 지방을 태우면서 전신에 근육을 만들어 주는데 탁월한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동네 운동장이나 헬스클럽에서 파워워킹을 한다고 해도 1~2시간이면 지루해지면서 한계가 옵니다. 그러나 등산은 최소 2~3시간을 걷게 되므로 같은 코스만 빙빙 도는 파워워킹보다는 질리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낭을 짊어지고 경사진 코스를 걷기 때문에 평지에서 조깅하는 것과 비슷한 운동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4시간 동안 천천히 등산을 하면 1500kcal로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이는 시간당 소모열량이 600~1080kcal 이라고 했을 때 달리기 870 kcal, 수영 360kcal보다 훨씬 높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사진 곳을 오르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을 이용해서 몸의 균형을 잡게 됩니다. 배낭까지 메기 때문에 장시간 등산을 하면 복근, 상체, 팔 등 온 몸의 근육이 골고루 운동이 됩니다. 그리고 바위길이나 계단을 오르다보면 허벅지, 엉덩이의 근육이 발달해 힙업 효과도 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방을 태우는 것인데 이는 운동을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걷기, 등산 등 낮은 강도의 운동을 오래하면 지방이 연소되고 군살도 빠지게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 뿐만아니라 규칙적인 등산은 심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심폐기능이 좋아지며 혈압도 떨어지며 혈액순환도 좋아집니다.
등산의 장점은 한마디로 자연스러운 몸매를 만들어 준다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도심에 사는 사람들은 모든 생활이 반 자연적입니다. 먹는 것은 가히 비만형 사료 수준이지요. 거기에 완전히 썩은 공기, 또 눈에 띄는 것은 모두 인공 환경. 또한 늘상 앉아서 생활하니 비만이라는 반자연적 질병이 찾아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등산을 오래 한 사람들은 모두가 말라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자극제가 됩니다. 나도 열심히 등산을 하면 저 사람처럼 되겠지?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등산객이 이천만에 달한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도 배가 나오고 눈이 떨리고 입술이 늘 트고 눈이 따갑고 건조해서 병원을 오래 다녔지만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죽기살기로 등산을 했습니다. 그 결과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됐답니다. 병이 모두 도망가고 삶의 에너지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근데 몸이 너무 마르게 되서 요즘은 좀 짧은 산행을 합니다. 결론은 산을 타면 분명히 군살이 모두 없어집니다. 단 꾸준히 타야 합니다. 가능하면 1주일에 2회 적어도 한 번은 산을 타야 합니다. 또한 주의할 것은 걷는 방법입니다. 특히 내려올 때 관절를 망가뜨리기 쉽습니다. '내추럴 워킹'을 알아두면 산을 탈수록 관절이 좋아집니다.
일단 등산을 시작하게 되면 산을 타자나요 산을 올라갈 때 운동이 되고 산에서 내려올 때도 운동이 됩니다 산을 올라가다가 중간에 내려오려고 해도 운동이 되죠;;;
평소에 걷는 것을 즐겨하고 등산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한답니다. 20대엔 누구나 그랬듯이 운동을 하다말다 했었는데, 워낙 걷는 걸 좋아해서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이 많이 됐었나봐요. 버스 두 세 정거장은 물론이고 한 시간 정도 걷는 건 기본이었거든요. 5-6년 전엔 직장이 잠원동 근처라 퇴근시간엔 노량진까지 걸어다녔습니다. 한 2년간 꾸준히...^^ 원래 살이 찐 몸이 아니라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욕심엔 2-3kg빼고 싶었지만...--;;) 술도 많이 마시고 먹고 싶은 건 다 먹었었답니다. 직장을 옮긴 후에는 꾸준히 운동을 하지 못하고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걷거나, 봄,여름 시즌에 두 세달간 줄넘기를 하고...ㅋㅋ 하기 싫을 땐 아예 안하고, 겨울에 겨울잠 자듯... 그러면 몸무게가 2kg정도 늘죠. 봄 되서 운동 시작하면 또 줄고.... 그렇게 몇년간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죠. 나이를 먹으면서 나잇살은 찐다는데 몇 그램씩은 느는 것 같은데, 몸은 변화가 거의 없는... 물론 많이 먹는 건 아니지만 먹고 싶을 땐 빵이며 과자 아이스크림도 먹고, 술도 마시고...^^ 이런 나에게 혹자는 축복받은 몸매라고 하지만, 저도 먹으면 살이 찌는 태음인이라, 나름 보이지 않게 관리를 하고 있는거죠. 늘면 운동하고 귀찮으면 쉬고...ㅋㅋ 그런데 신기한건 운동을 안하면 배는 나오는데 먹는거에 비해서 살이 찌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라면이며 과자를 좋아하는 편이라 (일주일 한 두번이지 매일 먹는 건 아니예요.매직기간엔 좀 자주 ^^;) 내장지방이 꽤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체지방 검사를 했더니 모든 게 다 적정이고 (성적표 올 수를 맞듯...ㅎㅎ) 내장지방은 적정보다 미달, 근육량은 적정보다 초과 더라구요. 저도 많이 놀랐지만, 검사하시는 분이 운동선수냐고...ㅋㅋ 제 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운동은 꾸준히 생활 습관처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려는 거예요. 짧은 거 입는 계절에 작정을 하고 좀 하다가 말고, 필 받으면 좀 하다 말고,,,, 늘 작심 삼일만 하는 거 말구... 생활 속에서 습관처럼, 몇 정거장은 걷든지, 계단은 걸어올라가든지, 쉬는 날이면 등산이나 산책을 하든지,,, 뭐든 하기 쉬운 걸로 꾸준히 자주 해주면 근육이 발달되고, 한번 발달된 근육은 웬만하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일매일 같은 양으로 반복해서 운동을 해주지 않더라도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는 거죠~ 걷는게 제일 좋은데, 단점은 예쁜 치마에 하이힐 신지 못한다는 점이지만, 건강에도 안좋은 높은 구두 대신 편한 신발을 신고 다니면 언제든 걸을 수있어서 좋아요. 물론 걸을 땐 빨리, 콤파스를 늘려야 엉덩이도 업이되고...^^ 저는 서른 일곱인데, 정말 너무너무 귀차니즘에 빠져서 작년 8월부터 운동을 아예 안했었답니다. 물론 생활 속에 걷는 것과 주 일회 등산을 했지만, 먹는 것 조차 조절을 안해서 똥배가 나오고 몸무게도 조금 늘고...ㅋㅋ 근데 한달 다시 꾸준히 운동을 했더니 배나 팔의 근육이 다시 생기더라구요. 우리 몸은 꾸준히 해오던 것을 저장하는 능력이 있어서 쉽게 살이 찌거나 쉽네 살이 빠지거나 그러지 않아요. 그러니 제일 중요한 건 꾸준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 밖에 없어요. 어떤 운동을 작정하고 계획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쉬운 걸 꾸준히 하면서 근육운동이랑 스트레칭이랑 해주면 언젠가 예쁜 몸매가 되어 있을거예요. 중요한 건 쉽게 찌고 쉽게 빠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거지요. 매일 매일 같은 운동하기 귀찮으면 줄넘기,훌라우프,베드민턴,등산,자전거,인라인 이것저것 병행해 보세요... 또 요즘엔 동네에 운동기구 잘 되어 있잖아요.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 내 몸을 날씬하게 건강하게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답니다. 먹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더 살이 찐다는 말 들어봤죠? 먹는 만큼 운동하고, 움직인 만큼만 먹는다. ㅋㅋ 물론 근육량이 많을 수록 살이 빠지는 량도 많아진다는 기본~! 아무리 먹는 게 좋아도 균형있는게 먹는 습관도 중요하고, 군것질은 조금씩~! 술 마실 땐 안주도 줄이고,,, 7시 이후엔 금식하는 것.... 다이어트 하는 중에는 아예 안먹어야지~가 아니라 먹을 거 먹으면서 생활습관을 그렇게 바꾸어가면서 관리를 해야한답니다. 먹을 거 다 먹으면서 살을 빼거나 유지를 할려면 정말 그 열량만큼은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자신있으면 열심히 먹으면서 운동하세요~ ^^ 연애인들 다이어트로 등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이런 수칙을 다 지키면서 유지를 하는 것이랍니다.^^ 꾸준히 하는 등산은 정말 좋아요~~ 좋은 운동 중에 등산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