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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AID] 자 유 레 이 드 스크랩 허브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고 마시자
병아리공주님 추천 0 조회 17 06.12.01 10: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허브 티의 종류와 효능

 

 


**라벤더 Lavandula officinalis
라벤더 티는 마시는 사람에 따라 좋고 싫은 반응이 뚜렷하게 나뉘는데,
유럽에서는 주로 신경 안정을 목적으로 마시고 있다.
진정 작용과 소화 촉진, 호흡기계 트러블 해소에도 좋다.
긴장,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방충, 살균 소독, 방부, 향염 작용을 하며
두통 예방에도 좋다.
라벤더 워터는 화장수로도 쓰이지만 그을린 피부나 상처를 닦아 주면 치료 효과가 있고,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자스민 Jasminum grandiflorum
인도,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상록저목이다.
향이 아주 좋아 고급 향수나 허브티,포푸리 등에 쓰이는데 성적 긴장감을 부드럽게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기분을 고양시키는 효과도 있어 불감증이나 무기력증 해고에 좋다.
에센셜 오일은 우울증 치료와 불감증, 출산 우유증,성기능 강화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하면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고, 생리를 정상화시키며,
출산시 고통 완화, 모유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로즈 플라워 Rose Flower
허브차에 사용되는 로즈는 올드 로즈의 원조에 가까운 품종으로 꽃잎의 색깔에 따라
로즈레드,로즈핑크,로즈버드레드, 로즈버드핑크 등으로 나뉜다.
우아한 향을 갖고 있는 로즈는 허브 티로서도 대단히 인기가 높으며,
다른 허브의 블랜드용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로즈 티는 여성들의 질환인 생리 장애, 생리 전 증후군, 폐경기 장애등에 좋고
진정, 강장, 소염, 소화 작용을 돕는다.
특히 꽃잎은 뛰어난 미용 효과를 인정받아 오랜 옛날부터 화장수나 목욕제로 쓰였다.

**카모마일 Matricaria chamomila
달콤 새콤한 사과 향이 난다고 하여 `대지의사과`라고 불린다 염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감염증이나 결막염, 상처, 화상, 종기 등에 좋다.
손발이 차거나 재채기, 인후통이 있을때 카모마일 티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를 낫게 한다.
또 잠자리에 들기 전에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생리통을 완화시키며 긴장을 풀어 준다.
특히 밤에 보채고 잘 우는 아이에게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린이의 경우 따뜻한 차를 마시게 하고, 갓난아이에게는 우윳병에 넣어 1큰술 정도 마시게 한다.
또 이가 나려고 있몸이 근질근질해서 보채는 아이에게도 카모마일 티를 조금 마시게 하면 진정이 된다.
한편 이 차는 밝은 색 모발의 린스에 적합할 뿐 아니라 묘목에 뿌리면 입마름병을 방지한다.
가벼운 피부 장애를 호전시키며 피부에 뛰어난 미용 효과가 있으므로 세정제로도 사용 된다.

**레몬밤 Melissa lfficinalis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차로 멜리사티라고도 불린다.
두통을 가라앉히고 긴장을 풀어 주며, 뇌의 활동을 높여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전염성이 있는 병이나 헤르페스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에도 효과가 있으며, 위를 안정시키고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매스꺼움, 헛배, 구토,소화불량, 설사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 살균제나 방부제로도 유용하게 쓰이며 침출액은 피부의 세정액으로 사용된다.

**로즈힙 Rasa canina
로즈힙은 들장미의 열매로 오늘날처럼 과일이 흔치 앟았던 옛날에는 디저트로 즐겨 이용 되었는바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여 비타민의 주 공급원이 되기도 했다.
로즈힙의 비타민 함량은 오렌지의 20배, 레몬의 60배가 되며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A와 함께 이뇨 작용을 한다.
눈의 피로, 변비, 생리통을 완화 시켜주며, 더위를 먹었을 때나, 감기, 임신 중 영양보금에 좋다.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의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미용효과에도 좋다.
해당화 열매로 대용할 수 있다.

**페파민트 Peppermint
`위장의 벗` 이라 불리는 민트 티는 가장 많이 마시는 허브 티 가운데 하나이다.
마시면 상쾌한 느낌을 주어 허브차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약전에도 올라 있는 만큼
귀중한 약초로도 많이 사용된다.
호흡을 편안하게하며,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를 돕는다.
특히 페파민트 티는 심신에 활력을 주며 기분을 상승시키고 신경통, 신경쇠약, 감기,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고 세정 작용이 뛰어나 지성 피부에 좋다.
스피어민트 티는 향긋하나 방향이 강하다. 살균, 소화 촉진, 건위 작용이 있어
입안의 소취제, 치약,위약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하이비스커스 Hibiscus
하이비스커스(영어명 로젤)의 꽃받침을 건조하여 이용하며 변비에 효과가 좋은 차이다.
색깔이 붉은 색으로 아름다워 허브차의 블렌딩에 많이 이용하다.
신맛이 강하여 설탕이 나 꿀을 가미하여 마시는 것이 좋다.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며, 감기에 걸렸을 때, 목을 많이 사용한 후에 마시면 좋다.
또한 칼륨이 많고 이뇨작용이 있어 숙취를 개선하는데 좋다.

**펜넬 Fennel
펜넬은 지중해 근동 아시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허브로 약용,향신료, 채소용으로 많이 이용되며,
차로 이용되는 부분은 씨앗이다,
추출물은 진통제로 이용되며 위통에 효과가 있다.
특히 산모가 차로 달여 마시면 젖이 잘 나와 수유에 도움이 되며, 여성병에 효과가 있고
갱년기, 식용증진, 건위, 체한데 좋고, 향을 맡으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뇨 작용과 발한작용이 있어 피하지방중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준다.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고대 로마 여성들은 다이어트의 특효약을 애용하였다고 한다.

**네틀 Urtica dioica
네틀 티에는 비타민 A 와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빈혈을 예방해주며, 혈액을 정화시키는 엽록소를 포함하고 있어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에 특히 유효하다. 또 요산 등의 독소를 배출시켜 통풍이나 류머티즘을 예방한다.

**딜 Anethum graveolens
이뇨제로 온화한 완하제로 작용하며, 차게 만든 티는 염증을 일으킨 눈꺼풀과 눈의 치료에 좋다.
식욕 증진,소화 촉진, 발한,분만 촉진, 살균 등의 작용을 한다.
어린이가 소화기 계통의 병에 걸렸거나 장에 가스가 찼을때 마시게 하면 효과가 크다.

**라즈베리 Rubus idaeus
우리나라의 감잎 차와 비슷한 맛이 나는데 끝 맛은 약간 떫은 느낌을 준다.
라즈베리에는 칼슘이나 미네랄이 풍부하며, 자궁근이나 골수 주변의 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이유로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허브'로 알려져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이 즐겨마신다.
또 생리통이나 생리전 증후군에 효과적이며 어린아이의 설사나 수분 보충에도 효과가 있다.

**레몬그래스 Cymbopogon citratus
상큼한 레몬 향을 갖고 있는 레몬그래스는 복통이나 설사에 효과가 있어 두통이나 발열을 완화시킨다.
이뇨작용을 하므로 몸속의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켜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
레몬그래스에는 강한 해독 작용과 악취 제거 성분이 있는데 특히 발냄세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인후통,후두염, 각종 열병과 같은 호흡기의 염증에도 좋다.
수유기의 엄마들이 마시면 모유가 잘 나온다.

**레몬 버베나  Lemon verbena
허브 티 중에서도손꼽히는 맛과 향을 갖고 있으며, 상쾌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는 맛이다.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기관지염이나 비염에 효과가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나 감기의 초기 증상에 좋고, 소화를 도와 위의 거북함을 해소한다.
레몬버베나 티는 눈의 세정제로 이용해도 좋다.

**린덴 - 라임 lime
프랑스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허브 티로서 라임 티라고도 불린다.
꽃 한 송이에 뜨거운 물을 한 컵 붓고 3분 후에 마시면 된다.
스트레스에 의한 불면증이나 소화 불량, 감기, 카타르 인플루엔자(콧물감기)를 완화시킨다.
또스트레스에 의한 긴장을 완화시키며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뇨작용도 뛰어나 몸 속의 필요 없는 수분을 배출시키므로스트레스에 의한 고협압에도 효과적이다.

**마로우 Malava silvestris
인기 있는 허브 티 중의 하나로, 꽃잎에서 우러나는 짙은 청자색이 매우 아름답다.
여기에 레몬을 한 조각 넣으면 연한 분홍색으로 변하면서 시각적으로 큰 즐거움을 준다.
기관지염이나 인후통,호흡기 장애를 완화시키고 거담작용도 한다.

**마리골드 Calendula officinalis
그리스의 전설에 의하면, 태양을 사랑하던 여인이 그리움 때문에 태양만 바라보다 죽고 말았는데,
그 여인이 죽은 자리에 태양을 닮은 꽃이 피었고 그 꽃이 바로 마리골드라고 한다.
마리골드는 매우 다양하게 쓰이는데 피부를 유연하게 하며 감기로 인해 생기는 근육통을 풀어 주며, 열이 심해 땀을 내고자 할때 마시면 효과가 있다.
또 위염이나 위궤양 등의 소화기 계통의 병을 예방하는데 저먼카모마일과 섞어 마시면 잘 맞는다.
방부성이 있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건성피부와 민감성피부, 특히 햇볕에 탄 피부에 효과적이다.

**베르가못 Monarda didyma
이탈리아의 베르가못 오렌지와 비슷한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즐겨 마시던 허브 티이다.
소화기관에 작용하여 소화불량, 헛배부름, 산통, 소화가 안돼 생기는 위통,식욕 부진 등을 해소해 준다.
습진이나 마르버짐,여드름, 정맥류성 궤양,창상,포진 등에 효과적이다.
목욕제로 사용하면 릴렉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도 고와진다.

**베이 Laurus nlbilis
매콤한 맛이 있어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발한 작용이나 위를 튼튼하게 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신진대사를 높여 주기 때문에

특히 겨울에 마시면 좋다.
목욕제로 사용해도 좋은데 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또 신경통이나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강장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잎을 빻아서 알코올에 넣으면 육모효과가 있는 로션을 만들 수 있다.

**세이지 Salvia lfficinalis
예로부터 장수하는 허브 티로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제 성분이 무엇보다 강하다.
간장병, 변비, 류머티즘에 좋다.
또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강한 살균 작용을 하며 근육통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세이지 티를 몇시간 정도 두었다가 그것을 걸러서
짙은 재색 모발을 위한 린스로 사용했다.
목욕제로 사용하면 피로 회복에 좋으며 아름다운 피부를 가꿀수 있다.
클라리세이지는 생리통에 특히 효과가 있다.

**세인트존스워트 Hypericum perforatum
꽃에서는 레몬 향이 나고 잎에서는 발삼 향이 난다.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지만 샐러드나 리큐르에도 많이 쓰인다.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베인 상처, 여드름 등에 효과적이며 근육통을 풀어주기도 한다.
이 물로 양치를 하면 입 냄새를 없앨 수 있고, 거칠어진 피부 개선이나 주름살 방지 등
피부 손질에도 이용된다.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메라트닌의 분비를 높여서, 수면 리듬이 불규칙하거나
우울증이 있을때 이용하면 본래의 생체 리듬이 회복된다.
갱년기 우울증, 생리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

**시나몬 Cinnamonam verum
시나몬은 우리나라에서 한약재로 많이 이용하는 계피를 말한다.
육류를 먹고 나서 입가심으로 시나몬 티를 마시면 입안이 개운해지고, 소화가 안 될때나 복통에도 좋다.

발한, 해열, 진통, 강심, 항알레르기 등의 효과가 있다.

**에키나세아 Echinaca angustifolia
예부터 인디언들이 즐겨 마시던 허브 티로, 퍼플콘플라워라고도 하며 라즈베리 티와
비슷한 맛을 갖고 있다.
체내의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준다.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이용되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엘더 플라워 Sambucus nagra
달콤한 향이 나는 꽃은 요리나 음료 등에 넣어 맛을 살리는 데 쓰이며, 봉오리는 피클로만든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인플루엔자의 특효약으로 불릴 정도로 신뢰받는 허브이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와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가을에 딴 열매는 설탕으로 절여 잼을 만들거나 파이에 넣기도 한다.

**오레가노 Origanum vulare
이꽃 향기의 비밀은 사랑의 여신 비너스가 만들었다고 하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향이라고 하여 결혼식 때 신랑 신부의 화관에 장식했다고 한다.
오레가노 티는 약간 매콤한 듯한 독특한 맛을 갖고 있지만, 뒷맛이 향기로워 남성들도 즐겨 마신다.
소화 촉진, 강장, 이뇨, 진정, 건위, 식욕 증진, 살균 등의 작용을 한다.
오레가노를 달려 만든 액은 피부를 정화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며, 거친 피부를 가꿀때 사용된다.
목욕제로도 사용하며 살균, 해독 작용도 한다.

**오렌지 플라워 Citrus aurantium
꽃에는 뛰어난 진정 작용이 있어서 불안, 신경증, 노이로제, 히스테리 등의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오렌지 필 Citrus
신선한 오렌지의 껍질을 말렸다가 끓여 마시면 된다.
오렌지는 껍질 부분에 정유 성분이 들어 있어, 차로 끓여 마시면 위를 진정시키고
장의 부조개선과 자극, 흥분,하열, 구풍 작용에 효과가 높다.
단, 농약과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과일을 사용해야 한다.

**타임 Taqymus vulgaris
타임의 학명은 `향을 피우다` 라는 의미인데, 허브로 가꾸는 것은
기본이고 아로마테라피에까지 매우 다양하게 쓰인다.
`용기` 라는 꽃말 때문에 중세에는 여인들이 기사에게 선물로 많이 주었다고 한다.
긴장에서 오는 두통과 과로를 풀어 주고 감기나 인후토에도 좋다.
잎이 내뿜는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우울한 기분을 바꾸어 준다.
신경 안정은 물론 빈혈, 피로,악몽에 시달릴 때 마시면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위장 기능을 향상 시켜 소화를 도와 주며 감기 예방에도 좋다.
향이 좋아 실내 방향제로 쓰이며, 차게 식힌 타임 차로 양치하면 입냄새를 없앨 수 있다.

 

 

차가워진 공기 속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 건강을 생각한다면 커피나 홍차 말고 식물의 에너지를 가득 받을 수 있는 허브티가 어떨까?
코끝을 즐겁게 하는 향기와 눈을 기쁘게 하는 고운 색, 입안 가득 퍼지는 기분 좋은 달콤함까지… 허브티 한 잔에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허브란?
라틴어의 ‘푸른 풀’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허브는 잎이나 줄기, 뿌리, 향기 등을 식용 또는 약용하는 식물을 일컫는 폭넓은 개념이다. 허브의 발상지는 지중해 연안지역. 중동, 터키,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에서는 예로부터 음식이나 향기, 컨디션 조절 등에 허브를 폭넓게 사용해왔다.

 

허브티는?
말리거나 생허브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허브티는 다양한 효능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준다. 독특한 향기가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있다. 또한 허브티를 우리는 과정에서 꽃과 잎이 살아나는 모습은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허브티가 점점 더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오감이 즐거운 웰빙 체험 때문.

허브티 맛있게 우리는 요령
먼저 티포트에 허브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허브가 우러나기를 기다린다. 우려내는 시간은 허브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물의 색깔이나 향을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꽃이나 잎의 경우 약 1분 정도, 열매나 씨일 경우 2분 이상 우리는 게 기본. 유리포트를 이용하면 물 색깔의 변화가 보이므로 우려내는 정도를 가늠하기 좋다.
티백이나 허브 자체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먼저 티백이나 허브를 찻잔에 넣고 끓인 물 100~150cc를 찻잔에 붓고 뚜껑을 덮은 다음 약 1~2분간 우려낸다. 취향에 따라 두 번 이상 우려내도 허브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피라미드 티백은 일반 티백보다 물이 잘 통과하고 허브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넓어 맛과 향이 보다 깊고 풍부하게 우려진다.

허브티의 종류
각각의 허브마다 독특한 효능이 있으므로 다양한 종류 중에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한다. 일반적으로 긴장 완화, 숙면, 집중력 강화, 감기 치유, 피부미용, 소화장애 등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데, 하나의 허브티에 딱 한 가지 효능만 있는 것은 아니며, 때로는 2~3가지 허브를 믹스해서 마시기도 한다.

캐머마일

 카페인이 없고 진정 작용이 강하여 긴장 및 피로를 풀고 싶을 때나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 마시면 좋다. 서양에서는 감기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마시는 차로 달콤한 사과와 활짝 핀 들국화를 섞어놓은 듯한 향이 특징. 꽃을 사용하는 허브로 이집트가 원산지이며 ‘대지의 사과’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로즈힙&하이비스커스

장미 봉오리인 로즈힙과 무궁화과 꽃잎인 하이비스커스는 우려내면 루비빛이 나며 종종 두 가지를 함께 섞어 마시기도 한다. 새콤한 맛이 특징으로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피로를 풀고 기운을 북돋워주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루이보스 남아프리카의 청정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희귀 관목의 잎을 잘게 잘라 발효시킨 것. 질병과 노화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성분인 SOD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각종 미네랄도 풍부하다.

 

페퍼민트

잎을 사용하는 허브로 멘톨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장내 가스를 배출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살균 작용도 하며 상큼한 향이 입과 목을 개운하게 하므로 식후에 잘 어울린다. 잠을 깨는 각성효과도 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하고 싶을 때 좋다.

 

마테차

남미에서는 신의 음료로도 불리는 마테차는 적은 카페인 함량에도 불구하고, 천연의 정력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불면증, 성급함 등의 부작용이 없이 육체적, 정신적 활동을 강화시켜주며 진하게 우려 마시면 빠르게 피로를 회복할 수 있다. 과거 남미 원주민들은 즉석에서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마테차 잎을 직접 씹어서 먹기도 했다. 뜨거운 물에 1~2분간 우려 노란색이 되면 티백을 건져내고 마신다.


보라색꽃과 흰색, 분홍색의 꽃등 종류가 다양한 라벤다는 허브 중에 가장 인기 있고 잘 알려진 종이다.
쑥과 비슷한 향이 나며 입욕제로 많이 사용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풀어준다.
불면증이 있을 때 좋다.
편두통이나 스트레스에 연하게 마시면 좋다.
쿠키, 제리등에 향을 가미할 때 사용하세요.
차로 마실 수 있다.



식물 전체에 방향의 효과가 있고 추출 방법에 따라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뇌의 활동을 높여 기억력 증진
우울증 치료
노화방지
치통에 레몬밤을 이용한 양치는 효과적이다.
단맛이 있어서 설탕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딜"의 어원이 "달래다, 진정시키다"에서 알 수 있듯이 배고픔이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딜"씨를 씹는다고 전해진다. 상큼한 향기가 나나 뒷맛이 똑 쏘듯이 맵기 때문에 약간 적은 듯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욕을 자극
구취제거
두통, 숙면에 효과적
고기 스프나 샐러드 소스에 사용하며 요리가 끝날 때 쯤 첨가하여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려 주세요.



각종 조미료로 많이 사용하며 향기가 매우 부드럽게 스며드는 달콤하며서도 상큼한 가벼운 향을 지녔다.
소화촉진
피로, 멀미에 효과적
신경성 두통에 좋다.
돼지고기 요리, 내장류 요리, 피자 요리에 사용됩니다.
소금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럽이나 지중해 연안에서는 방향성 식물로 향수나 약품 재료로 사용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72세가 되어도 늙지 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여 폴란드 왕에게 구혼을 받은 것도 로즈마리 비법의 화장수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강하고 상쾌한 향이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노화방지.
마음을 진정시키고 숙면, 신경통에 효과적.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과 채소요리 등 갖가지 요리에 사용하며 향이 잘 없어지지 않아 오랜 시간 가열해도 좋아요.


초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방향성이 있는 흰꽃을 피운다. 차로 마실 경우 향이 부드럽고 맛이 개운하여 허브차를 처음 마시는 이들에게 권하기 좋다.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에 탄력을 준다.
산후 고통 완화, 모유촉진
우울증, 목소리가 쉬었을 때 좋다.
따뜻한 물에 우려 꿀이나 설탕을 태워서 먹는데 흔히 중국요리에 함께 나오는 차입니다.


흰색과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타임은 톡쏘는 것처럼 짜릿하고 자극적인 맛이 독특하다.
호흡기에 대한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기침에 좋다.
숙취에 효과적
톡쏘는 맛 때문에 쇠고기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방부력과 살균력이 좋기 때문에 생선과 고기 보존에 쓰인답니다.


향이 좋아 고품질의 화장품으로 재배되고, 남보라, 흰색, 분홍 등 여러가지가 있다. 꽃이 피는 6,7월 사이에 수확한 꽃으로 이용하고 박하향의 약간 쌉쌉한 맛이 난다.
기침, 천식, 호흡기 계통 질환에 좋다.
설사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박하 향의 친숙한 맛이 특징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뽀족하며 잎과 줄기가 녹색인 것과 자주색을 띠는 것이 있다.
위장병, 두통, 피부 탄력 유지에 좋다.
살균 구충효과가 뛰어나 구충 방지제의 재료로 사용한다.
피로를 풀기 위한 발 마사지용으로 으뜸.

목이 아프고 쉴 때 - 라벤더 끓인 물로 입안을 헹군다.
코가 막힐 때 - 로즈마리의 향기를 맡는다.
기운 회복 - 타임, 로즈마리를 차로 마신다.
잠에서 깨고 싶을 때 - 페파민트자스민을 마신다.
멀미가 날 때 - 페퍼민트를 손수건에 한두방울 떨어뜨려 향을 맡는다.
입덧이 심할 때 - 뜨거운 물에 적신 타월에 라벤더 2방울을 떨어뜨려 배를 30분 정도 찜질한다.
감기가 걸려 목이 아플 때 - 타임을 끓인 물로 양치질 한다.
숙취해소 - 꿀물에 페퍼민트 1방울 떨어트린다.
숙면을 취하고 싶을 때 - 라벤더 향기를 맡거나 목욕할 때 사용한다.
식후 산뜻함을 원할 때 - 레몬밤으로 차를 마신다.
차로 마실 때 신선한 허브는 1큰술, 건조한 허브는 1작은술 정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차로 마실 때 뜨거운 물을 부어준 후 신선한 허브는 4~5분, 건조한 허브는 3분전후로 우려내고 꿀이나 레몬을 첨가한다.
향기가 잘 없어지지 않아서 고온이나 오랜시간 조리를 요하는 요리에는 마조람, 타임, 히솝, 로즈마리 등이 알맞다.
고유의 맛과 향기를 살릴 수 있도록 요리가 끝날 때쯤 첨가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 사용되는 허브는 딜, 민트, 레몬버배나 등이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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