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판교중대형 청약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판교중대형 청약에 나선 청약1순위자만 15만여 명에 달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이들이 판교이후 어디를 선택할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교 2차 분양에서 낙첨된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 183만명 가운데 대부분은 이제 서울과 수도권에서 선보일 대규모 택지지구와 뉴타운 등지의 신규분양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파주 운정, 성남 도촌, 서울 은평뉴타운, 수원 광교 등지가 포스트 판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광교신도시의 경우 판교와 동탄을 잇는 개발축에 있고 경기도의 행정중심지로 뜰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광고신도시는 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하동, 용인시 상현동, 영덕리 일대에 341만1600여 평 규모로 2만4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하지만 2007년 12월 경에나 광교신도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때문에 광교 후광이 기대되는 수원, 용인 등의 주변지역에 분양되는 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올 하반기 광교신도시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분양아파트를 살펴봤다. 수원에서는 인계동에 삼성래미안 수원인계(1351가구, 10월 예정), 신동아파밀리에(431가구, 12월 예정), 입북동에 서수원자이(921가구, 9월 예정) 등이 분양된다. 용인에서는 광교인근 흥덕지구에 올 12월께 경남기업(총 928가구), 경기지방공사(506가구), 동원개발(753가구) 등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판교.광교 후광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던 용인 성복지구 분양은 사업승인 문제로 늦춰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 이지희 팀장은 “광교신도시는 수원시와 용인시에 접해 있어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아파트도 두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흥덕지구도 되면 완전히 대박이네!!
인계동 래미안은 40평 이상 일반 분양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