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일주 10일
2013. 1.23 - 2.1 임규상(010-3233-4648)
같은 동남아권이면서도 멀리 떨어져 궁금증이 더했던 인도네시아로 들어가기전 몇가지 그곳을 알아보고 들어가야만 했다. 싱가포르 3개국 여행시 잠간 들린 바탐섬 원주민 생활상과 몇 년전 5일간 들렀던 해변 휴양지 바리가 전부였던바 큰 나라 인도네시아의 속내는 생각외로 컸다. 태양에 물든 평원과 400여개의 높은 화산들, 초록빛의 삼림등으로 이루어진 국가 인도네시아는 적도를 끼고 약 5120km이상의 거리에 무려 1만7천5백여개 이상의 섬나라로 주요섬은 수마트라, 낄리만땅, 슬라웨시, 이리안자야와 수도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이다.
인구는 세계5위의 약 2억9만명이고 365개의 부족과 종족만큼이나 많은 전통, 언어(580개이상) 방언들이 각자의 특색을 갖고 공존하고 있으며 종교도 87%의 무슬림, 기독교 9%, 힌두교 2%,기타 토속신앙등 다양하다.
역사적으로 16세기 초 폴투갈인이 정복하였고 1605년엔 네델란드의 식민지로 되었다가 1811년에 영국이 개입되고 계속 국내조직이 독립투쟁을 하다가 2차 대전을 계기로 독립을 선포하게 되었다.
생각외로 큰나라 그중 총인구의 65%가 총면적의 7%에 해당하는 자바, 발리, 마두라섬에 집중되었다는데 너무 방대한 지역을 다 돌아보기 어렵고(교통상, 치안상) 제일 발달한 큰섬 자바섬을 골라 수도인 서부 자카르타에서 동쪽 제2도시 수라바야까지 종주하며 문화역사와 자연 경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인천공항에서 7시간 넘어걸려 인도네시아의 심장이랄 수 있는 주요행정,경제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자바섬에는 주요도시로 수도인 자카르타, 족자카르타, 반둥, 솔로,수라바야등이 있는데 처음엔 동쪽끝의 제2도시 수라바야로 국내선으로 이동하여 전용버스로 서쪽인 자카르타로 향해 훑어보고 종주하는 여정이다.
먼저 인구 1000만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권력과 부의 중심지이며 동남아 최대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자카르타 시내는 아시아에서 가장 혼잡한 교통량과 과잉 인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네덜란드식의 오래된 건축물을 볼수 있으며 일찍 찾아간 구 시가지의 박물관인 아타비아는 공교롭게도 라마단 축일로 휴관이라 볼수 없었고 시내 중심의 높이 132m의 독립기념탑 (1965~75 제작한 것으로 정상의 화염은 순금50kg)을 찾아갔는데 드넓은 광장에선 이스람 교인들의 예배가 있었고 끝날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수많은 관람객속에 밀려서 탑의 정상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사방으로 시내전경을 둘러볼수 있었다.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약10km,보고르 방면으로 가는 국도의 도중에 있는 다양한 민족이 사는 인도네시아를 작게 모형화해서 각종 종교 건축양식을 담아 인공호수와 새공원등 알기쉽게 보여준 따만미니 민속촌을 두루 돌아볼수 있었다. 저녁에는 국내항공편으로 1시간반 걸려 동쪽의제2도시 수라바야(표고 850m,인구380만명)로 이동했다. 화려했으나 비교적 깨끗하고 나무와 꽃 그리고 과일이 풍부한 시내 모습이다. 먼저 오래된 네덜란드인이 만든 쌈포에르나 하우스 담배공장을 갔는데 옛 정통방식으로 손으로 작은 기계를 조작하여 한 개비씩 담배를 찍어내는 여자 공원들이 무려 5000여명에 이른다는데 큰 강당에서의 작업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이어서 중국인들이 모여사는 차이나타운과 전통 항구인 깔리마스 항구, 신선하고 아름다운 열대꽃이 풍성한 카운 꽃시장을 돌아보고 규모가 그리 크지않은 동물원에 들어가 이곳의 각종 동물들을 볼수 있었다.
시내를 둘러보고 오후엔 쁘난자깐산에서 성스러운산 브르모 화산지대로 이동하기 위해 수라바야에서 3시간 버스로 이동하고 산에 올라 좁은 길을 작은버스로 바꿔타고 1시간여 구불구불한 산악로를 올라가 사방이 탁트인 곳에 멋지게 위치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산의 경사를 이용 롯지를 지어놓아 많은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탁트인 전망이 일품이었다.
다음날 아침 4시에 일어나 찦차를 타고 1시간 정상으로 올라가서 2392m의 브로모 화산 뒤로 떠오르는 해돋이 광경을 보기 위해 어디서 모여 들었는지 좁은 길목이 인파로 넘쳤고 한참을 기다렸으나 아쉽게도 화끈한 일출을 못보고 구름이 얕게 깔린 산의 정취만 맛보고 다시 화산 밑의 사막으로 내려가서 말을 타고 30여분 오르고 100m정도의 계단을 오르니 커다란 구멍의 원추형 활화산에서 유황냄새의 수증기를 내뿜는 분화구가 보인다. 산위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화산재의 사막을 보고 내려와 버스를 타고 동자바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무려 12시간을 달려 인구 320만의 행복한 도시라는 족자카르타에 밤늦게 도착했다.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이며 일류대학과 160여개의 학교가 몰려있고 편의시설, 저렴한 경비, 자바문화의 중심지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먼저 1756년 하멘크 부오노 1세에의해 건립되어 역대왕후들이 거주했던 자바전통 건축양식의 크라톤왕궁에 들어가 보았고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인 보르부드르사원으로 갔다. 샤일렌드라 왕조에 의해 9세기에 건설되었는데 우거진 녹색의 들판과 산들이 보이는 능선에 회색의 안전한 암벽들과 높이 40m의 7층 테라스로 올려진 거대한 사리탑으로 구성되고 길이 60km의 벽면에 양각으로 세계에서 가장큰 불교조각으로 앙코르왓과 더불어 탁월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유네스코와 기네스북에 등재됨)
족자카르타로 돌아와 17km떨어진 가장크고 아름다운 힌두사원으로 불교왕국의 샤일랜드라왕조가 중부 자바의 북부를 통치하고 상자야 원로 지배하의 힌두교 왕국 마따람왕조가 9세기 중반에 건설된 쁘람밪난 사원은 인도네시아 힌두사원으로 가장크고 아름다운것이라 한다.
중심에 위치한 47m높이의 시바신전의 거대함에 압도 당한다. 밤에는 이곳의 비둘기 고기가 유명하다하여 일부러 택시타고 야시장에 갔는데 비둘기, 민물고기 튀김등이 있으나 이슬람이라 술을 팔지않아 그냥 먹노라니 입맛이 팍팍했다. 다음날 아침엔 기차역으로 가서 반둥까지 9시간 일반기차(고속기차는 없고 역마다 다 섬)를 타고 차창으로 비치는 밀림의 풍경을 보며 지루함을 맥주로 달래며 하루를 보낸다.
완행이긴하나 깨끗한 고급칸에 타서 식사와 과일도 먹으며 시골의 풍광을 보며 저녁때 인구 400만명의 큰도시 반둥에 도착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도시로 서부 자바의 수도이자 순다인들의 고향이랄수 있는 반둥은 아주 활기있고 교육과 신기술의 중심지로 해발 750m의 분지에 있어 지금껏 30℃ 이상의 고온다습한 도시와 달리 상당히 서늘하고 편안하며 숲이많은 시의 북쪽에는 아름다운 네덜란드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었다. 주변산간 지역에는 온천과 화산이 많으며 특히 시내에서 20km 떨어진 땅꾸반 쁘라후 화산과 해발 2096m 분화구는 1983년에 화산이 폭발하였고 현재는 뜨거운 물줄기와 유황 연기를 내뿜고 있어 우주로부터 옮겨다놓은듯한 모습에 경탄하게 된다. 인근에 도마스 분화구에서는 뜨거운 물이 솟아나고 있어 계란을 익혀 먹을수 있는 재미도 있다. 반둥화산에서 7km 떨어진 찌아뜨로 온천은 야외온천으로 미네랄과 유황성분이 풍부한 천연 스파온천지역이다.
반둥에서 남쪽으로 버스로 2시간 산을 오르면 1600m높이에 파텡강호수가 아담하고 깨끗하게 펼쳐지는데 손으로 노를 젓는 조그만 배를 타고 잔잔한 호수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오후에는 반둥에서 흥미로운 곳중 하나인 사웅앙클롱우조로 가서 가무를 즐겼다.
이곳은 대나무로 만든 전통악기 앙클룽 연주를 보고 배우는 곳으로 1967년 1월 망우로와 그의 아내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이 악기가 나오면서 수많은 대나무를 이용해 화음도 맞추고 역동적인 음색을 창조하고 인형극과 더불어 양클롱 연주가 시작되는데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은 물론 귀에 익은 서양음악, 팝송, 그리고 모차르트의 터기행진곡등 다양한 연주로 동서양에서 온 숱한 관광객들이 환호하기에 정신없었다.
다음날 반둥을 출발하여 4시간만에 보고르시로 이동하여 자연야생 동물원에 가서 셔틀카를 타고 가까이서 수많은 동물들을 보았는데 전에본 아프리카 세렝게티 사파리보다 훨씬 종류도 많고 가까이 볼 수 있어 지금껏 본것중 가장 좋은 동물원이었다.
다음에는 자카르타로 향하다가 1만5천여종의 식물과 5천여종의 열대난초가 즐비한 세계적인 규모의 보고르 식물원에 들어 갔으나 갑자기 쏟아진 엄청난 폭우가 한참 계속되어 도저히 전진할 수없어 큰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다 도로 나오게 되어 아쉬움이 컸다.
워낙 큰 지역이지만 제일 발달되고 볼거리 많다는 자바섬을 집중적으로 10여일 돌아보고 새로운 문화와 유적, 자연경치를 벅차게 즐겼다는 자부심으로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중국 동남연해 3성(절강성-복건성-광동성)의 숨겨진 비경을 찾아서
2012.11.25 - 12.3 임규상(010-3233-4648)
넓고 광활한 중국전역(23개성)을 한바퀴 돌았지만 경제발전과 더불어 발전되는 도로망과 교통수단덕으로 그간 숨겨졌던 오지의 명소가 개발, 개방되어 스쳐온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를 찾아 또다시 중국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중국대륙의 동남쪽 바다를 감싸고 돌아가는 상해에서부터 절강성, 복건성, 광동성까지 따뜻하고 이국적인 풍경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2시간걸려 상해로 들어갔다. 한국의 추운날씨와 달리 훈훈한 기분의 상해 쿠동공항에 내려 전용버스를 타고 최근에 건설된 세계최대의 항주만 대교를 경유하여 자계로 이동한다.(2시간30분)
2008년5월에 138억 위안을 들여 건립한 항주만 대교는 길이가 36km이며 너무 길어 7가지 색으로 거리를 구분하느라 구간마다 색깔이 다르고 중간에는 145m 높이(17층)의 소도시 연상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에리베이터로 꼭대기에 올라가 사방 끝없는 바다를 돌아보았다.
다시 버스로 4시간 걸려 인구 200만의 큰도시 임해로 들어갔다. 다음날 일찍 버스로 1시간반 달려 도착한 전원 풍경의 최고봉 도강 13저 풍경구는 아름다운 도강이 화산에 막히면서 형성된 13개의 섬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그림과 같은 풍경구이다. 다시 절강성 악청시에 위치한 안탕산으로 가서 기이하고 수려한 산수가 자랑인 영봉, 영암, 삼절촉, 대용추, 안호, 양각동, 현승문, 선교등 8개 명소를 둘러본다. 중국4대폭포중 하나인 대용추 폭포(높이 197m)며 270m높이의 두 봉우리에 줄을 매달고 건너가는 아찔한 곡예도 보여주고 깜깜한 밤에는 산속 깊이 들어가 달빛에 비치는 독수리, 동물, 여자의 유방들을 닮은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시 온주시 북쪽에서 26km떨어진 영가시 북부에 있는 절강성 남부의 숨겨진 비경의 남계강 풍경구로 가서 유람선을 타고 소삼협이라 불리우는 석외암, 천년고성, 부용고성(600년전 청,명대의 陳氏 고가)등을 둘러보았다. 버스로 3시간 걸려(160km) 복정에 도착, 휴식하고 다음날 1시간 거리의 태로산으로 갔다. 안개와 이슬비로 아담하고 수려한 산세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었지만 국흥사를 시작으로 영선대, 부처봉, 일편와, 일선천, 적수동, 통천동, 구리로천,장군동등 특이한 모양의 바위들을 보며 중간의 잔도를 따라 한바퀴 도는데 2시간 가량 걸렸다. 오후엔 태녕으로 6시간 이동중 50여개의 많은 터널과 2358m길이의 긴 터널도 지나는데 공사규모가 힘들고 무척 컸음을 느끼게 됐다.
다음날 태녕에서 유네스코지정 세계지질 공원인 태녕 단하지모 풍경구로 들어가 유람선을 타고 태녕지역의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태녕세계지질 공원의 핵심지역으로 알려진 단하지모의 결정판인 대금호 및 단하지모의 핵심 채하대협곡(241.3m) 그리고 산속 바위틈에 건축한 감로사(860년전 건축)와 좁은 직벽협곡과 대나무숲등 새로운 볼거리들을 쓸데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3시간이상 돌아다녔다.
궂은 날씨이긴하나 유람선 갑판위에 앉아 상당히 큰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풍류에 젖다가 다시 차로 3시간 달려 영안으로 들어갔다.
다음날 영안시에서 북쪽으로 8km떨어진 병려산에 위치하고 동굴과 다리 아름다운 협곡이 조화를 이룬 도원동 풍경구로 갔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작은 무이산이라고도 불리며 크게 도원동, 백장암, 갈리, 수죽만, 병려담등 5개 풍경구로 나누어지며 리어석,귀사진동교, 관음전, 통천정등 18곳의 경치를 포함하고 그중 일선천은 지면에서 우뚝솟은 절벽에서 길이가 120여m, 높이가 40m이며 너비가 너무 좁아 일행중 몸집이 큰사람은 통과하는데 몸이 끼어 식은땀을 흘려야만 했다.
운남성 곤명 석림 다음으로 크다는 린은 석림은 기대외로 규모가 크지않아 서운했고 계속내리는 비로 일정에 차질을 걱정하며 버스로 4시간 달려 용암에 도착했다.
석식후 밤 8시 40분발 기차를 타고 복건성을 떠나 10시간 여달려 다음날 아침 7시에 광동성 성도인 광주에 도착했다. 4인1실의 침대칸이긴하나 편안치 못한 잠자리라서 핑겟김에 독한 고량주만 마셔대고 토막잠을 청해야했다. 오랜만에 와본 인구 3000만명의 거대한 도시 광주는 역시 활기에 넘쳐 있었고 다시 광동성 여행사에서 나온 버스를 타고 2시간 달려 인구 200만명의 영덕에 도착했다. 먼저 광동성 영덕시의 구룡과 황하진 사이에 위치한 영서 봉림은 1만여개의 석회암 산봉우리와 크고 작은 수많은 냇물과 강물들이 사이사이 이어가면서 형성된 아름다운 풍경구로 계림의 풍경을 연상하게 한다. 황하 진명 경향패촌의 산기슭에 위치한 팽가사는 그 지역에 사는 팽씨들의 조상을 모셔놓은 사당겸 가옥으로 33m의 얕은 산에 보루식으로 9층 건물로 되어 있는데 산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꼭대기에 서니 멀리 안개속의 영서 봉림이 신비롭게만 보여진다.
영남제일 동굴로 알려진 아름다운 카르스트 용암 동굴인 보정궁을 돌아보는데 규모가 커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동굴안의 지열탓인지 많은 땀을 훌려야 했다. 저녁엔 중국 유일의 동굴내 온천인 기용 온천으로 가서 크고 작은 28개의 야외 온천탕을 돌아가며 입욕하며 그간 여행의 피로를 푸느라 애썼다.
다음날 아침엔 영덕시 서남쪽에 위치한 석각 두산에 있는 대형 석회암 동굴인 용천선경으로 가서 입구에서부터 안으로 들어가며 점차 커지는 4개의 칸마다 독특한 석순과 석주들이 물에 비쳐 기이한 모습을 조그만 배를 타고 들어가 1시간 가량 돌아보고 나왔다.
오후엔 광동성 청원시에 위치한 1000m 높이의 천자산으로 갔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계단식의 지형에 크고 작은 10여개의 폭포가 어우러져 형성된 퐁경구로 가장 큰 천자산 폭포는 낙차가 90m, 천우폭포는 80m로 가장 중심폭포라 하며 천자산은 산세가 높고 식물이 풍부하여 삼림욕에 적합해선지 계곡 옆으로 많은 방가로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 했다. 정상왕복이 5시간이라는데 우리는 더위로 2시간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10여일간의 따뜻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청원에서 광주공항으로 이동, 인천공항행 비행기에 피곤하고 무거운 몸을 실었다.
첫댓글 못 가본 곳이라 마음으로만 느낍니다. 감~~~사~~~!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