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까망이

[오래살아 냥아]

까망이는 양콧구멍에 누런코를

달고살아도 컨디션은 여섯중 갑이네요

안에서나 밖에서나 움직임이

아주 좋아보여요

냥이방에 살피려 들어갔다 나오면

딱 이자리에서 저를 보고 냐옹거리며

요러고 애교 부립니다 

숨숨집이 널널해서 다행이네요

제손이 자동으로 폭신한 배를

쪼물거리다 눈꼽도 떼주고 나옵니다

까망이가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소윤]

콧물 달고 사는것도 성묘가 되면 끝날거라고 믿어요. 배보이고 애교부리는 까망이.
까만냥이들이 보통아닌거 같아요. 사진빨 안받지만 다정다감한거로는 최고같아요.

[오래살아 냥아]

진짜 완전 성묘가 되면 콧물뚝
했음 좋겠어요
이제 3살인데 까망이는 이대로 컨디션이면
약도 안먹이려구요
좋아하는 사료 물만 먹이고 자연인처럼
살게 하려고 합니다^^

[난향]

저 등치로 애교 부려주니 안만질수가 없지요
ㅋㅋ첫사진에 송곳니가 두개 나와서 웃겨요 ㅎㅎㅎ
까망아 콧물 나오면 흐~~하고 풀어부러 잉~~~
저희 동네 아치도 재채기를 하면 콧물이 제 바지에 묻을때도 있어요

[오래살아 냥아]

코풀때(재채기)옆에 있음
폭탄 맞지요~ㅎㅎ
저는 언능 피하기도 하고 때론
덩어리가 제 옷에 팍 꼿히기도 합니다 ~

[blue]

배가 봉봉한 것이 사진으로도 느껴져요. 저리 누워 애교를 부리면 어찌 안 쪼물딱 거리고 견딜까요 ㅎㅎㅎㅎ. 까망아, 나도 사진 속 니 배 한번 쓰담해 보았어. 부드럽구나! ㅎㅎㅎㅎㅎ

[오래살아 냥아]

냥이들이 뱃털은 무지 부드러워요
겨울엔 냥이방에 가면 늘 앵기고 안아
주는데 요즘 진드기 조심한다고
제가 조금 피하니 애정결핍이 왔는지
기회 왔다 싶으면
어찌나 심하게 들이대는지~ㅎㅎ

[옹이]

오래냥님의 댓글 중에서

코풀때(재채기)옆에 있음
폭탄 맞지요~ㅎㅎ
저는 언능 피하기도 하고 때론
덩어리가 제 옷에 팍 꼿히기도 합니다 ~

이 댓글을 읽다가 너무 웃겨서 죽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왜 저한테는 동영상처럼 느껴지는지...ㅋㅋㅋ

[오래살아 냥아]

옷에 튀는건 양반이고
어쩔땐 얼굴에까지 튀어 언능 씻고
오기도 합니다요~
옆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파편이
빗겨갈땐 정말 오지게 다행이다..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